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다녀오면 찍은 사진들을 적당히 리사이즈해서 블로그에 업로드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블로그 글감용 혹은 데이터 저장용 작업인데요.

요즘이야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잘 발달해 있기에 괜찮습니다만, 예전에는 그때그때 처리하지 않으면 이런저런 사정(외장하드 파손, 컴퓨터 문제)으로 분실되는 것들이 상당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의성에 따라 공개시점은 제각각입니다. 시기에 관계없는 것은 조금 뒤로 미루고 그렇지 않은것은 우선적으로 포스팅해 공개하는 형태입니다. 각설하고.

생각난김에 블로그 내에 비공개로 설정되어있는 것들을 주욱 둘러 봤는데요. 꽤 괜찮은 이미지들이 담김 비공개 포스팅이 상당수 있더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이 그런 종류입니다.    


캐나다 온타리오 캠브리지에 가면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 괜찮은 생태공원이 있습니다. 바로 온타리오 캠브리지 나비온실(Cambridge Butterfly Conservatory)인데요.

캐나다에 나비와 관련된 생태공원 중에 가장 유명한 곳은 아무래도 나이아가라 공원 내 나비온실이겠습니다만, 온타리오 캠브리지의 나비공원도 그에 못지 않게 괜찮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곳에서는 나비 및 나방의 번데기와 애벌레, 그리고 성충이 되어 날아다니는 2000여종의 다양한 열대 나비, 40여종의 나방들과 75종의 열대식물 및 조류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나비들의 천국인 셈인데요. 이들 나비, 나방의 원산지는 주로 코스타리나와 필리핀 나비 농장이라고 합니다. 

이 온실 내 나비들의 특징이라면 사람을 피한다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머리건 옷이건 간에 들러붙는 아이들이 꽤 됩니다. 아무래도 이들에게 사람은 위협 대상은 아닌듯 싶습니다. 관광객들 대부분은 어린시절을 떠올리듯이 손가락 위에 나비를 올려놓고 사진찍는 것을 즐기는데요. 나비들은 이러한 관람객들의 바램(?)에 충실히 순응하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유년시절 기억 탓인지 잠자리채와 옷핀이 문뜩 떠오르더군요. :)    

이 온실은 크리스마스 시즌 중 하루를 제외하고 연중무휴이며,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오픈됩니다. 입장료 가격은 그리 녹녹한 편은 아닙니다. 성인(18~64세)기준 11.50$, 시니어(65세 이상)와 학생(13~17세)은 10.25$입니다. 어린이(3~12세)는 6$이며 3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이 나비온실은 사진 찍으실 일이 없다면 대략 30분 정도면 한바퀴 돌고 나올 수 있는데요. 나비나 곤충 등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는 꽤나 볼만한 장소일듯 싶습니다. 내부에 파라다이스 카페라는 카페테리아가 구비되어 있어 나비들을 벗하며 허기를 달랠수도 있습니다. 

그럼 온타리오 캠브리지 나비온실 내부를 이미지로 만나보시겠습니다(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조금 더 현장감있게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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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행을 종종 다니긴 합니다만 방문했던 나라나 도시 등의 장소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 편입니다. 여행을 즐기는 분들은 방문지에 대해 철저한 사전 조사를 한뒤에 미리 발생할 일에 대해서 꼼꼼히 체크하고 가는 것에 비해 저는 그냥 어디에 간다는 것 정도만 생각하는 수준입니다. 해당 국가나 도시에 가서 그냥 부딪치고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여행서적에서 말하는 꼭 찾아가야 한다는 곳을 번번히 놓치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찌보면 아까운 돈낭비를 하는셈입니다.

다만 저에게 있어 여행의 의미는 '걷기'입니다. 계획없이 돌아다니다가 마음이 내키는 곳에서 주변을 둘러보는 방관자적인 '보기'입니다. 그리고 유명 관광지나 건물이 아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건축물을 '찍기'입니다. 여행이 재충전의 의미라면 그정도면 저에게는 만족스런 결과를 도출해내곤 합니다.

각설하고, 개인적인 사견임을 전제로 말씀드리자면 하지만 캐나다에서 퀘벡과 몬트리올에는 꽤나 볼만한 건물들이 많습니다. 특히 퀘벡에요. 하지만 토론토 중심가에서는 그리 인상적인 건축물을 찾기가 힘듭니다. 세계 어느 도시를 가나 볼 수 있는 딱딱한 건물들이 대부분이었다는 소견입니다.

하지만 토론토에도 멋진 건축물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토론토 대학교 캠퍼스가 그 장소입니다. 토론토 대학교는 캐나다 최고 명문대학으로써 총 3개의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운타운의 세인트 죠지 캠퍼스, 서쪽의 미시사가, 동쪽의 스카보로가 그것입니다. 이 학교는 우리나라에서 유학이나 영어연수를 많이 보내는 대학 중에 하나죠. 더불어 토론토 시 자체가 캐나다에서 한인들이 많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겨운 설명은 그만하고 함께 멋들어진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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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ihwa.tistory.com BlogIcon 怡和
    2009/11/27 14:41

    대학교의 건물이 하나의 유적같이 아름답네요.
    저는 여행가기전에 꼼꼼히 하나하나 챙기는데, 끄루또이님은 정 반대 타입이신가봐요.^^

  2. Favicon of http://borgus.tistory.com BlogIcon DDing
    2010/07/18 10:22

    멀리 보이는 고층빌딩과 대조되어 더욱 빛나 보이는 건물들이에요.
    하나 하나가 모두 멋져 보여요. ^^

지난주부터 미국과 유럽의 인터넷 게시판과 블로그들에서 어느 캐나다 출신 17세 소녀 미트박서에 대한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비트박스 관련해서 셀카를 찍어 유튜브나 기타 동영상 서비스에 올리는 이들이야 꽤 많은 편이지만, 특이하게도 이 비트박서는 여성이다. 여성 비트박서도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지만 네티즌들이 놀라는 것은 바로 그녀의 실력이다.

"My name is Julia Dales and I want to win the Beatbox Battle Wildcard."이란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 시작되는 소녀의 동영상은 현재 블로그와 게시판들에 폭발적으로 퍼져나가는 추세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일단 어떠한 영상인지 먼저 보고(듣고) 이 처자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이 영상의 주인공은 줄리아 데일스(17)란 이름의 캐나다 Ashbury College의 학생이다. 위 동영상은 세계 비트박스 배틀 챔피언쉽에서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 와일드 카드 오디션에 지원한 동영상이다. 이 영상을 통해 줄리아 데일스는 온라인 세계 비트박스 배틀 챔피언쉽의 첫번째 챔피언이란 타이틀과 인간 드럼머쉰이란 칭호를 받게 되었으며, 이달말(29~30일) 베를린에서 열리게 되는 세계 비트박스 챔피언쉽에 정식으로 초청을 받게 되었다.

줄리아 데일스가 자동차 뒷자리에서 보여준 비트박스 영상은 대회 심사위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준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나 손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채 입으로만 소화해낸 비트박스 능력은 온라인 챔피언이 되는데 결정적으로 점수를 얻었다고 한다.

세계 비트박스 배틀 챔피언쉽은 전 세계에서 날고 긴다는 150여명의 비트박서들이 참여하는 대회이다. 랩 배틀과 마찬가지로 경쟁 상대와 얼굴을 마주보며 치열하게 자신의 장기를 뽐내야 하며 이기게 되면 다름 라운드로 넘어가는 형태의 경기이다. 대회 명칭 그대로 배틀인 셈이다. 줄리아 데일스는 온라인 챔피언이 되면서 공식대회 참가자격을 얻었지만 재학중인 Ashbury Colleg의 시험기간과 대회 일정이 겹쳐서 공식대회 참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불투명한 상태이다.  

그나저나 스타킹 PD님 이 아가씨가 땡기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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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olbin.net BlogIcon 골빈해커
    2009/05/20 14:15

    헐.. 장난 아닌데요? ㅡ,ㅡ;;;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 BlogIcon 끄루또이'
      2009/05/22 12:32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비트박스를 시도할 생각도 해본적도 없는 입장이다 보니 그저 잘한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비트박스 고수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만...^^

  2. Favicon of http://mephisto9.tistory.com BlogIcon Demian
    2009/05/23 08:31

    미녀인데다가 저런 특기까지...하나만 하란 말이다!!!ㅠㅜ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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