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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0 중세 검투시합을 오늘날에 재현하다! "국제 기사 축제" 현장 (5)
- 2011/10/11 오감자극! 우크라이나 최고의 비주얼 레스토랑 (2)
- 2011/09/30 술이라면 우리도 지지않아 - "키예프 옥토버페스트" 현장 (2)
- 2011/08/23 우크라이나 세바스토폴의 어느 여름날
- 2011/07/09 우크라이나 하리코프에서 아슬아슬한 케이블카 타보기 (2)
- 2011/06/14 여름초입 키예프를 더 뜨겁게 만든 불꽃축제 현장 (11)
- 2011/06/09 우크라이나산 아이를 팝니다! (16)
- 2011/06/07 우크라이나 세바스토폴의 역사연구모임 퍼레이드 (2)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아름다운 가슴 콘테스트
경제가 다소 어렵다고는 하지만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국가들에서는 매해 독특하고 다양한 미인 콘테스트가 벌어지고있다. 게중에는 미스러시아나 미스우크라이나 등의 전통의 미인대회도 있지만 한 두해 반짝 주목을 받는 미인대회들도 다수 존재한다.
오늘 소개할 우크라이나의 '미스 가슴 선발대회'는 후자쪽의 미인대회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이 미인대회는 방송을 통해 전국민에게 소개가 되는 미인대회도 아니다. 왜냐하면 제목에도 나타나있뜻이 컨셉자체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고 대회 프로프램 또한 온가족이 같이 볼만한 것들은 아니기 때문이다.
얼마전 2012년 미스 가슴 선발대회가 우크라이나 하리코프에서 열렸다. 우승자에게는 2,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졌다고. 상금 자체는 메이저 미인대회에 비해 적지만 향후 연예계 진출의 교두보가 된다는 점에서 꽤 많은 여성들의 출전했다는 후문이다.
미스 가슴 선발대회는 우크라이나 오락, 유흥, 외식산업 정보(나이트클럽, 레스토랑, 공연, 전시회 등) 및 엔터테인먼트(영화, 방송)정보 포탈사이트인 '쁘로-옷드이흐'의 주최로 열렸다.
그럼 미스 가슴선발대회 행사 전경을 이미지로 만나보자.
사진출처 : www.Проотдых.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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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여성단체 회원들이 하키채를 들고 시위를 벌인 이유
이들의 노출 퍼포먼스를 가르겨 대중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일부에서는 힘없는 여성들의 가장 효과적인 대중 홍보 수단이라 말하지만, 선정적이며 자극적이란 비판도 함께 따라다닌다. 간단히 이야기해서 '성매매, 성폭력을 반대하며 옷을 왜 벗느냐'는 것이 대표적인 예겠다. 이렇듯 극과극의 평가를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있는 단체이지만 가장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여성 단체임에도 틀림없겠다. 각설하고.
최근 피멘의 활동은 우크라이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세계적인 회의가 열리는 유럽 여러도시와 미주지역까지 활동범위가 넓어지는 추세이다. 더불어 우크라이나 여성들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여성들이 자발적인 회원이 되어 이들의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중이다.
피멘의 가장 취근 활동은 이달 1일 스위스 취리히 세계하키연맹 본부앞에서 벌인 반나체 시위이다. 이들이 시위를 벌인 이유는 벨라루스(벨라루시)에서 열리는 2014국제아이스하키선수권 대회의 취소를 요구하기 위해서이다.
이들은 대회의 개최 유무에 정치적인 꼼수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멘이 언론에 내보내고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4년 국제아이스하키대회는 알렉산드르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의 5선을 위한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아이스하키는 벨라루스의 인기스포츠로 국민들의 눈을 정치가 아닌 스포츠로 쏠리게 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루카센코 대통령은 1994년 벨라루스 대통령이 된 이후 현재까지 벨라루스를 통치하고 있다. 2010년 4선에 성공했지만 장기집권 중 부정부패와 인권탄압 등으로 인해 국민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여러나라 시민단체에게 독재자로 지목되는 인물이다.
피멘은 최근 스위스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지난해 11월 취리히에서 여성차별반대 시위, 1월 말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회의장 입구에서 포럼에 반대하는 반나체 시위를 벌였었다.
사진출처 : 피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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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검투시합을 오늘날에 재현하다! "국제 기사 축제" 현장
지난 가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키예프 루씨' 공원에서 흥미로운 축제가 열렸다. 이름하여 '키예프 국제 기사축제'가 그것이다.
이 축제는 15세기 중세시대 기사들과 전사들의 모습을 오늘날에 구현해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축제로 당시를 연상시키는 천막과 나무 울타리로 만들어진 시합장에서 철과 사슬 갑옷을 갖춰입은 기사들의 일대일 시합과 집단전투 및 영화 '기사 윌리엄'에서 보았던 마상 창시합, 활쏘기 시합을 구현하는 축제이다.
이 축제를 위해 우크라이나 뿐만아니라 러시아, 벨로루시, 폴란드, 라트비아, 몰도바 등의 국가에서 63개 클럽 350명의 기사 마니아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본인들이 직접 제작한 무구를 들고 축제에 임했다.
그럼 2011 키예프 국제기사축제를 이미지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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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기사들의 양보 없는 검투 대결
초유스의 동유럽 2011/12/10 20:39매년 6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25km 떨어진 트라카이 반도 성에는 중세축제가 열린다. 트라카이에는 호수 성에 비해 반도 성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부서진 성벽 안에 있는 넓은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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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저런 것들을 실제로 휘두르고 막는단 말이죠....
정말 장난 아니었겠네요. 많이 다치기도 했어요. ㅎㅎㅎㅎ
잘 봤습니다. -
다시 사진을 봤는데, 마치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손잡이로 칼날을 막아내기도 하네요.
이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전통을 재현하는 것이니까. 의미가 있겠지요.
예전에는 검도를 해봤고, 약간 활을 만져봐서 그런지 관심이 급 많이 갑니다.
특히 요즘은 활을 배워보려고 하는데, 역시 서양식 활은 약간의 한계가 보이네요.
잘은 모르지만, 여기는 나오는 활은 롱 보우(long bow)라고 입술까지 시위를 당기네요. 그러면 사거리는 얼마 안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양궁이 그렇죠.
반면 국궁은 시위를 만작하면, 귀까지 당겨서 멀리 날릴 수 있지요. 크기도 작고요.
서양식 활이 왜 이렇게 발전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 국궁 또는 아시아 쪽은 말을 타면서 활을 쏘기 위해서 조그맣게 개량되었다고 하네요.
서양기사들의 살아있는 갑옷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십자군 이야기 읽고 있는데, 그네들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서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오감자극! 우크라이나 최고의 비주얼 레스토랑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서쪽으로 약 470Km, 자동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테르노필은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는 도시입니다. 굳이 구분을 하자면 키예프, 오데사, 르비브 등이 해외에까지 잘 알려진 관광도시라면 포차이프와 체르니히브 그리고 테르노필은 규모에 비해서는 그다지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세렛강을 중심으로 자연 건립된 테르노필은 전쟁의 풍파를 두루 겪은 도시인데요. 구소련 당시 주요 도시들 상당수가 겪었듯이 2차대전때 많이 파손되었다가 복구되면서 이전과는 사뭇 모습으로 변모한 곳입니다. 이 곳의 대표적인 관광지라면 세계에서 3번째로 길다고 하는 '옴치미스치나 석고동굴'과 몇몇 오래된 수도원을 들 수 있는데요. 우크라이나 내에서는 관광도시로 분류되긴 합니다만 생각보다 인상적인 관광지는 없다는 것이 솔직한 소견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세계 어디를 가도 볼 수 없는 오감을 자극하는 장소가 한군데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스따리 믈린' 레스토랑이 그것입니다.
2002년에 오픈한 '스따리 믈린'은 영어로 번역하자면 '올드밀(Oldmill)'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박물관 레스토랑'의 원조격인 유명 레스토랑입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가우디풍의 건물 외경은 말할것도 없고 내부 인테리어, 소품 등은 박물관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습니다.
이곳에서는 우크라이나 고유의 수많은 전시품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슬라브 전통복식이 만국기처럼 식당의 천장을 수놓고 있고 고풍스런 가스램프, 도자기, 흔히 볼 수없는 오래된 사진 등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특히 슬라브 민족 특유의 오래된 목재 인테리어 소품들은 상당히 멋드러집니다.
더불어 우크라이나 고유의 음식 및 유럽식 요리들이 맛깔스럽제 조리되어 목재식기에 담겨 나오는데요. 라이브 음악(맨 밑에 동영상으로 올려놓습니다)과 함께 즐기다보면 오감이 만족스럽다는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종업원들도 전통복장을 입고 손님맞이를 합니다. 서비스 역시 나쁘지 않고 가격 역시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다만 외국 관광객들이 그리 많지 않은관계로 메뉴판이 우크라이나어로 되어있는데요. 저도 우크라이나어를 모르는지라 대략 러시아식 발음으로 이해했습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직원들 역시 없기에 러시아어나 우크라이나어를 구사할줄 모르는 타국인에게는 언어의 장벽을 느끼게 하는 부분입니다.
각설하고, 스따리 믈린을 우크라이나 최고의 레스토랑이라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만 단언할 수 있는 것은 가장 멋드러진 레스토랑 중에 하나라는 것입니다.
그럼 이미지와 함께 이 레스토랑의 내외부 전경과 요리들을 구경해보시겠습니다.
식당의 정문입니다. 동화속에나 나올법한 비주얼이 마음에 듭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스따리 믈린의 내부전경입니다. 색감이 좋죠?
스따리 믈린의 대표적인 전채요리인 '보르쉭 질룐니(борщик зелений)'입니다. 호밀빵 내부를 파내고 그 안에 슬라브 전통의 보르쉬(스프)를 넣은 형태입니다. 뚜껑도 빵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무용기 그대로 오픈에 넣어져 조리된다는 송아지 요리.
얇게 썰어놓은 호밀빵과 소금, 그리고 마요네즈 소스.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간단한 먹거리이자 안주거리입니다.
흰 버섯으로 만든 스프. 느끼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권할만 합니다.
상당히 두꺼운 방명록. 당연히 칭찬일색입니다.
레스토랑 외부도 야외 박물관 형태로 되어있는데요. 넓지는 않지만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그나저나 배고프지 않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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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라면 우리도 지지않아 - "키예프 옥토버페스트" 현장
게중에 얼마전에 열린 키예프의 옥토버페스트를 소개해봅니다.
키예프의 맥주축제는 독일 옥토버페스트의 외형을 본딴 카피행사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매년 키예프에서 열리는 정기적인 가을 축제 중에 하나입니다.
다만 독일의 옥토버페스트가 일주일의 축제기간중 방문자 수 6백만의 범국민적 행사인 것에 비해 키예프의 옥토버페스트는 3일간 3~5천명 안팎이 방문하는 소규모 지역축제라는 가장 큰 차이점이 있기는 합니다.
키예프 옥토버페스트는 축제기간 중 오전부터 알콜에 취해 비틀대는 이들이 상당수이지만 별다른 사건사고없이 열리는 나름 내실있고 즐거운 행사로 인식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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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소주를 마시는 것처럼
러시아인들에게는 보드카가 가장 대중적인 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영어 비슷한 러시아어가 술에 취해 전해졌다는 우스개소리도 있는 것 보면
음주문화가 우리나라 못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맥주축제 잘 보고 갑니다.
우크라이나 세바스토폴의 어느 여름날
'세바스토폴'은 인구 40만의 우크라이나 도시입니다. 크림반도 남서쪽에 있는 군항(軍港)이며 대표적인 휴양지인데요. 고대에는 부근 그리스인의 식민시(市) 케르소네수스가 있었으며, 그 후 13세기 때 크림에 진출한 타타르인이 아크티아르의 부락을 세웠다고 합니다. 1783년 크림 칸국을 병합시킨 예까쩨리나 2세가 이곳을 군항으로 정하고, 이듬해에 세바스토폴이라 명명했습니다.
아이유와 함께 변검을 아시나요? 직접 본 빅토리아 게임쇼의 미녀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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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하리코프에서 아슬아슬한 케이블카 타보기
우크라이나 하리코프(하르코프, 하르키우)시에는 제법 역사가 오래된 케이블 길이 있습니다. '하리코프 케이블로(路)(Харьковская канатная дорога)'라 불리우는 것으로 지난 1971년에 만들어졌으니 올해로 41년이 된 미니케이블카(곤돌라, 리프트)입니다.
하리코프 케이블카의 외형은 스키장의 리프트나 곤돌라의 그것과 유사한데요. 절반 정도는 외부에 오픈된 형태인지라 다소 아슬아슬하기까지 합니다. 일단 하리코프 케이블카는 최저 8m에서 최대 26m상공을 가로지르며 주변의 멋진 자연풍경을 보여주는데요. 저처럼 대관람차에도 맥을 못추는 사람에게는 다소 고행에 가까운 경험일 수 있겠으나 고소공포증과는 상관없는 분들, 'I can fly!'를 외치는 분들에게는 꽤 신나는 탈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경치도 경치지만 다소 높은 곳에서 느끼는 맑은공기는 추천할만 합니다.
풍경구경도 재미있지만 상행과 하행 승객들끼리 인사하는 재미도 나름 쏠쏠합니다. 이곳 젊은이들 중에서는 이런 과정을 십분활용해 헌팅 수단으로도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 케이블카의 편도 시간은 약 18분 정도이며 이용요금은 10 그리브나(2011년 기준, 한화 1,289원)입니다. 대학생이나 도심에 직장이 있는 인근 주민들은 월 이용권을 끊어 사용한다고 합니다.
혹여 하리코프시에 가실일이 있다면 한번 타보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나름 인근의 유명 관광자원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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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초입 키예프를 더 뜨겁게 만든 불꽃축제 현장
최근 5년 간 6월 중순이면 키예프에서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한 불꽃 페스티발(Kiev Fire Fest)이 열립니다. 그러고보니 저 역시도 지난 몇 년간 이맘때면 이 축제에 대해 습관적(?)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
키예프에 여러가지 볼거리들이 있습니다만, 여름 초입 키예프에 이 축제만큼 화려한 것은 없습니다. 전통적으로 쌍뜨 뻬쩨르부르그가 도시건립 기념일(매년 5월 27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여름시즌에 돌입한다면, 역사는 짧지만, 키예프에는 이 불꽃 축제를 여름의 시작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금 생각해보니 지난 몇 년간 키예프에서는 이 축제를 제외하더라도 유독 불과 관련된 행사들이 많이 열렸었네요.
2011년도 불꽃 축제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독일, 프랑스, 불가리아, 핀란드,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미국 등지에서도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화염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그외에도 연극배우, 서커스 단원, 유명 뮤지션 등이 퍼포먼서로 참가해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묘기를 펼쳤습니다.
불꽃 축제는 대체적으로 주간공연과 야간공연으로 나뉘어져서 펼쳐지는데요. 불과 관련된 축제다 보니 낮시간 공연보다는 역시나 밤공연이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금년 축제에서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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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아래로 내려갈수록 정말 멋있습니다^^
위험하지 않을까요? 예전에 CSI에서 불꽃축제와 관련된 사건이 갑자기 떠올라서....
여튼 정말 잘봤습니다 ㅎ -
표야
2011/06/14 07:26한국에는 없는 축제인 듯 합니다,,
여러 축제를 다녔지만,,신기하네요,,
보는 사람들이 스릴이 넘칠 듯 합니다,,,
저희는 뿔꽃놀이에 만족하였으나,,세상에는 재미있는 다양한 축제가 많네요,,
좋은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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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계열 쪽에 서커스나 이런 불꽃축제가 특이하게 툭제로 자라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기한 모습 잘보고갑니다 -
우크라이나산 아이를 팝니다!
최근 몇 년 간 우크라이나 발 기사들의 주요 키워드의 하나가 피멘(FEMEN)이라는 여성단체의 퍼포먼스입니다.
한때 우크라이나 언론조차 관심을 가지지 않던 이 단체가 최근에는 자국 언론뿐만 아니라 전세계 외신 기자들 까지 퍼포먼스 현장으로 몰리게 만드는 주목받는 인기(?) 단체가 되었는데요.
이 여성단체 회원들의 퍼포먼스가 주목받는 것은 퍼포먼스의 내용도 있겠지만, 그보다 이들의 시위방식에 집중됩니다. 바로 노출을 통한 시위방식입니다.
일부에서는 힘없는 여성들의 가장 효과적인 대중 홍보 수단이며 파격이라 부르기도 합니다만, 선정적이며 자극적이란 비판도 따라다닙니다. 본말전도란 말이겠지요.
모피반대 시위를 펼치는 페타(PETA)등의 누드시위가 다소 관심권에서 멀어진 현재 가장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여성 단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각설하고, 피멘이 요 열흘 사이에 제법 인상적인 3건의 새로운 퍼포먼스를 펼쳤는데요.
첫번째로 우크라이나 키예프 시내에서 투자 사기로 인해 아파트 계약금을 날릴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구해야 한다는 시위를 벌인 것입니다. 이들은 건설되다 중단된 아파트 건물 앞에서 상반신을 노출한채 건설장비를 들고 퍼포먼스를 펼쳤는데요. 이 아파트는 시공 업체가 부도나면서 건설이 지연된 상태입니다.
두번째는 우리나라 공중파에도 소개되었던 언론의 날에 벌어진 기사 검열·대가성 기사 반대 시위입니다.
이들은 언론에 대한 검열과 통제를 반대하고, 언론인들 역시 외부의 청탁과 댓가를 받고 기사를 써선 안 된다고 외치면서, 입고 있던 청바지 등 옷을 하나씩 벗고, 찟는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이들이 이런 퍼포먼스를 펼친 의미는 청바지를 뜻하는 '진'이란 단어와 우크라이나 슬랭으로 '댓가를 받고 쓰는 기사'라는 단어가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로 가장 인상적인 퍼포먼스는 키예프 기차역에서 벌어진 1인 시위인데요.
실제 임신중인 피멘 회원이 '아이를 팝니다'라는 러시아어와 영어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더불어 배에는 '메이드 인 우크라이나'라는 글귀를 새겨넣었습니다.
이 퍼포먼스의 의미는 현재 범죄조직과 연계되어 우크라이나에서 암암리에 벌어지고 있는 현대판 씨받이, 즉 대리모를 비판하는 퍼포먼스입니다. 얼핏보면 얼마전 이슈가 되었던 나이지리아의 '아이공장'이 떠오르는데요.
최근 미주 및 유럽국가 불임부부 들이 우크라이나와 인도 등에서 대리모를 구해 출산을 하는 사례가 빈번히 나타나고 있는데요. 미주지역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얻을 경우 건당 수억에 이르지만 인도와 우크라이나의 경우 수 천만원의 사례만으로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 아이장사에 범죄조직이 연루되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 되어왔습니다.
이 대리모 비판 퍼포먼스는 피멘의 창립취지인 '우크라이나 여성의 인권보호'라는 원정체성과 가장 근접해 있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이날 현장을 이미지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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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팔려나가는 현상이 자극적인 것인지
그를 반대하는 누드 시위가 선정적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메시지가 참 강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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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합니다.
여성을 도구로 보면 경향이 사라지지 않는한
이런 일뿐 아니라 다른 여러 문제가 사라지지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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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세바스토폴의 역사연구모임 퍼레이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항구도시 세바스토폴에서는 매년 이맘때 이색적인 행사가 열립니다. 소위 역사연구모임 퍼레이드가 그것인데요. 이 역사연구모임 퍼레이드는 세바스토폴 도시 건립일과 연계되어 펼쳐지는 행사로써 지역 내 역사관련 연구모임들이 총 출동하여 합동으로 펼치는 유서깊은 지역행사입니다.
이 행사의 외형적인 형태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세바스토폴의 여러 역사모임 회원들이 예전 시대의 군복과 무기를 들고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고 퍼레이드 뒤에는 세바스토폴과 연관된 유명전투의 재연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는 행사입니다. 재연되는 전투는 제국시절 때부터 1~2차 대전에 이르기 까지 매년 바뀌어가며 진행됩니다. 복식은 시대를 따지지는 않으나 각 연구모임마다 특정시대를 대표하는 것으로 맞춰입습니다.
이런 형식의 퍼레이드는 비단 세바스토폴만의 고유 행사는 아닙니다.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여러도시들에서도 펼쳐지고 있는데요. 다만 세바스토폴은 매년 정기적으로, 그리고 제법 규모있게 열린다는 것이 여타 도시와 차이점일 겁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세바스토폴에서 이 역사연구모임 퍼레이드와 재연전투가 펼쳐졌는데요. 이날의 풍경을 이미지로 거들떠 보시게겠습니다. 나름 재미있는 광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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