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8일(토요일) 오후 6시, 강남역 삼정호텔에서 블로그산업협회의 회원사인 블로그칵테일의 '올블로그 어워드 2008' 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블로그칵테일의 올블로그 어워드는 지난 두 해 동안 치뤄졌던 올블로그 TOP100 행사의 확장판으로써 후보 추천과 투표를 통해 선정된 각 부문 수상자(분야별 10팀) 발표를 비롯해 블로거들과의 즐거운 시간과 소정의 경품추첨이 준비되어 있는 신명나는 오프라인 파티(Offline Party)가 될 예정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올블로그 어워드 2008' 행사는 건전하고 창의적인 블로그들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써 현재 온오프믹스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칵테일의 행사로 인해 블로그스피어에 신명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외적으로 블로그 칵테일뿐만 아니라 블로그 관련 기업의 긍정적인 기업 홍보의 장이 되길 기원합니다.

행사 스케줄

시   간

내    용

17:00 ~ 17:30

행사장 준비

17:30 ~ 18:00

입장객 맞이 - 자리안내

18:00 ~ 18:20

입장객 정리 및 좌석별로 간단한 인사
행운권 추첨 - 자기소개와 선물증정

 

 

18:20 ~ 19:00

대표이사 인사말, 행사취지 설명
외부인사 축사
시상식 - 시상 블로거 중 행사참여자 인터뷰

19:00 ~ 19:30

먹고 즐기기

 

 

19:30 ~ 19:45

행운권 추첨, 선물증정

~ 21:00

마무리 인사말 / 행사마무리


* 참고로 공식행사 이후에 2차 자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상에서만 뵙던 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 보는데 몇 시간 가지고는 부족하겠죠?

* 올블로그 워워드 2008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페이지(http://award.allblog.net)를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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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eniz.co.kr BlogIcon 데니즈
    2009/02/25 22:29

    수상하신 분들을 축하해드리고 싶지만
    서울이라.. 너무 멀어서 가기에는 부모님 눈이 좀 거슬리네요.
    나중에는 블로거분들을 실제로 한 번 만나 뵙고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 BlogIcon 끄루또이'
      2009/02/26 00:46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좀 수도권 편중이 심하죠? 현재 지역별로 블로거 모임이 활성화 되는 중이니 조만간 데니즈님 사시는 곳에서도 블로거들의 모임이 있을거라 기대해봅니다.

요즘 블로그스피어에 빈번하게 언급되는 단어가 '블로그 마케팅이란 표현'입니다. 전혀 새로울 것도 없는 표현입니다. 지난 몇 년간 줄기차게 들어오던 것이니까요. 하지만 금년들어 그 빈도수가 급격히 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블로그 마케팅 관련 서적은 범람 수준입니다.

블로그 마케팅과 관련된 다양한 시도가 지난 1년간 있어왔고 진행중입니다. 1인미디어를 표방한 태터앤미디어(TNM)의 파트너 수는 연말이면 세자리 숫자가 될 예정이고, 다음의 블로거 뉴스AD는 4차 베타테스터를 모집중입니다. 야후는 컨텐츠 강화를 위해 TOP 100 블로그 서비스를 내놓아 나름 성공적으로 진행중이고, 블로그코리아리뷰룸이나 블로그얌블로그마케팅센터등도 나름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것은 덩치만 어른처럼 크게 보일뿐 내적인 면에서는 사춘기 청소년의 질풍노도의 시기를 연상시킵니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국내 최대 메타 블로그인 올블로그의 모회사인 블로그칵테일이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24일 예고편을 공개한 이 서비스의 명칭은 위드블로그입니다. 이 서비스 역시 현재 블로그스피어에서 화두가 되고 블로그 마케팅과 관련된 프로젝트이며, 블로그칵테일이 본격적으로 수익사업에 뛰어드는 신호탄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아래내용은 블로그칵테일에서 공개한 이번 위드블로그의 컨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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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을 보자면 멋드러진 내용이지요? 위 내용만 보자면 블로거들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마케팅 모델이 될거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걱정도 됩니다. 저렇게 '착하게' 진행을 해서 블로그칵테일에 과연 얼마만큼의 수익이 될까라는 의구심입니다. 블로그칵테일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아마추어리즘'입니다. 쉽게 변질되지 않고 항상 블로거들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은 박수받아 마땅합니다만, 수익을 올려야 하는 기업 '블로그칵테일'이라면 좀 이기적인 '변질'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번 위드블로그 예고편에서도 그간 고수해온 착한면은 보이지만 이기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네요. 뭐 베타테스트도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왈가왈부 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느낌은 그렇습니다. 기업과 블로거간의 win-win도 중요하지만 블로그칵테일도 수익적인 면에서 이득이 되는 모델로 위드블로그가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견입니다. 아시다시피 대박친 블로그 마케팅의 성공사례는 적어도 국내에서는 나오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위드블로그가 그 성공사례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현재 위드블로그는 베타테스터를 모집중입니다. 꽤 많은 수의 베타테스터를 모집중이니 지금이라도 신청하시면 참여가 가능하실듯 합니다. 위드블로그는 조만간 베타테스트를 거쳐 다음달 중순경에 정식 오픈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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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관광체육부의 블로그(거) 지원 어떻게 바라봐야?

    Save the Earth! Fire Blog! 2008/10/26 19:22

    문화관광체육부의 블로그(거) 지원 어떻게 바라봐야? 당찬 블로그칵테일의 새로운 서비스, "With Blog"에 거는 기대 * 아래 글은 "한국광고주협회는 재벌기업과 조선일보 시다바리??"라는 글의 연속입니다. 지난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었다는 "블로거! 네 꿈을 펼쳐라!"라는 한국블로그산업협회의 이벤트(블로거지원사업 공모)를 기억하십니까? 한동안 올블로그나 다음 블로거뉴스, 여러 블로그 등에 이를 알리는 배너가 달리기도 했었죠. "만약,..

  2. 블로거는 홍보해주는 사람이 아니다

    먹는 언니의 foodplay 2008/10/26 21:04

    요즘 블로거로서 기업과의 만남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내 경우는 특별한 직업이 없는 학생이다보니 아무래도 블로그를 통한 수익활동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블로거가 홍보를 위한 수단이 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어떤 제품, 서비스가 너무 좋다면 블로거들은 자발적으로 칭찬을 날릴 것이다. 한 광고대행사의 입장은 구매자의 구매를 돕는 것이 자신들의 일이라고 이야기했는데 블로거의 경우도 그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구매자..

  3. 블로그 마케팅의 새로운 시도

    비즈비트-성공 비즈니스 정보레터 2008/10/27 22:02

    올블로그에서 위드블로그라는 새로운 블로그마케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대로된 블로그마케팅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국내 실정에 어떤 서비스로 새로운 시장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4. 내 블로그안에 너 쇼핑몰있다.

    mepay 쇼핑몰 전문 블로그 2008/10/31 07:29

    요즘 도참 쇼핑몰에 새로운 실험을 준비중이다. 실험명은 "쇼핑몰과 블로그의 결합".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블로그안에 쇼핑몰을 집어 넣는 것이다. 반대로 쇼핑몰안에 블로그를 집어 넣는 것일 수도 있다. more.. 도참의 현재 상황은 이렇다. 우선, 도토리속 참나무(이하:도참)쇼핑몰은 cafe24로 급조하여 거의 하루만에 만들었다. 쇼핑몰 디자인은 판매와 크게 상관 없다라는 나의 개인적 생각 때문에 많이 허접했다. 물건만 좋으면 쇼핑몰에 전화번호만 올려..

  5. 위드블로그 클로즈 베타 테스트 오픈 by 블로그칵테일

    뭉글뭉글한 블로그 2008/11/18 21:31

    낮에 블로그에 들어와봤더니 다음의 댓글이 달려있더군요. "응..?뭐지?" 싶더군요. 베타테스트에 따로 신청한 기억이 없는데, 비몽사몽 간에 신청한건가요..;; 게다가 500개의 블로그를 선별했다고 하는데,,,제 블로그는 제 생활 속에서 뭉글뭉글한 주제들을 뭉글뭉글하게 두서없이 얘기하는..거의 뭐; 완전 private blog 수준에 가까운데....흠...어야둥둥 신기해하면서 처음 들어본 위드블로그 서비스를 살펴보았습니다. 메인에 블로그칵테일이라고 나..

  6. "블로거의 순수체험" 강조한 블칵의 위드블로그와 엠파스 리뷰

    Save the Earth! Fire Blog! 2008/11/23 16:57

    "블로거의 순수체험" 강조한 블칵의 위드블로그와 엠파스 리뷰 엠파스 리뷰처럼 신규아이템 신청 및 등록도 가능했으면.... 지난 20일, 클로즈베타를 오픈한 위드블로그(http://withblog.net/) 초청 대상 블로그에 선정되었다는 비밀댓글과 인증번호를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받았다. 위드블로그는 실제 운영 중인 3만 개 블로그 중 블로그 운영기간, 구독자수, 커뮤니케이션 지수, 활동지수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500개 개별 블로그를 선별해 클로즈..

  7. [발언] 유행이 되는 블로그 마케팅을 의심해보자

    사람, 디지털 그리고 문화 2008/12/16 09:42

    @ 유행이 되는 블로그 마케팅을 경계함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말이 유행인가 보다. 이와 관련된 글도 많아졌고, 사람들의 관심도 한결 높아진 걸 느낀다. 하지만 블로그의 다양한 양상 중에서 '마케팅'이라는 용어와 결합된 일련의 변신은 적지않은 우려를 갖게 한다. 모든 변화의 시기에는 수 많은 억측과 잘 못된 이해가 넘쳐나게 마련이므로, 블로그에 대한 열광적인 기대감도 삐딱한 암울한 전망도 그리 탓할 도리는 없다. 하지만 몇 해 전 '웹(World W..

  1. Favicon of http://www.foodsister.net BlogIcon 먹는 언니
    2008/10/26 18:13

    진정한 블로거들을 위한 서비스였으면 좋겠어요. 저도 신청은 했는데 될런지 모르겠어요. ^^

  2. Favicon of http://itviewpoint.com BlogIcon 떡이떡이
    2008/10/26 20:39

    올블이 아마추어리즘에 젖은게 아니라, 다른 수익 모델들이 지나지게 상업적인게 아닐까요? 요즘 너무 지나친 요구를 하는 블로그마케팅 모델이 많습니다. 올블의 프로젝트가 잘 자리잡기를 기원해 봅니다.

  3. Favicon of http://damon77.wo.tc BlogIcon 데이먼
    2008/10/26 21:26

    저도 베타테스터 신청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짭잘한(?) 수익을 기대...;;;;

  4. Favicon of http://www.ourdigital.org BlogIcon 다인아빠
    2008/12/16 09:49

    올블로그의 시도는 용기있는 걸음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시도가 성공적인 상생의 모델을 열어주기를 희망해봅니다. 조금 걱정되는 건 사실이지만 말입니다. ^^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 BlogIcon 끄루또이'
      2008/12/16 09:51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다인아빠님 말씀처럼 올블로그의 용기야 칭한해 마땅하죠. 저도 올블에 응원을 보내고 싶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좀 부족하다라는 소견입니다. ^^;;

오는 6월25일 수요일에 개최되는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에 대한 안내글입니다. 아래 내용은 TNC 이미나(꼬날님) 팀장님이 보내주신 보도자료를 참조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2007년 Business Blog Summit 2007 행사에 이어 2회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블로그, 소셜미디어 주제의 강연 및 사례발표를 통한 블로그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2007 행사에서는 web2.0 트랜드 분석과 블로그 활용사례를 소개한 행사로 진행되었고, 이번 행사에서는 블로그, UCC 등 미디어, 마케팅 환경의 변화를 분석하고 소셜미디어, 블로그를 활용한 기업의 PR, 마케팅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은 TNC,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등 블로그 회사들이 총출동, 기업 홍보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블로그 운영과 구축, 그리고 기업 블로그 성공 사례들을 발표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에는 최근 성공리에 마친 삼성전자 애니콜의 햅틱 블로그 마케팅 성공 사례도 발표될 예정이다.
 
행사 개요 및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1. 행사개요
 
* 행사명칭 : Business Blog Summit 2008
* 행사주제 ; 소셜미디어, 블로그를 통한 PR과 마케팅
* 행사일시 : 2008년 6월 25일 수요일 오전 9시 ~ 18시
* 행사장소 : 반포동 센트럴시티 컨벤션홀(5층) [약도]
* 참석인원 : 300명 (입금순 마감)
* 참가비용 ; 12만원(중식제공, VAT 별도)
* 행사주최 : 한국블로그산업협회 (
http://www.bbakorea.org)
* 행사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2. 행사프로그램

시간
프로그램
강연자
약력
09:00 ~ 09:30
참석자 등록
09:30 ~ 09:40
개회사 및 협회소개
노정석
태터앤컴퍼니 대표
한국
블로그산업협회장
General Session (사파이어홀)
09:40 ~ 10:20
Social Media: Connected Consumption
염동훈
구글코리아 상무
10:20 ~ 11:00
web2.0과 PR, 미디어환경의 변화
박영숙
플래시먼힐러드 대표
11:00 ~ 11:10
Break
11:10 ~ 11:50
소셜미디어와 기업 위기관리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11:50 ~ 12:50
패널토론 - 뉴미디어 시대의 변화와 혁신전략
류한석
(진행)
소프트뱅크미디어랩 소장
12:50 ~ 13:50
점심식사
세션1 – PR,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사례발표 (사파이어홀)
13:50 ~ 14:30
미디어2.0, 블로그와 미디어
명승은
야후코리아 차장
14:30 ~ 15:10
블로그의 과거, 현재, 미래
김창원
태터앤컴퍼니 대표
15:10 ~ 15:30
Coffee Break
15:30 ~ 16:00
기업블로그 운영 A to Z
이중대
에델만코리아 부장
16:00 ~ 16:30
글로벌 비즈니스 블로그를 통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회–기아버즈
유정엽
기아자동차 과장
16:30 ~ 17:00
김안과병원 팀블로그 옆집아이 사례발표
김성주
김안과병원 원장
17:00 ~ 17:30
서울시청 - 서울 in Blog 사례발표
김효길
서울시 뉴미디어홍보팀 주임
세션2 – 마케팅 환경의 변화와 사례발표 (체리홀)
13:50 ~ 14:30
인터랙티브 마케팅 - 애니콜 햅틱
김정선
제일기획 대리
14;30 ~ 15:10
소셜미디어와 비주얼 스토리텔링
우병현
태그스토리 대표
15:10 ~ 15:30
Coffee break
15:30 ~ 16:00
도너스캠프 나눔2.0 사례발표
이지선
미디어유 대표
16:00 ~ 16:30
마이크로소프트 히어로즈 블로그 사례발표
성경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차장
16:30 ~ 17:00
메타블로그를 통한 마케팅 사례발표
서정우
블로그칵테일 사업제휴실장
17:00 ~ 17:30
블로그를 통한 위젯마케팅 사례발표
김용민
인사이트미디어 COO
폐회식
17:30 ~ 17:40
폐회 및 경품추첨


보다 상세한 행사 정보는 '블로그 산업협회 공식 블로그 (http://www.bbakorea.org/5) '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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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골빈해커님 주최의 번개모임이 이수역 근처에서 있었더랬습니다.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있을거라는 언질이 있어 궁금했었는데 정말 축하드릴만한 소식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올블 대표이사이신 하늘이님결혼식 소식이었습니다. 더불어 청첩장에 적힌 신부의 이름이 예전에 제가 알고있던 그분(?)이어서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정말 감축드립니다. 별일없으면 저희 식구 이끌고 밥좀 축내러 가겠습니다.

이번 번개에서 해커님이 많은 선물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주신 선물들 모조리 찍어서 올려야 합니다만... 임자들(?)이 일찌감치 다 챙겨가버려서 흔적을 찾을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특히 2차 블랙러시안은 감동이었습니다. 훌쩍.

그건 그렇고... 오프모임에 나갈때 마다 깜짝 깜짝 놀라는 이유중에 하나가 다들 선남선녀시라는거. 믿거나 말거나 사진정리 들어갑니다.

공개되지 않길 바라는 사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바로 들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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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한 분들은 다들 아실만한 제닉스님이지님. 다정하게 함께 등장, 함께 퇴장하시길래 사귀시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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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에 뵈었던 하노아님을 다시 뵙게 되어서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그러고보니 우리 올드(?) 블로거인거 맞네요. 너무 이뻐지셨어요. 잠옷(?) 이야기 너무 많이해서 죄송해요. (__) 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잠옷하면 하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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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번개의 맏형이셨던 세오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더불어 이쁜 포토 프레임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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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서는 자주뵙던 유명인이시지만 오프모임에서는 처음 뵜던 채다인님. 별다른 대화를 못나눠서 아쉬웠습니다. 여쭤볼게 몇 가지 있었는데... 흑.

그외 대부분 분들과는 몇 말씀 못나눴더랬습니다. 제가 주변머리가 별로 없어서 그렇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김su님, 드라코님, 해피님, 그리움님 - A2님, 망치님, 박군님, subyis, 비류연님, 빛나님, 모노마토님, 하류잡배님, 웹초보님, grin님, 골룸님, 환상님  다음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아... 이번 하늘이님 결혼식때 몇몇 분들은 다시 뵙게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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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onomato.com BlogIcon 모노마토
    2008/04/01 01:34

    전 왜 저금통만 만지고 있을까요 ㅠ-ㅠ
    PS grin님은 여친이 아파서 못오셨어요 ^^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tt BlogIcon 끄루또이
      2008/04/01 01:44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눼눼...참가하시겠다는 분들 명단을 모조리 올리면서 이런 지적 나올줄 예상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 Favicon of http://monomato.com BlogIcon 모노마토
    2008/04/01 01:35

    헉! 트랙백을 보낼수 없다고 해서
    http://monomato.com/744
    여기로 보냅니다~~

  3. Favicon of http://draco.pe.kr BlogIcon Draco
    2008/04/01 01:35

    아이쿠..바로 머리 깍고 가는 바람에 머리 모양이 어색했군요. ^^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tt BlogIcon 끄루또이
      2008/04/01 01:50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반가웠습니다. 제가 사진찍는 실력이 형편없어서 드라코님 뿐만 아니라 다들 인물이 안사네요. 다음기회에는 DSLR을...

  4. Favicon of http://dolba.net/tt BlogIcon 그리움(복분자주)
    2008/04/01 02:54

    버스시간의 압박으로 인해 미처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빠져나왔습니다.
    다음에 또 뵙게되면 그땐 제대로 인사를 드리도록 하지요. ^^;

    아무튼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tt BlogIcon 끄루또이
      2008/04/03 15:01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이런저런 타이틀없이 모이는 오프모임은 참 부담없는것 같습니다. 잘들어가셨죠? 다음에 좀 많은것 가르쳐주세요. ^^

  5. Favicon of http://ani2life.egloos.com BlogIcon A2
    2008/04/01 08:07

    재밌게 읽고 갑니다. ㅋㅋ

  6. Favicon of http://www.seoinkorea.com BlogIcon SEO
    2008/04/01 09:23

    꽤 오랜시간을 함께했지만 일일이 대화를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다들 파이팅입니다.

  7. Favicon of http://naksi-log.tistory.com/ BlogIcon
    2008/04/01 09:29

    후기가 왜 안올라오나 궁금했더니 지금 올라오능군요

  8. Favicon of http://cheemang.tistory.com/ BlogIcon 망치
    2008/04/01 09:29

    다음번에 꼭 인사해요~ㅎㅎ
    멀리서 나마...반가웠습니다.^_^

  9. Favicon of http://dang2ya.tistory.com BlogIcon 당이
    2008/04/01 09:34

    멀리있고, 소심한지라 얘기는 못 나눴지만 반가웠습니다!
    사장님 결혼식때 뵐 수 있길 바래요~ ^ㅡ^)/

  10. Favicon of http://su0102.egloos.com BlogIcon 김Su
    2008/04/01 10:14

    반가웠어요~
    저 2차에서의 저의 반쯤풀린 눈빛이라니...orz..

    다음 번개때 또 뵈어요^^

  11. Favicon of http://www.ykstyle.net BlogIcon 하류잡배
    2008/04/01 11:19

    내사진은 없구나.....다행인건가 ㅋㄷㅋㄷ

  12. Favicon of http://happy1205.tistory.com BlogIcon 해피
    2008/04/01 22:29

    많은 이야기를 같이 나누지 못해 아쉽네요..
    그런데 저의 요상스런 사진은..;;;

    다음에 또 뵈요~~^^

  13. Favicon of http://www.subyis.com BlogIcon subyis
    2008/04/02 00:39

    좋은 얘기도 많이 들을 수 있었고.. 잠옷얘기까지..=ㅂ= ㅎㅎ
    많은분들과 밤새 이야기를 했던게 몇년만인지.. 끄루또이님 정말 반가웠구요
    다음에 또 뵐께요..^^

  14. Favicon of http://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2008/04/04 11:53

    어제 모임에서 뵙게 되어 반가웠어요~
    앞으로 자주 놀러올께요~

    아...
    블로그보며 제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먼가 변화가 필요합니다...
    포커스가 필요해..
    아웅~~

    좋은 하루되세요~

  15. Favicon of http://ceo.blogcocktail.com BlogIcon 하늘이
    2008/04/04 15:49

    오랜만에 만나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ㅠ_ㅜ/ 언제봐도 멋진 모습 그대로이신 것 같아서...ㅠ_ㅜ/ 일찍 가서 아쉬웠지만, 다음 기회때는 꼭 오래 여러 이야기들 나눠봐요>_<;)/

블로그 플러스는 7월부터 시행하는 월간 이벤트를 통해, 일간스포츠의 한 섹션에서 독립한 메타 블로그 ‘블로그 플러스’를 보다 많은 블로거들에게 알리고, 수면 밑에 있는 미래의 파워블로거들의 발굴 및 양산을 추구해야하며, 기존 블로그 플러스 가입자들에 대한 블로그 플러스에 대한 충성도, 혹은 관심도 고취를 유도해야한다.

1. 다른 메타 블로그의 이벤트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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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개요>
2006년 상하반기 추천수 기준 100명의 블로거들을 ‘올블로그 어워드 100’이라는 어워드적 개념으로 선정하고 분기별 겨울용 후드티, 에버랜드 이용권, 여름용 면티등의 이벤트 상품을 제공.

<장점>
기존 가입자 중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른 블로거들의 선도하는 파워블로거 100인에게 이벤트 상품을 제공하는 등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므로써, 이들의 포스팅을 통해 간접적인 물품 지원업체 홍보 및 올블로그 홍보효과를 보고 있음. 이는 여타 블로거들을 자극해 올블로그에서 선정하는 100명의 블로그 안에 들기위한 노력을 유발시킴.

이들 100인의 블로거들 중에 상당수는 블로그에 대한 시스템적이고, 문화적인 부분에 대한 관심도가 높기에 올블로그에서 시도하는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즉각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더불어 이러한 주제의 포스팅은 다른 블로거들과 언론사들에게 올블로그의 서비스를 홍보하는 효과가 있음. 또한 이러한 글들은 올블로그 내에게 추천을 받는데 상당히 유리한 주제이기에 양산되는 면이 있음. 올블로그 입장에서는 이들 100명을 중점 관리하는 것은 서비스 차원적인 면도 있겠지만 회사 홍보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기에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관리할거라 판단됨.

<단점>
- 100인의 블로거는 연간 분기별 추천수 기준으로 선정하기에 이를 노린 자추(자기추천)의 남발.
- 초보 블로거나 일상생활을 기록하는 신변잡기형 블로거들의 입장에서 올블로그에서 대부분 이슈가 되는 주제는 이들에게 소외감을 유발시킴. 올블로그는 보편적인 메타 블로그라기 보다는 특질화된 메타 블로그의 형태로 발전해 나가고 있음. 
- 유명 블로거들끼리 어울린다하여 간혹 등장하는 ‘그들만의 축제’라는 표현. 이는 매번 순위 선정시 잡음을 일으킴. 이는 정치적으로 다분히 여당성향에 강한 올블로그 내 블로거들의 성격상 다른 의견을 가진 블로거들의 자진 이탈을 유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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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블로그

<개요>
- 블판을 단 블로그를 대상으로 매주 순위를 산정하고 이를 월간 합계를 내 블로그 지원금 지급. 초기 5명의 블로거들 에게만 지급하던 블로그 지원금을 금액을 조정해 12명으로 늘려 지급하고 있음.
- 한 달에 한번 혹은 두 번 정도 있는 도서 이벤트 --> 이벤트 신청자에 한해 추천을 통해 지급함.

<장점>
블판의 순위를 매주 주식시장처럼 게시함으로써 경쟁심을 유발시킴. 이는 커리어 블로그 홍보 하는데 효과가 있음. 블로그 순위는 블로거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가장 원초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임. 올블로그 운영자들이 마니아적인 특성이 조금 강하다면, 커리어블로그 운영자들은 운영자라기 보다는 사용자적 면모가 보여 호감을 유발함. 올블로그의 특화된 분위기에 위화감을 느낀 블로거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음. 이러한 호감도 상승은 상품과 금전이 오고가는 이벤트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음.

<단점>
가입자수, 이벤트 참가자 수가 적기에 상품 및 블로그 지원금의 편중화 현상.
이벤트 상품(지원금, 도서)이 다향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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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블로그 플러스의 이벤트 계획에 대한 제안 

<1> 기간, 시행일
  2007년 7월이후 매월

<2> 예상 이벤트 상품
- MP3(부정기적)
- 영화 시사회권(정기적 제공가능)
- 화장품(부정기적)
- 홍보용 CD(정기적 제공가능)
- 도서(정기적 제공가능)

<3> 대상
일단 장기적으로 매월하는 이벤트 당첨자 선정기준은 블로그 플러스 운영자들의 자체적인 선정방식보다는 이벤트 참여자에 한하는 것이 바람함. 그래야 이벤트 상품등의 편중화가 방지되며 범위가 넓어진다. 더불어 물품을 지원하는 업체를 설득하기도 용이하다. 단 이번 7월에 곧장 시행하기에는 홍보기간의 부족과 참여자의 저조가 예상되기에 초기에는 운영자들이 자체적으로 기준을 두고 선정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이벤트에 당첨된 블로거는 연속적인 상품 수령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7월에 이벤트 상품을 수령한 블로거가 8월, 9월에서 연속으로 이벤트에 당첨된다면 아무리 공정한 선정기준을 두고 선정했더라도 잡음이 있을 수 있다. 최소한의 방지책 즉, 2달 연속 당첨, 선정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정도는 세워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1. 최다 포스팅을 한 블로거(블로그 플러스에 등록한 블로그 대상)
   : 일상의 자잘한 내용이고, 다른 블로거들에게 딱히 공감대를 형성하는 글이 아니더라  하더라도 꾸준하게 글을 올리는 블로거는 충분히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사료됨. 그  자체가 자신을 기록하는 log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됨. 단 광고글 혹은 성인 컨텐츠는 제외하는 것이 바람직함.

2. 월간 일간스포츠 지면을 가장 많이 장식한 블로거
   - 기준 : 일간 스포츠 지면에 싣는 기준인 '보편적으로 재미', '흥미 본위의 포스팅'을 한 블로거.
(1) 일간스포츠 지면에 실릴 만큼 흥미 있었거나 재미있는 주제였다는 것.
(2)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취득한 블로거, 혹은 이를 의식하는 블로거들에게 이 대상에 포함되기 위해 보다 재미있는 포스팅을 유도시킬 수 있다는 것.
(3) 단, 원고료와 상품의 중복 수령의 문제로 인한 형평성의 문제가 있음.

3. 양질의 포스팅을 한 블로거
기준 : 보편적인 재미는 없을지라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거

4. 블로그 플러스의 블로그 순위 상위 랭크된 블로거
- 일간 스포츠 사이트 메인에 노출된 순위로도 볼 수 있기에 흥미본위의 선정적인 포스팅을 한 블로그일 확률이 높지만 상징성은 있다고 판단됨.

5. 이벤트 상품을 제대로 홍보해 줄 수 있는 얼리 어뎁터
- 얼리 어뎁터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블로거의 경우 워낙 앞서가는 이들이 많기에 이들의 흥미와 독자의 흥미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 전제되어야 함.

<4> 월간 이벤트 외 제안
- 블로그 플러스에서 연간 ‘블로그 관련 어워드’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순위권에 있는 파워 블로거 1명 ~ 3명에게 (지역별, 분야별)명예 기자직을 수여하는 것은 어떨지? 다른 메타 블로그들은 부여할 수 없는 블로그플러스의 모태(일간 스포츠)만의 장점이 될 수 있음.

<5> 결론
이벤트를 통해 블로거들에게 상품을 지급하고 지원업체의 구전광고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월 열리는 이벤트를 통해 블로거들이 활동의 이유와 목적을 부여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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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가 어느새2주년입니다(정확히는 9월 19일).

블로그코리아의 대항마 정도로 가볍게 생각했던 올블로그가 '회사'라는 '나무'가 되어 멋지게 가지를 뻣어가고 있습니다. 올블로그에 하루에도 수차례 들락거리는 사용자로써 흐믓한 마음입니다.

개인적인 인연도 새삼스레 떠오릅니다. 올블로그 사장님께서는 '무료'로 결혼식 배너를 달아주셨었고, 올블로그 이사님께서는 제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려주셨습지요. 더불어 오늘은 제 아이를 위해 기저귀를 한보따리 보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래저래 인연이 있는 올블로그가 향후 한국 IT계의 신화가 되길 기원합니다.
Tag : 올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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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뒤늦은 allblog 2주년 기념식 후기

    5월의 작은 선인장 2006/09/18 18:34

    올블로그 2주년 행사를 토요일에 다녀온 뒤로 정신차리지 못하고 일요일을 보내고나서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혹여나 기다리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하단 말씀 전해드리고 싶어요. ^^; ..

  1. Favicon of http://golbin.net BlogIcon 골빈해커
    2006/09/18 17:45

    저는 에릭!
    (퍽!;;;)

  2. Favicon of http://may.minicactus.com BlogIcon 작은인장
    2006/09/18 18:34

    여러가지로 많이 부러웠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3. Favicon of http://fermat.golbin.net BlogIcon 봄날
    2006/09/18 18:48

    끄루또이님, 만나뵙게 되서 반가웠답니다. ^-^
    내년에는 헤키님, 아이 둘(?)과 함께 참석해주시길.

블도자는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블도자는 낮선 시대의 청년이었다. 어느날 평소에 막역하던 친구의 목적없는 부름에 집을 나섰다. 하늘은 화창했다. 길을 걷고 있노라니 동네 컴ⓣing 전파사 옆에서 라디오 퀴즈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어린아이가 전파사에서 밖으로 빼놓은 스피커에 귀를 기울이며, 근처 신문사에서 돌린 행사용 을 먹고 있었다(이 신문사 편집장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날 라디오 퀴즈의 정답은 괴물인듯 했다. 건널목으로 접어드는 길에 평소에 자신을 해커라고 부르짓고 다니는 PC방 총각이 담장 위에서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던 이쁘장한 아기 고양이에게 청혼을 하고 있었다. 재미있는것은 아기 고양이가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었다. 세상은 역시 묘했다. 더불어 이런일은 꿈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조금 일찍 약속장소에 나왔더니 만나기로 했던 친구는 아직 오지않은듯 했다. 주변에는 어디서 나타났는지 정체모를 북미산나방들이 날아다니고 있었다. FTA가 곤충계부터 시작했는가? 라는 웃기지도 않은 생각을 하며 벤치에 앉아있으려니 동네 처자들이 개울가에서 77장의 팬티를 빨래하면서 주전부리로  제스터라는 과자와 라띠라는 음료수를 먹고 있었다. 간혹 제스터라는 과자에서는 정체모를 털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것이 기억났다. 친구가 조금 늦게 나타났다. 이녀석 첫마디가 "~!" 이라고 한다. 이녀석은 채팅어를 평소에도 사용한다. 평소와는 틀리게 미안하다고 주먹밥을 사왔다. 주먹밥은 양도 적었지만 간도 덜 되어 있었다. "싱겁기도 할 뿐더러, 너라면 이거 먹고 양에 차니?"라고 핀잔을 주니 "그럼 소금이라도 한주먹 주리?"라고 되려 성낸다. 그리 특별한 목적으로 만난 사이가 아닌지라 그냥 쓸데없는 농담을 주고 받는다. "너 어제 TV에 나온 호리봤니?" "누구 이호리?" "아니 이번에 새로 나온 가순데 두호리라고..." "난 연예인 싫다. 난 9시뉴스의 홍기자 팬이야" 대충 이런 시시껄렁한 농담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옛날에 이 녀석이 구구단을 못 외웠던 기억이 나서 갑작스레 물어본다 "2 x 3 ?" 녀석이 당황한다. " 이삼...구.. 글치? " "당그니지! 이젠 잘 맞추는걸?" 제법 이제는 구구단이 익숙한 모양이다. 친구와 헤어지고 거리를 걷고 있노라니 유명한 약국인 종근당이 보인다. 길 건너편에는 다단계 피라미드 회사로 불리우는 레진사(社)가 보인다. 그옆에는 중국집 청와대와 통닭집 파이어준이 있다. 몇 몇 성인 오락실이 집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인다. 게중에 바디이야기와 쌍벽을 이루던 함장이라는 이름의 성인오락실은 얼마 전 불법 도박장으로 걸렸다고 하더니 아직도 운영 중인 모양이다. 이 오락실에서 경품으로 애로팬더를 들고 다니는 사람을 자주보곤 한다. 집 옆에 위치한 댄스 교습소 김중태 문화원은 이 동네에서 유명한 노인들의 여가생활공간이다. 내가 사는 집 뒤로는 너른호수도 있어 동네사람들은 그곳에서 멱을 감곤한다. 더불어 거북이가 많기로도 유명하다. 호숫가에는 구슬프게 바이올린을 켜는 집시가 한명 보인다. 동네사람들은 진짜가 아닌 가짜집시라고들 했다. 하지만 제법 이지적으로 보여서 느낌이 좋은 사람이다. 집에 들어오니 옆집 철수네집 가족들이 놀러와 있었다. 그집 아이들은 자기집인양 TV를 점령하고 있었다. TV에서는 백금기사아키라라는 일본 에니메이션과 80년대 육백만불의 사나이와 쌍벽을 이루던 써머즈와 같은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었다. 모친께서는 철수네 아이들이랑 놀아주라고 하지만 저런 어린애들과 무슨 재미로 놀아준단 말인가. 나도 자부심을 가진 청년이 아니던가. 그냥 내방으로 들어와서 오즈의 마법사를 꺼내들었다. 어린애들과 놀아주느니 도로시의 모험에 동참하는 것이 나으리라. 더불어 베스트셀러인 양을 쫓는 모험도 봐야한다. 책상 위 작은 선인장은 물을 안줘서인지 메말라가고 있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물을 좀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창밖에 소나무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블도자는 꿈에서 깨어났다. 복잡한 꿈인듯 했지만, 별다른 내용도, 기억할 필요도 없는 내용의 연속이었다.

"역시 개꿈인게지..."

꿈이란 것은 현실 발로의 반대로 해석되기도 하고, 참았던 욕망의 무의식적 분출로도 여겨지지만 블도자에겐 단지 피곤함의 산물이었다.  블도자는 머릿속의 수많은 링크를 지우듯이 고개를 세차게 흔들었다.

때는 바야흐로 한 여름이었고,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었다.

<참조 : 올블로그 상반기 블로그어워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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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tviewpoint.com BlogIcon 떡이떡이
    2006/07/31 16:19

    대단하십니다! 대단하십니다! ㅎㅎ 제가 좀 퍼가도 될까요? 샤샥~!

  2. Favicon of http://golbin.net BlogIcon 골빈해커
    2006/07/31 16:20

    으핫 >_<;)=b

  3. Favicon of http://ceo.blogcocktail.com BlogIcon 하늘이
    2006/07/31 16:22

    우오!! ㅠ_ㅜ)=b 드디어!!

  4. Favicon of http://lunaris.egloos.com BlogIcon 가짜집시
    2006/07/31 16:43

    ㅎㅎ 블도자의 강호 기행이 아직 끝나지 않았군요 :) 구슬프게 바이올린을 켜는 연습이라도 해야겠습니다려.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tt BlogIcon 끄루또이
      2006/07/31 16:56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삽화랑 함께 올려볼 생각이어서... 시간끌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됬네요 ^^;; 전 집시님 옆에서 발랄라이까라도 연주해야겠네요.

  5. Favicon of http://nfeel.co.kr/tt/ BlogIcon 7828
    2006/07/31 16:45

    난 언제쯤 출현할까? 닉을 괜히 숫자로 만들었나.. ㅋㅋ

  6. Favicon of http://hong882.egloos.com BlogIcon 홍은미
    2006/07/31 17:29

    흐흐흐 넘 잼나요. 옛날것도 웃긴데..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블로거 삼매경

  7. Favicon of http://paperon.net BlogIcon 편집장
    2006/07/31 18:16

    오~ 재미있겠는데요. ^^;;;

  8. Favicon of http://bluei333.egloos.com BlogIcon 블루
    2006/07/31 18:27

    오오 최고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올려주세요. ^^


  9. 2006/07/31 21:52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tt BlogIcon 끄루또이
      2006/07/31 22:18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러시아 뉴스늘 통해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이 기사는 처음보는겁니다. 바쁘실텐데 이렇게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10. Favicon of http://blograti.net BlogIcon 라띠
    2006/07/31 23:32

    와우~ 쵝오 ^_^b

  11.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heky/ BlogIcon 헤키
    2006/08/01 13:10

    이야.... 여기서 링크 된 분들을 보면..되겠군요...
    시간을 갖고 천천히 둘러봐야겠어요.. ^^

  12. Favicon of http://its.tistory.com BlogIcon 라디오키즈
    2006/08/02 13:54

    그렇습니다. -_- 저 라디오 퀴즈 좋아합니다. 아니 퀴즈는 다 좋아해요.
    독특한 정리 방식 구경 잘했습니다. ^^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