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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는 다채로운 행사가 많이 열리는 도시로 유명합니다. 게중에 꽤나 빈번하게 열리는 것이 자동차와 관련된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신에도 종종 등장하는 세계적인 모터쇼 뿐만 아니라 중소규모의 행사 역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게중에서도 제법 독특한 행사로 알려지고 있는 것이 자동차 페인팅 페스티발 <아에로그라프(АЭРОГРАФ)>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자동차 외관에 그려지는 다양한 이미지들의 완성도를 겨루는 컨테스트 형식의 행사이자 러시아 전역에서 내노라 하는 자동차 페인팅 마니아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뽐내는 페스티발이기도 합니다.

금년에도 어김없이 <아에로그라프>행사가 열렸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토요일에 열린 이 행사의 전경을 소개해 봅니다. 금년에는 에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많이 보인다는 것과 저 유명한 황금 포르쉐도 참가 했다는 것이 이채롭습니다. 

그럼 행사 전경을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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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시아 웹에서 게시판과 블로그등에 가장 많이 퍼지고 있는 이미지는 뭐니뭐니 해도 황금으로 코팅된 BMW와 관련된 것입니다. 일단 이 이미지를 접한 러시아 네티즌들의 반응은 매우 재미있다는 것이 대세를 이룹니다. 그도 그럴것이 BMW만으로도 충분히 주목을 받을만한데 여기에 황금까지 코팅이 되어있으니 세간의 관심을 끄는 아이템임에는 틀림없을테니까요. 더군다나 자동차 전시회장에 장식품으로 전시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실제로 모스크바에서 운행되고 있다는 것은 어느정도 문화적 충격이 있었던듯 싶습니다.

쌍뜨 뻬쩨르부르그(상트 페테르부르그, 세인트 피터스버그)에서 경찰차량으로 포르쉐를 도입하고 러시아의 경제 활황으로 인해 모스크바에서 BMW를 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게 되었다 할지라도 외장을 황금으로 도금한 BMW가 거리를 달리는 모습은 그리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닐 것입니다.
 
이 이미지들은 누가 무슨 목적으로 퍼트린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매스컴에 실린 사진도 아니고 어찌보면 순수하게 블로그와 게시판들에서만 볼 수 있는 사진들입니다. 다만 사진에 활용된 기교를 봐서는 아마추어의 솜씨도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항간에는 러시아 졸부들 특유의 '가오잡기'라는 설도 있고 BMW의 고도의 마케팅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대중입장에서는 신기한 것을 구경하는 것은 나름 재미가 있겠습니다.

여기에 작년 여름에 모스크바 거리에서 발견된 황금으로 코팅된 포르쉐가 오버랩 되기도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황금 코팅이 된 BMW를 한번 구경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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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과 관련된 이전글]
2008/07/16 - [어느날 러시아에서] - 스탈린 카(car)
2008/07/06 - [지금 러시아에서는] - 러시아 길거리의 황금 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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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허심청
    2009/07/09 15:22

    엠게우 앞에서 한장도 찍었군요... 근데 휠도 어떻게 좀 해주면 좋겠는데.
    대단한 러시아의 부 입니다 ㅋㅋ

자동차 전시회장이나 은행건물에 장식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현재 러시아 시내에서 황금으로 도금된 포르쉐가 실제로 운행되고 있다. 좀 알아봤더니 이 황금 포르쉐의 외장을 만드는데만 40 파운드 이상의 순금이 사용되어졌다고 한다.

쌍뜨 뻬쩨르부르그(상트 페테르부르그, 세인트 피터스버그)에서 경찰차량으로 포르쉐를 도입할 정도로 러시아에서 포르쉐를 보기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외장을 순금으로 장식한 포르쉐를 길거리에서 만나게 될줄은 몰랐다. 러시아 졸부들 특유의 '가오잡기'라고 비판할 수도 있겠지만 일반 대중입장에서는 신기한 것을 구경하는 것은 나름 재미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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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감하려면? - 아반떼 타고 출근하는 장관들

    찰칵찰칵 2008/07/06 18:36

    환경부는 고유가 시대를 맞이해 이번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CO2를 줄이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의미로 에너지 절약정책을 이번달부터 수행한다고 합니다. 우선 층별로 계량기를 설치해 절전

  1. Favicon of http://monoeyes.com BlogIcon 쏭군
    2008/07/06 08:11

    와...
    한마디로 간지가..
    근데 무서워서 저걸 어떻게 몰고 다니죠..
    어디 긁히거나 접촉사고라도 나면 피같은 금가루고 줄줄줄.. ㅠㅠ

    주차도 맘 놓고 못할 것 같구.. 흐..

    • 끄루또이
      2008/07/06 08:30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간지가 줄줄 흐르죠? ^^ 전용 주차장이 있더군요. 일반적인 피크타임때는 운행을 자제하는것 같구요. :)

  2. 잇힝
    2008/07/06 19:30

    근데 저러면 차체 엄청무거워 질거같은데... 기름먹는 하마겠네 ...

    • 끄루또이
      2008/07/06 21:32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러시아는 우리나라에 비해서 기름값이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산유국이잖습니까. 뭐 갑부입장에서는 아무리 기름값이 비싸도 몰고 다니겠지만요 :)

  3. rahms
    2008/07/06 19:53

    양카네...

  4. Ferrari_F40
    2008/07/06 21:57

    어떠한 차량이라도 오리지널과 최소한의 드레스업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저와는 상반되는 오너의 포르쉐네요. 정말.. 한마디로 삐까뻔쩍하는군요.... 순수하게 제 시점으로는 그냥 포르쉐 지못미...^^;

    • 끄루또이
      2008/07/06 22:10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러시아 갑부들 중에 '남들이 가지지 못하는 무엇'을 찾는 성향이 강한 이들이 있습니다. 아마 위의 페라리도 그런 성향이 만들어낸 부산물인것 같습니다. 우~ 저걸 어케 타고 다닐라나요~!

  5. 가나초콜릿 먹고 있던 사람
    2009/02/07 23:06

    저거 내가 지금 먹고 있는 가나 초콜릿
    안에있는 금색 갖다가 붙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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