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재단에 해당하는 글 5건
한국의 블로그산업 연구서 발간 소식
웹 2.0 패러다임 하에서 소셜 미디어에 대한 사회적 주목도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언론재단 최민재 선임연구위원의 주도하에 국내 블로그 산업을 주제로한 연구서 '한국의 블로그산업'이 출간되었다.
이번 연구서는 사단법인 한국블로그산업협회 협회사인 블로그칵테일(올블로그), 미디어유(블로그코리아), 야후!코리아,KT하이텔(파란) 등이 자료 협력을 했으며 그외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탈 및 블로그 서비스 업체들의 데이터 제공으로 완성되었다.
이번 한국의 블로그산업 연구서의 의의는 아무래도 여지껏 나온 블로그 관련 서적중에 가장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블로그산업 동향을 데이터와 함께 소개한 것이다. 그간 블로그와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연구가 벌어지고 서적이 출간되었으나 대체적으로 외국에 대한 조사에 치중한 면이 있었고 서비스 소개나 입문서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었다. 특히 국내 블로그 산업과 관련되어서는 거의 전무했다고 봐도 무방했다. 하지만 이번 한국의 블로그 산업 연구서에는 해외 블로그 산업 뿐만 아니라 국내 블로그 산업에 대한 현실적인 지표를 제시한것이 다른점일 것이다.
연구서에는 블로그의 성장과 확산, 블로그의 운영 현황, 블로그 이용 현황 등 내용 뿐만 아니라 블로그 이용자의 인식조사 및 블로그의 산업적 이용, 해외의 블로그 산업 현황 등이 언급되어 있다. 더불어 블로그 산업에 대한 정책적 제안까지 담겨져 있다. 더불어 현재 국내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미니) 블로그, 기업블로그 현황, 블로그 저널리즘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현실을 직시했으면 미래를 위한 대안도 필요하겠다. 이번 연구서는 현황 연구 뿐만 아니라 차후 블로그 문화와 산업에 관련해서 다음과 같은 5가지 정책적 제언을 하고 있다.
2. 블로그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중에 하나인 바이럴 마케팅의 윤리강령, 혹은 가이드라인을 통한 사전정비 - 블로그 마케팅의 도덕성
3. 블로거와 블로그 사업자간 정확한 거래관계를 인지할 수 있는 계약 내용의 공시
4. 블로그 콘텐츠의 국제화를 위한 지원
5. 블로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활성화 - 사회적 경험이 풍부한 고연령층의 유입유도
국내 블로그 개설수로 따지자면 이미 양적인 측면에서는 포화상태이다. 이러한 양적 성장을 토대로 기존 미디어의 대안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터넷 산업에서 존재감 역시 이미 비할데 없이 커져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성장에 필수불가결한 블로그산업의 전반적인 규모는 아직까지 초기 단계인것이 사실이다. 산업규모를 추산할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하며 수익모델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괄목상대한 영역이 보이지 않고 있다. 더불어 마케팅 측면에서 부정적인 요소들이 등장하는 등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연구서에 위와같은 부분이 언급은 되고 있으나 모두 정확히 분석하여 대안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필진이 간과했다기 보다는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한 산언계 전반의 데이터 부재가 큰 원인이다. 이렇듯 데이터가 명확하게 공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다시말해 블로그 서비스 산업에 상당수 거품이 존재한다는 의미겠다.
이번 연구서의 발간은 향후 블로그 산업에 대한 보다 현실적이고 국내만의 특성을 분석한 블로그 백서 및 연구서의 등장을 촉발시키는 촉매제가 될것이라는 소견이다. 될 수 있다면 근시일내에 등장하길 기대해 본다.
참고로 이번 연구서에는 최만재 연구위원 외에 공동저자로서 김경환 상지대학교 언론광고학과 교수, 김봉간 유저스토리랩 이사, 김위근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BK21박사후연구원, 나경은 한국언론재단 객원연구위원, 명승은 야후코리아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차장, 심영섭 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강사, 이동훈 배제대학교 미디어정보사회학과 전임강사, 이상훈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성규 태터앤미디어 미디어팀장, 이중대 에델만코리아 이사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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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블로그 산업] 발간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2009/12/16 09:20얼마 전 언론재단에서 '한국의 블로그 산업'이란 연구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공적으로 시도된 첫번째 사례이며 백서라는 측면에서 봐도 충분한 가치의 내용을 광범위하게 담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개인적으로 이 책의 초기 기획에서부터 음으로 양으로 참여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더욱 감회가 새롭네요. 최민재 박사님의 열의와 다수 필진들의 참여, 한국블로그산업협회의 조직적인 후원도 이 책의 발간에 큰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블로거를 뽑는다 - 2009대한민국블로그어워드
한국블로그산업협회, 한국언론재단 ‘2009 대한민국블로그어워드(Korea Blog awards 2009)’ 개최
사단법인 블로그산업협회(회장 한영 http://bbakorea.org, 이하 KBBA)와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고학용, http://www.kpf.or.kr)은 내년 1월 14일 목요일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2009대한민국블로그어워드(Korea Blog awards 200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시대의 진정한 web2.0 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1인 미디어’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블로그는 현재 개설수 2,000만개를 앞둔 자타공인 소셜미디어의 최대 핵심으로 부상하는 중이다. 이에 보다 건전하고 발전적인 블로그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블로그를 선정한다는 것이 이번 ‘2009대한민국블로그어워드’행사를 기획한 의의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블로그들의 유쾌한 시상식'이란 모토 하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네이버, 다음을 비롯한 국내 포탈 블로그 뿐만 아니라 메타블로그에 등록된 블로그 중 우선적으로 서비스 제공자의 추천을 받은 330개의 블로그를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이 1차로 TOP100블로그를 선정했다. 온라인 투표기간(2009. 12.09 ~ 12.30) 동안 TOP100 블로그를 대상으로 한 네티즌투표 및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블로그 서비스업체별로 우수 블로그를 시상하는 행사는 진행되었지만, 이번 블로그어워드는 블로그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의 연합체인 KBBA와 우리나라의 언론 문화 발전을 이끌고 있는 한국언론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신된 행사로서 대한민국 전체 블로그 서비스를 아우르는 대표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플랫폼에 얽매이지 않고 전체 블로그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최초의 블로그 대상 시상식이자 블로거들의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번 2009대한민국블로그어워드는 12월 9일에 프로모션 페이지(http://blogawards.kr)를 오픈해 네티즌들의 투표를 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 역시 부문별로 별도의 심사에 돌입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KBBA의 한영 회장은 "2000년대 초반 씨앗이 뿌려진 블로그가 현재에는 뉴미디어를 넘어 산업의 한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플렛폼과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는 한국의 대표블로그를 선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후원하고 YES24, 미디어유, 태터앤미디어, 위자드웍스가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2009대한민국블로그어워드(Korea Blog awards 2009)’의 네티즌 투표는 행사 공식 페이지(http://blogawards.kr)에서 할 수 있으며 투표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넷북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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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급 블로그는 아닙니다만...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라디오키즈@LifeLog 2009/12/10 08:36연말이다. 연말이면 늘 방송국에서 하는 연례행사가 바로 각종 시상식들. 연예, 드라마, 가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낸 이들을 뽑고 시상을 하고 함께 기쁨을 나눈다. 물론 이런 시상은 블로고스피어에서도 마찬가지다. 시상식의 계절, 포털에서 고배를 마시다 이미 PC사랑은 2009 베스트 블로그 100을 선정했고 영광스럽게도 IT분야에 올해도 라디오키즈@LifeLog가 포함될 수 있었다.^^;; 허나 그 외에 포털쪽 상황은 그리 좋지..
블로거들의 유쾌한 시상식,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가 열립니다
그간 대한민국 블로그스피어를 대표할 수 있는 권위있는 블로그 시상식에 대한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었습니다. 권위있는 어워드의 의의는 우수 블로거 및 일반 블로거들에게 콘텐츠 생산의 동기부여를 하여 양질의 콘텐츠 생산의 촉매제가 됨과 동시에 블로그서비스 사업자들에게는 자사 서비스 내에 우수한 블로거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한국블로그산업협회와 한국언론재단이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의 그 첫번째 행사가 열립니다.
1. 행사의의
인터넷 시대의 진정한 web2.0 문화를 실천하는 블로그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1인 미디어’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는 블로그는 현재 2천만을 넘어서 자타공인 소셜 미디어의 핵심으로 부상했습니다. 이에 보다 건전하고 발전적인 블로그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블로그를 선정하는 블로거들의 유쾌한 시상식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가 처음으로 열립니다. 지금까지 개별 서비스 단위로 우수 블로그를 시상하는 행사는 진행되었지만, 이번 행사는 블로그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의 연합체인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와 우리나라의 언론 문화 발전을 이끌고 있는 한국언론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서 대한민국 전체 블로그 서비스를 아우르는 대표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우수 블로거 뿐만 아니라 모든 블로거들이 함께 참여하는 유쾌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2. 주최 및 후원
• 주최 : 한국블로그산업협회(KBBA), 한국언론재단
• 주관 : 블로그코리아, 예스24, 위자드웍스, 태터앤미디어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인터넷기업협회
• 협력 : 한국블로그산업협회 회원사 및 포털 사업자
3. 행사 일정
• 후보추천 접수 : 2009-11-18 ~ 2009-11-30
• 프 로 모 션 : 2009-12-07 ~ 2009-12-28
• 심 사 : 2009-12-29 ~ 2010-01-08
• 시 상 식 : 2010-01-14
4. 행사 규모
1) 상금 및 시상 경품
• 대상: 1명(300만원)
• 5개 카테고리별 우수상 1명(100만원)
• 인기상 (네티즌상) : 10명(10만원)
• 투표참여상 : 1명(50만원), 50명(5만원 상당 경품 증정)
• 블로그어워드 후보 100명(5만원 상당 경품 증정)
2) 오프라인 행사
• 내용 : 시상 및 블로거간 네트워크 형성, 주관, 후원사 행사
• 행사 참여자에게 식사 제공
3) 참여인원 : 200명(블로거 100명, 업계 100명)
5. 블로그어워드 후보선정 및 진행방식
1) 후보자 선정
• 사전에 블로그 서비스업체의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선정함.
• 이중 전문심사위원단에서 1차 심사를 통해 최종 카테고리별 20개씩 100개의 후보선정
2) 카테고리 구분 : 일반 블로그 카테고리 5개분야
• 문화/예술 : 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영화/음악/도서/공연/만화/애니메이션/방송
• 시사/비즈니스 : 시사/정치/경제/ 해외/사회/미디어/비즈니스/건강/의학/학술/비평
• 일상/생활 : 일상/생활/음식/요리/육아/패션
• 취미/여가 : 취미/여가/여행/맛집/자동차/스포츠/게임/사진
• IT/정보과학 : IT/정보과학/컴퓨터/인터넷/가젯/얼리어댑터
3) 투표방식 : 웹투표+모바일 투표
• 웹 투표 : 프로모션 페이지와 투표위젯
• 모바일 투표
4) 시상자 선정
네티즌 투표, 심사위원단 점수를 합산하여 시상자 선정
사단법인 한국블로그산업협회 소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블로그산업협회(Korea Blog Business Association; 약칭 KBBA)는 2008년 3월 20일 블로그 유관 기업 12개사가 발기사로 참여해 발족되었습니다. 회장은 태터앤미디어의 한영 대표가 맡고 있으며, 부회장은 포털부문에 김진수 야후!코리아 대표, 미디어/플랫폼 부문에 박영욱 블로그칵테일 대표, 마케팅 부문에 유정원 인사이트미디어 대표가 맡고 있습니다.
KBBA는 그동안 블로그 교육사업, 블로그서밋, 블로그백서 발간 등 블로그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원사는 (주)태터앤미디어, 야후!코리아, 케이티하이텔 주식회사, (주)블로그칵테일, 에델만코리아, (주)인컴브로더, (주)플래시먼힐러드, (주)도모커뮤니케이션, (주)인사이트미디어, (주)블로터앤미디어, (주)코제코, (주)미디어유, (주)위자드웍스, (주)시니어파트너즈, 재미삶연구소(온오프믹스), 예스24, KPR, 와이드픽스 등 18개사가 회원사로 참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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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블로그 컨퍼런스 행사 후기
개인적으로 그간 블로그 관련 행사(컨퍼런스, 포럼, 서밋 등)에 참여한 횟수로 따지면 꽤나 돌아다닌 축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득하게 한자리에 앉아서 강연내용을 듣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워낙에 성격이 부산스러운지라 아는 얼굴이 있으면 인사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행사외 활동에 매진(?)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보니 그동안 주옥같은 강연내용을 놓치기 일쑤였습니다. 미련한 참관객이었던 셈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간만에 행사시간 내내 강연자들의 일거수일투족 뿐만 아니라 강연내용까지 꼼꼼히 메모를 하며 지켜본 행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얼마전에 언론재단 주최로 열린 2009 블로그컨퍼런스 '우리는 미디어다'행사가 그것입니다.
솔직히 컨퍼런스 전날 일간지에 보낼 기고 원고 몇 개를 쓰느라 밤을 지새고 나온터라 행사장(프레스센터)에 도착했을 무렵에는 컨디션이 좋은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행사장 자리에 앉은 이후 기조연설을 시작해서 5시 30분까지 이어진 행사 마지막 세션이 순식간에 지나갔다고 느낄 정도로 컨퍼런스 내용에 빠지게 되었는데요. 이유는 행사에서 거론된 내용들이 이전 블로그 관련 행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심도 있는 내용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이번 컨러펀스는 오후 일정이 세미나 세션과 교육세션 두 개로 나뉘었는데요. 교육세션에는 [블로그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기법 : 블로그로 돈벌기], [모바일을 활용해 세상과 소통하기 : SNS], [블로그와 저작권], [파워블로거와의 대화]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다른 장소에서 열린 세미나 세션에서는 [블로그의 진화와 저널리즘적 가능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여한 상당수의 청중들의 과반수는 교육세션이 열린 강연장에 몰려들었는데요. 아무래도 다소 이론적인 토론이 벌어지는 세미나 세션보다는 현재 블로거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재미있는 주제들이 다뤄지는 교육세션이 청중들의 관심을 유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먼저 오전 기조연설을 한 두 분의 강연자들의 강연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2. 두번째 기조연설자는 현직 의사 블로거이자 2008년 다음 블로거기자 대상을 수상한 헬스로그의의 양광모(인터넷 이름 : 양깡)님이 '대한민국 블로그 미디어의 비즈니스 전망'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서두에 '예측은 틀리게 마련, 내말을 믿지 말라'란 전제한 뒤 강연을 시작한 양광모님은 과거 WEB 1.0 시대와 현재 WEB 2.0 시대를 설명하며 블로그의 의의를 설명하는 동시에 본인의 경험을 가미하여 강연을 진행했는데요. 거품이나 환상이 없는 꽤나 현실적인 내용을 골자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더불어 기존 언론매체와는 태생부터가 다른 블로그 미디어를 통해 기존 미디어의 변화가 가속될 것이며 '기자가 블로거가 되고 블로거가 기자가 되는 세상'이 올 것이라 블로그미디어의 미래를 전망했습니다.
점심 식사 이후에 앞서 말한대로 두 개의 세션으로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는데요. 저는 주로 '블로그의 진화와 저널리즘적 가능성'이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 세션 행사장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교육세션 역시 매력있는 강연들이었습니다만, 연초부터 블로그미디어를 표방하는 매체에 발을 담그고 있는지라 아무래도 세미나쪽이 개인적으로는 더욱 매력적이었습니다.
쉬는시간 포함해서 3시간 30에 걸쳐 진행된 토론은 [미디어로서의 한국 블로그, 현황, 특징], [블로그와 기존언론의 관계 설정], [블로그 저널리즘의 성장 가능성]등 3개의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토론에는 학계 및 현장 실무를 맡고 있는 업계의 대표들이 참여해 청중들에게 심도있는 내용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세미나 세션의 큰 줄기는 '블로그미디어를 기존틀에서 볼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틀을 짜고 인정할 것인가?'라고 볼 수 있었는데요. 이날 세미나 세션에서 언급된 내용 중에 인상적이었던 내용들을 간략히 정리해 봅니다.
- 블로그를 너무 미디어(저널리즘)로 본다면 블로그의 의미가 변색될 수 있다.
- 블로그에서는 주관적인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맞다. 물론 외부에서 봤을 때는 이러한 성향이 편파적이고 경박해 보일 수 있지만 이것이 블로그의 장점이라고 본다.
- 블로그 미디어의 한계 : 해외에 비해 자연스런 유통채널이 취약하다.
김위근(성균관대학교 연구원)
- 블로그 미디어도 객관성(데이터)이 중요하다.
- 시민저널리즘이 매체지향적인 것에 비해 블로그 저널리즘은 매체지향보다는 즉각적인 이슈보다는 곱씹을만한 주제로 나가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
- 블로그 저널리스트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 객관성을 담보로한 형태의 블로그 저널리즘(미디어)이 나와야 한다.
김익현(아이뉴스24 에디터)
- 유명 블로거의 객관성 기준을 모든 블로거가 따라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이는 다양한 블로그 저널리즘 형태의 하나이다.
- 블로그 저널리스트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은 필요하다.
- 뉴스같지 않은 뉴스도 뉴스다. 모든 컨텐츠가 심각할 필요는 없다.
- 블로그 저널리즘의 범위를 넓게 봤으면 한다.
고재열(시사인 기자)
- 블로그스피어는 광장이다. 가족끼리 놀러가는 놀이터이기도 하지만 촛불을 들고 나가면 다른성격의 장소로 변한다.
- 블로그스피어는 패자부활전의 장이다. 물론 블로그스피어에 대한 과잉평가도 분명히 있다.
- 기존언론사는 대중교통, 블로그(대안 미디어)는 자가용이다. 상호보완이 가능한 관계이다.
- 블로그 미디어는 공정성, 객관성은 부족할지 몰라도 사회구성의 보완재가 되어 사회 전체적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지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 전문가들이 블로그스피어로 와서 미디어화하는 미래가 예상된다.
- 블로그 및 트위터는 실험을 할 수 있으며, 자유롭다. 더불어 유통의 민주화(편집권 등)가 보장되는 장소이다. 다만 유통적인 면에서 다양성은 부족하다.
김성태(고려대 교수)
- 기존 매체중심의 미디어는 한계가 분명하다.
- 성급하게 블로그저널리즘, 트위터저널리즘이라고 명명하는 것은 생각해봐야할 문제이다.
- 매체나 미디어보다는 문화, 기능중심의 블로그미디어를 논해야 할 때이다.
민경배(경희사이버대 교수)
- 블로그를 저널리즘으로 볼것인가 말것인가 논의가 나오는것 자체가 의미있다고 본다.
- 현 시대는 이성보다는 감성(감정)의 시대
- 집단지성의 게이트키핑이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 저널리즘의 틀 안에 블로그를 끼워맞춰서는 안된다.
이동훈(배제대 교수)
- 개인미디어라 불리우는 블로그에 대한 규제 장치는 이르다. 소통의 기회를 준다는 의미에서 숙성될 시간을 줘야 한다. 매스미디어 중심으로 짜여진 규제는 블로그미디어에는 맞지 않는다.
이날 세미나 세션에서는 3개의 큰 주제에 다양한 논의가 나왔지만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발표자와 패널이 말한 블로그 관련 내용들의 전체적인 맥락은 현 시대상과 트랜드를 '객관적이지 않은 주관적이고 감성적인 시대'이자 '기존 매체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일상의 소소함도 훌륭한 정보이자 뉴스가 되는 시대'로 보고 있으며, 이런 추세에 가장 알맞은 형태의 소셜미디어 툴(tool)이자 대안미디어로써 블로그미디어가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강연자 및 토론자들 모두가 인정하고 전제하는 부분으로 보였습니다.
블로그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토론자들은 이미 '블로그의 저널리즘적 가능성'을 넘어 다양한 블로그미디어의 모델들이 등장해 활발하게 시험되고 있음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업계에서 전망하는 향후 전문가 집단의 블로그미디어 활동이 가속화 될 것이란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다만 이들 블로그미디어 모델들이 수익적인 면과 유통채널의 다양성면에서 난관이 존재하고 있음도 함께 언급이 되었습니다.
물론 블로그미디어를 이야기할 때 항상 따라붙는 의문점이 객관성과 정확성 등에 대한 것들입니다만 이는 기존 미디어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이기에 블로그미디어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각설하고, 이번 2009 블로그컨퍼런스는 행사 전 사전등록 때부터 블로거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행사입니다. 200명 사전등록은 단 몇 일 만에 완료되었으며, 대기자 역시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행사가 무료로 열렸다는 것이 크겠습니다만, 이보다는 블로그에 대한 기초적인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블로그 입문자에서부터 블로그스피어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있는 이들까지 모두 포용할 수 있는 내실있는 행사였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바라건대 앞으로도 블로그컨퍼런스가 꾸준히 열려 일반 블로거들에게는 양질의 정보를 습득하는 정보의 장이 되고 업계 인물들에게는 블로그스피어의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멋진 행사로 다시 찾아와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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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컨퍼런스 '우리는 미디어다' 행사 열려
현재 국내에 2,000만개에 육박하는 블로그가 개설되어 있으며, 게중에 전업 블로거, 파워블로거, 전문 블로거들이 인터넷 세상의 빅마우스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양적인 증대는 이미 포화상태라고 봐도 좋으며 질적인 성장 역시 눈에 띄게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이렇듯 블로그와 블로거의 블로그와 블로거의 파워가 급성장하고, 블로깅이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미디어, 직업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오늘날 블로그와 관련된 긍정적인 내용이 그들만의 이야기로 끝나느 것이 아니라 일반 블로거들과 공유되는 행사가 벌어집니다.
바로 한국 언론재단 주최로 다음달 10일에 열리는 블로그 컨퍼런스 '우리는 미디어다' 행사가 그것입니다. 이 행사는 블로거들이 함께 모여 미디어로서 블로그의 영향력을 확인하고 미래 비전을 설계해 보는 행사입니다. 더불어 온라인으로만 만나던 파워블로거들과 직접 만나고 토론하는 '신나는 블로거 소통의 자리'가 될 예정인데요. 블로그의 미디어로써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시라면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참고로 이 블로그 컨퍼런스는 무료(중식제공)이며 사전등록을 통해 행사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행사 등록을 원하시는 분들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kpfblog)에서 좌측 메뉴의 사전등록을 누르시거나 사전등록 페이지(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kpfblog&categoryNo=10)에 댓글을 남시기면 됩니다. 더불어 행사에 참여한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된다고 하네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행사 안내
○ 일시 : 2009. 11. 10(화) 10:00 ~ 18:00
○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및 매화홀
○ 주최 : 한국언론재단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 협력 : 한국블로그산업협회 및 소속 회원사
■■ 참가방법
컨퍼런스 참가는 사전등록을 원칙으로 합니다. 사전등록하신 분들께는 맛있는 점심식사와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 참가 접수 기간 : 2009년 10월 21일 (수) ~ 11월 6일 (금)
○ 참가 접수 방법 : 전화, 이메일 신청 또는 공식 블로그 접속 후 댓글 등록
- 전화 : 한국언론재단 미디어진흥팀 02)2001-7754, 7758
- 이메일 : mpt@kpf.or.kr
- 2009 블로그 컨퍼런스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kpfblog
■■ 컨퍼런스 일정 및 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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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컨퍼런스 ‘우리는 미디어다’에서 만난 사람들
도란도란 문화놀이터 2009/11/12 08:0613,388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자랑하는 드림위즈 이찬진 대표,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을 만든 이명한 KBS 예능 PD, ‘독설닷컴’의 고재열 기자, 헬스로그의 의사블로거 양광모님, 블로거팁닷컴의 장두현님, IT 파워블로거 서명덕 기자, 맛깔나는 군대이야기로 유명한 악날가츠님...등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어제 열린 2009 블로그 컨퍼런스 ‘우리는 미디어다’에서 이 분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우리는 미디어다...라니, 컨퍼런스..

2009/12/17 19:37
비밀댓글입니다
2009/12/18 05:39
가능할듯 싶습니다. 챙겨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