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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찾은 러시아 최대 풍물시장 그리고 '이즈마일로보 끄레믈'
2012/01/03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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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투어가이드
모스크바 시내에서 다소 떨어진, 하지만 지하철역(3호선 블루라인 빠르찌잔스까야 역)이 닿는 거리인 이즈마일로보에 위치한 이즈마일롭스키(이즈마일로프스키) 기념품 시장(이즈마일롭스키 베르니사쥐)은 러시아 최대 기념품 시장이자 풍물시장으로 불리운다. 2000년 이전만해도 주말 벼룩시장의 개념이 강했고 일반시민들의 중고품 매매도 빈번했지만 현재는 전문 기념품상인들의 대다수라고 보면 되겠고 평일에도 문을 여는 상점들이 많이 있다.
이 시장은 전통적인 러시아 기념품에서 시대상을 반영하는 기념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러시아풍 기념품을 흥정을 통해 살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모스크바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 중에 하나로 꼽힌다.
러시아 하면 떠오르는 '마뜨료쉬까(마트료시카)' 목각 인형부터 시작하여 털모자, 호박보석, 크리스탈, 이꼰(이콘, 성상화), 러시아 전통 체스판 등은 물론, 과거 구 소련시절의 군복, 카메라, 공산주의 시절 배지 등등의 골동품들도 구경 및 판매된다. 유럽이나 동남아에서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상인들의 " 싸게 해드릴께요, 보고가세요" 등의 '친숙한' 한국어 및 한글 간판도 보고 들을 수 있다. 더불어 수많은 러시아 털모자 판매 상점들, 그리고 곰가죽을 비롯한 여러 동물의 모피들 또한 전시, 판매된다. 동물 보호 단체에서 본다면 상당히 거북해 할지 모르겠지만.
다만 주의할점도 있다. 세계의 시장 중국의 제품들이 이곳에 상당수 존재한다는 것이다. 상인들 상당수가 저가 제품에 한해 중국산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있다. 특히 마뜨료쉬까 인형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러시아 생산가격의 절반정도면 비슷한 물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껏 러시아에서 물건을 사고도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을 들고 올수도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한때는 밀수품 거래가 횡횡해 암시장이란 달갑지 않은 이미지를 주기도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지난 2009년에 러시아정부는 공산품 보호및 밀수품 거래를 이유(위생규정)로 이즈마일롭스키 시장을 일시 폐쇄하는 강경책을 써 중국산 제품의 유통근절을 시도한바 있다. 다만 암시장의 주체인 중국상인들에게 타격을 주기는 했지만 애꿋은 자국 상인들 역시 타격을 입었다는 것이겠다. 각설하고.
다만 주의할점도 있다. 세계의 시장 중국의 제품들이 이곳에 상당수 존재한다는 것이다. 상인들 상당수가 저가 제품에 한해 중국산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있다. 특히 마뜨료쉬까 인형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러시아 생산가격의 절반정도면 비슷한 물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껏 러시아에서 물건을 사고도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을 들고 올수도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한때는 밀수품 거래가 횡횡해 암시장이란 달갑지 않은 이미지를 주기도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지난 2009년에 러시아정부는 공산품 보호및 밀수품 거래를 이유(위생규정)로 이즈마일롭스키 시장을 일시 폐쇄하는 강경책을 써 중국산 제품의 유통근절을 시도한바 있다. 다만 암시장의 주체인 중국상인들에게 타격을 주기는 했지만 애꿋은 자국 상인들 역시 타격을 입었다는 것이겠다. 각설하고.
이즈마일롭스키 시장은 '이즈마일로보 끄레믈'로 불리우는 목재건축물 성벽과 연결되어 있어 '문화(예술) 시장'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굳이 물건을 사지 않는다해도 볼거리가 풍부하다. 90년대 후반에 지어진 이즈마일로보 끄레믈은 꽤나 화사한 색감과 목재건물 특유의 질감을 보여주기에 꽤나 이색적이다. 다만 2005년 3월에 대화재가 발생해 현재 목재건물들 대부분은 그 이후에 새로 지어진 것이다.
러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것이 목적의 여부를 떠나 특정 공간에 들어갈때 입장료 개념이 상당부분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는 이즈마일롭스키 시장에도 통용된다. 이즈마일롭스크 시장 시장은 입장료가 있다. 금액은 그리 높지 않다. 입구에서 1인당 입장료 10루블(한화 360원 정도-2011년 12월 기준)을 받는다. 거의 10년 가까지 변하지 않는 입장료다. 평일에는 5루블 수준.
그럼 겨울철 이즈마일롭스키 시장과 이즈마일로보 끄레믈의 목재건물들을 이미지로 구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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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러시아인들이 휴일을 보내는 풍경은?
2010/02/0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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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러시아에서는
세계 여느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러시아인들도 새해 연휴기간에 가만히 집에 앉아있는 이는 드문편입니다. 더군다나 러시아는 새해 연휴기간이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2주에 가깝다보니 시간적인 면에서는 장애요인이 아닌닙니다.
새해 연휴기간에 한 집안의 가장들은 우리네와 마찬가지로 가족을 이끌고 어디든 나가야 한다는 강박관념 같은 것이 없잖아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 역시 어느정도 이를 기대하지요. 평소에 가기 힘든 레스토랑에 간다던지 2~3시간 안쪽의 인근에 여행을 간다던지, 여유가 된다면 따뜻한 이웃나라에 몇 일 일정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오는 이들도 상당수 됩니다. 금전적인 부담감을 느끼는 이들이라면 최소한 영화관이나 연극공연 등의 문화생활을 즐기러 집을 나섭니다. 금액의 많고 적고의 차이만 있을뿐 연말 연초의 러시아는 연간 국민들의 지갑이 가장 거침없이 잘 열리는 기간입니다
이렇듯 소비심리가 왕성한 대목 기간이다보니 서비스 제공자들 역시 다양한 여흥거리를 준비하고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게중에 러시아 전통적인 여흥문화에 가장 근접한 것이 거주지 인근 시장 등에서 열리는 다양한 겨울축제들입니다. 이러한 풍경은 거주지 인근 뿐만 아니라 붉은광장과 같은 러시아의 상징적 중심지에서도 볼 수 가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겨울철 이맘때에만 볼 수 있는 놀이거리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럼 얼추 2주에 가까운 신년 연휴기간 중 모스크바 이즈마일롭스키 끄레믈에서 바라본 러시아인들의 여흥문화를 지켜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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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일하던 중국 상인들은 이제 없나요? 쫒아냈다는 기사를 접한 후 한번도 못가봐서리... 저 시장이 저렇게 아름다운지 눈이 오고나서야 알았네요 ㅎㅎ 평소엔 복잡하고 더러워보이기만했는데...
덕분에 잘 구경하고 갑니다. 시간나면 출사나 한번 가봐야겠네요 ^^

2012/01/03 03:48
정말 털뭉치 모자에 모피를 보니 러시아 모습답네요 ㅎㅎ 사진을 보기만 해도 정말 엄청나게 춥다는 것이 확 느껴지는데요?
시장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는 것이 매우 놀랍네요! 구경하는 것도 돈을 내라는 건가요 ㅎㅎ;;
2012/01/03 05:58
러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것이 목적의 여부를 떠나 특정 공간에 들어갈때 입장료 개념이 상당부분 존재합니다. 이 시장에도 그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다른 예를 들자면... 나이트클럽도 입장료제예요. 그것도 남녀 차등요금제(여성은 덜받고 남성은 더받고). ^^;;
2012/01/10 22:16
вода가 인상적인데요?
2012/01/11 01:45
вода가 어디에 있는지 못찾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