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신년연휴 기간 중 모스크바의 중심이자 러시아아의 중심인 붉은광장은 시민들로 넘쳐난다.

가족 및 연인, 친구들은 기념사진을 찍고 스케이트장에서 젊음을 만끽한다. 더불어 국영백화점 굼에 들어가 선물을 사거나 윈도우 쇼핑을 즐긴다.

특히나 눈 내리는 날의 붉은광장 주변은 가장 러시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는 소견이다. 

2012년 신년연휴 기간, 신년들어 두번째로 눈이 내렸던 날 붉은광장과 주변 풍경을 이미지로 만나보자.



마네쥐느이 광장에서 바라본 러시아 역사박물관. 역사박물관을 정면으로 바라봤을때 좌측에는 부활의 문이 위치해있고 오른쪽에 끄레믈(크레믈린, 크램린)의 일부가 보인다.


역사박물관을 정면으로 봤을때 좌측, 붉은광장과 마네쥐느이 광장을 잇는 길을 오고가는 시민들의 모습이다. 저멀리 흐릿하게 레닌묘가 보인다.



러시아 국영백화점인 '굼'의 겨울시즌 심야 인테리어.  그 앞에는 3달가량 운영되는 스케이트장(굼-까똑)이 위치해 있다.




붉은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는 시민들.


붉은광장의 한 면을 점유하고 있는 성 바실리 성당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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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2/01/11 05:29

    한겨울 붉은 광장 너무 아름답네요^^ 성바실리 성당은 아무리 봐도 왠지 과자 같아요 ㅋㅋ 사진 보니 눈이 정말 펑펑 내리는 날 같은데 사람들이 엄청 많군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 BlogIcon 끄루또이'
      2012/01/13 07:38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모스크바 시민 중 상당수가 신년연휴에 붉은광장을 찾습니다. 나름 성지순례(?) 같은것이라고나 할까요? 우리로 치면 해맞이를 하는 풍경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듯 싶어요. :)


근래들어 겨울철이면 끄레믈(크레믈린, 크렘린)앞 붉은광장에 아이스 링크가 세워지고 있다. 세칭 붉은광장 스케이트장이라 불리우지만 정식명칭은 '굼-까똑(굼-카톡)'으로 운영주체는 국영백화점 '굼'이다. 

매년 12월에 개장되어 석 달 조금넘게 운영되는 이 아이스링크는 모스크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겨울철 훌룡한 위락거리가 되고 있다. 형식은 서울 시청앞 스케이트장을 떠올리면 된다. 하지만 규모는 시청앞 스케이트장에 비해 다소 넓은 편이다. 수용규모는 450명(서울시청 스케이트장의 경우 250명 수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1,000명 규모)의 성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대기시간이 다소 있다. 일반적으로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에 밤 12시까지. 운영기간 동안 쉬는날 없이 운영된다. 

2011-2012 시즌에도 어김없이 붉은광장 스케이트장이 지난 12월 1일에 개장되었다. 일정을 보면 금년 3월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청의 스케이트장이 개장이래 일괄되게 1,000원의 입장료를 받는 것에 비해 붉은광장 스케이트장은 기간별 시간대와 요일, 성인여부에 따라 차등요금을 받는다.

이번시즌의 경우 개장이후 12월 30일까지는 평일 10루블(한화 360원)에서 50루블(한화 1,800원) / 주말, 공휴일에는 50에서 100루블(한화 3,600원)이었다. 하지만 지난 12월 31일부터 이용요금이 대폭 올랐다. 현재 새해연휴기간(1월 9일까지) 주말 피크시간대(14:00 ~ 22:00)에는 최대 400루블(한화 14,400원)까지 요율이 올라가있다. 이 기간 이후부터 폐장하는 3월 11일까지는 
평일 100 ~ 200루블 이며 주말에는 200 ~ 300루블을 받는다. 어린이는 이 금액의 50%수준이다. 만 6세 미만 어린이와 여타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무료제도가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러시아 국민에 한하는 제도라고 보면 되겠다.

여타 스케이트를 준비하지 않았다면 대여해야한다. 입장료와 별도로 성인기준 250루블(한화 9,000원)을 내야한다. 스케이트날을 갈아주는 서비스 또한 250루블이다. 더불어 프로 스케이트 선수들에게 레슨을 받을 수도 있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일대 일 트레이닝의 경우 30분 기준에 1,000루블(한화 36,000원)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복잡해보이지만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저렴하고 느긋하게 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하려면 오전 개장시간(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이전에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끄레믈과 굼 백화점 바실리 사원이 화사한 조명에 빛을 내뿜는 야간개장시간이 가격은 비싸지만 운치는 있겠다. 다만 개인당 최대 25,000원을 지불하고 한 시간 정도 스케이트를 타는 것은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과거의 붉은광장이 정치와 이념의 상징물과 같았다면 2000년대 들어 붉은광장은 다양한 문화행사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여름시즌에는 F1대회 시범경기와 드리프트 대회, 패션쇼가 열리고 풋살 축구장이 세워져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겨울철이면 스케이트장이 개장되고 아이스하키 러시아 국가대표와 다른나라 대표팀과의 친선경기가 열리기도 한다. 과거 철의 장막 속에 가리워진 공산주의의 상징에서 이제는 시민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광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물론 그 이면에 장삿속이 숨어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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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eart-factory.tistory.com BlogIcon 버라이어T한 김군
    2012/01/02 15:35

    우와!~ 예뻐용-ㅎㅎㅎ


겨울초입 붉은광장 내 성 바실리 성당 앞에 이색적인 전시물이 등장했다. 바로 러시아 정-관 합작의 대규모 그린에너지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요-모빌(Ё-мобиль)의 새로운 스포츠 컨셉카가 그것이다.

요-모빌은 러시아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러시아 재벌 오넥심(Онэксим)이 투자해 건립한 '요-아프토(Ё-авто)사에서 개발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브랜드명으로 자동차 분야와 그린에너지 분야가 만난 러시아 최초의 대규모 친환경 사업의 일환이자 최대 사업이라 할 수 있다.

러시아 정부는 이 프로젝트 발표이후 꽤나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아직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언론앞에서 세몰이는 모습을 자주보여주고 있다. 내년 3선이 유력한 뿌찐(푸틴) 총리는 종종 요-모빌 차량을 시운전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내외신에 어필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모스크바에는 지난해말부터 상설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세계언론이 주목하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소치에 요-모빌 전시관을 만들어 홍보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왔다. 더불어 이번에는 러시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붉은광장, 그것도 국가 랜드마크격인 바실리 성당 앞에 별도의 홍보공간을 만들어 새로운 컨셉카를 전시하는 것을보면 러시아 정부가 이 사업에 얼마나 비중을 두고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요-모빌은 메드베데프 정부의 단일 프로젝트라기보다는 향후 러시아 정부의 미래첨단과학 정책과 관련되어 있다. 그간 국가경제의 주요한 위치를 점유하고있는 석유사업 외 세계시장에서 통할수 있는, 경쟁력있는 25가지의 기술플렛폼의 일환인 것이다. 게중에 주목할것은 요-모빌을 필두로한 에너지 분야, 우주항공, 원자력 기술 및 정보통신 분야이다. 이는 대변인 차원의 언급이 아니라 허언을 하지않기로 유명한 뿌찐총리의 발언인것을 감안하면 꽤나 의미심장한 내용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요-미빌의 모델은 3종류로 SUV와 미니밴, 그리고 웨건이었다. 하지만 이번 성 바실리 성당 앞에 새로운 컨셉카가 등장해 총 4종의 하이브리드카가 외부에 선보이게 되었다. 알려진바로 요-모빌 모델들의 가격은 옵션비용이 추가되겠지만 최저 360,000루블에서 최고 490,000루블에 모델별 가격이 형성된다고 발표되었다. 한화로 따지면 1,400만원~19,0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과연 요-모빌은 러시아 유명 자동차 브랜드인 '라다'나 '볼가'의 뒤를 이어 국민들에게, 더 나아가 세계인의 사랑받는 모델이 될까? 확언할 수는 없지만 외부에 공개된대로 생산이 된다면 가능성은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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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광장을 사이에 두고 끄레믈(크레믈린, 크램린)과 마주보고 있는 회색 건물이 러시아 최초이자 최고의 백화점인 '굼 백화점'이다. 

이 백화점은 짜르가 통치하던 시절에는 궁전이었으나 현재에는 어느 나라 백화점보다 진중하며 고풍스러운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다. 

붉은광장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지만 윈도우 쇼핑만으로 만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러시아란 나라가 정찰제의 개념이 아직 희박하기 때문에 가게마다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이 틀린 경우가 많기때문이기도 하다. 다리품을 조금만 팔면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므로 굼 백화점의 경우는 윈도우 쇼핑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러시아의 늦가을과 겨울 초입이라 할 수 있는 현재 굼 백화점은 이미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이 인테리어로 변모중이다. 

조금 이르지만 러시아의 새해 풍경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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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위치한 붉은광장은 모스크바의 중심부이자 러시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냉전시절에는 러시아(당시 소비에트 연방) 뿐만아니라 모든 공상주의 국가들의 성지와도 같은 장소이기도 했다. 

러시아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분들은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러시아어로 ‘끄라스나야 쁠로샤지(Красная площадь)'라고 불리우는 붉은광장의 ‘끄라스느이’는 현재 ‘붉은색’이라는 의미로 통용되고 있지만 고대 러시아에서 ‘끄라스느이’는 ‘아름다운’이라는 의미의 형용사였다. 즉 과거에는 ‘아름다운 광장’이란 의미였던 셈이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광장이 현재는 공산주의 시대를 거치며 시대를 풍미한 이데올로기를 상징하는 강렬한 색감의 아이콘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붉은광장에는 러시아의 랜드마크격인 것들을 다수 볼 수 있다. 

게중에 대표적인 것이라면 끄레믈(크레믈, Кремль)이 그 수위를 차지할 것이다. 끄레믈은 '크램린'이니 '크레믈린 궁전'과 같은 영어식 표현으로 신문과 방송에서 종종 소개되곤 한다. 그러나 끄레믈(Кремль)의 근원은 사실 궁전이라는 의미와는 일맥상통하지 않는다. 끄레믈의 원래 사전적인 의미는 ‘성벽’, ‘요새’라는 의미의 보통명사이다(모스크바가 아닌 지방 도시의 성벽 모양의 건축물들이 ‘끄레믈’이라고 불리우는 경우가 다반사다). 우리식으로또 따지자면 '성 담벼락' 정도의 의미였던셈이다. 그러나 그것이 현재는 수도 모스크바의 정치적 심장부로 상징되는 ‘고유명사’가 되어버렸다.

끄레믈은 러시아의 심장부이자 러시아 역사를 대표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은 과거 짜르와 정교 대주교의 거쳐가 있었던 정치와 종교의 중심이었던 것이다. 끄레믈은 세상의 끊임없는 변화 속에 있으면서도 러시아 그 자체와 마찬가지로 본질적으로는 옛 그대로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러시아 끄레믈이 정치적 이미지로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면, 문화적인 면에서는 성 바실리 성당이 가장 널리 알려진 건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테트리스 게임에 등장해 테트리스 궁전이라는 희화적 별칭으로도 불리우는 바실리 성당은 그 자체적으로 아름다운 건축물이기도 하지만 내외국인들에게 노출빈도가 높은 붉은 광장에 있다는 것도 유명해지는데 한 몫 한다. 바실리 성당은 47m 높이의 건축물이며,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여덟 개의 양파머리 지붕으로 구성된 불균형 속에서도 멋진 조화를 자아내고 있는 건축 양식으로 유명하다. 더불어 바실리 성당에 얽힌 드라마틱한 이야기(이반뇌제가 다른나라에 같은 건축물이 들어서지 못하게 설계자들의 눈을 멀게 했다는)도 외국인들에게는 강한 인상을 주는듯 하다. 참고로 '테트리스'에 나오는 BGM은 ‘러시아의 아리랑’이라 불리우는 '깔린까'란 제목의 전통 민요이다.

여타 유명 건축물로 굼 백화점과 역사박물관을 들 수 있다.

붉은광장을 사이에 두고 끄레믈과 마주보고 있는 회색 건물이 러시아 최초이자 최고의 백화점인 '굼 백화점'이다. 짜르가 통치하던 시절에는 궁전이었으나 현재에는 어느 나라 백화점보다 진중하며 고풍스러운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다. 붉은광장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지만 물건값이 만만치않아 윈도우 쇼핑만으로 만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러시아란 나라가 정찰제의 개념이 아직 희박하기 때문에 가게마다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이 틀린 경우가 많기때문이기도 하다. 다리품을 조금만 팔면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므로 굼 백화점의 경우는 윈도우 쇼핑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붉은광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쪽에 위치한 붉은색 건물(이 블로그의 프로필 이미지)이 바로 ‘러시아 역사 박물관’이다. 모스크바라는 도시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을 연상시키지만 끄레믈과 붉은광장이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건물 중에 하나이다.

그럼 2011년 가을에 찾은 붉은광장과 주변 전경을 이미지로 만나보자.



이곳이 붉은광장이다. 저멀리 끄레믈의 성벽은 붉게 물들어 있지만 정작 붉은광장의 바닥은 붉지않다. 


끄레믈의 붉은 성벽은 모두 19개의 탑들로 둘러쌓여있다. 재미있는 것은 이 탑들의 명칭과 모양이 전부 제각각이라는 것이다. 게중에 스빠스까야 탑(Спасская башня, 구원의 탑, 1491년)은 시계탑이란 별칭과 함께 끄레믈19개의 탑들을 대표하는 탑이라고 할 수 있다. 



성 바실리 사원



붉은광장은 러시아 공휴일은 물론이거니와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무대나 가건물 공사 풍경을 종종 볼 수 있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굼 백화점이다. 좌측 회색벽돌길이 붉은광장이다. 나무에 가려졌지만 저멀리 역사 박물관이 보인다. 


우측 붉은 건물이 러시아 역사 박물관이다. 이날은 행사준비로 붉은광장 일부가 외부인에게 통제되어 있다. 




붉은광장쪽에서 바라본 러시아 역사박물관. 첨답주변이 하얗게 색칠되어 눈에 뒤덮인 형상을 하고 있다. 


붉은광장 초입에서 바라본 풍경. 좌측이 굼 백화점이고 오른쪽이 끄레믈이다. 



굼 백화점 측면에 여러종류의 포르쉐들이 전시되어있다. 물론 판매되는 것들이다. 



굼 백화점 내부전경. 굼 백화점은 이미 크리스마스와 새해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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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느나라나 그 나라를 상징하는 심볼이 있게 마련이다. 그렇다면 러시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건축물은 어떤것이 있을까?

지역마다 대표적인 건축물이 있겠지만 대외적으로는 '성 바실리 성당(바실리 사원, Храм Василия Блаженного-흐람 바실리야 블라젠나바)'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들이 상당수 될것이다. '테트리스 궁전'이라는 정체불명의 애칭으로도 불리우는 양파모양 지붕의 건축물이 바로 바실리 성당이다. 전세계에서 출판되는 러시아(특히 모스크바) 관광 가이드북 열에 아홉은 이 성당을 표지모델로 선정하고 있을 정도이다. 

러시아에 수많은 유명 건축물들이 있지만 성 바실리 성당은 그 외양의 아름다움과 동시에 내-외국인들에게 노출빈도가 높은 붉은 광장에 있다는 것 또한 러시아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인식되는데 한 몫했다고 볼 수 있다. 

바실리 성당은 끄레믈 시계탑 맞은편 붉은광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47m높이의 건축물이다. 사원은 각기 다른 모양의 양파모양 중간탑이 주위를 둘러싸고 그 사이에 다시 네개의 작은 탑이 위치해 총 9개의 탑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외부에서 보기에는 8개 밖에 보이지 않는 특이한 구조이기도 하다. 그리고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8개의 탑이 보이는 구조로도 유명하다.

성당은 얼핏보면 각기다른 높이의 탑들이 탑들이 불균형스럽게 제멋대로 몰려있는 것처럼 보이지만이러한 부조화가 하모니를 이루는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유명하다. 사원을 구성하고 있는 9개의 탑은 각각이 독립된 공간이기에 탑과 탑은 비좁은 계단과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1555에 건축이 시작되어 1561년에 완성된 성당은 타타르족의 지배를 벗어나 카잔 한국을 병합한, 러시아 민족이 해방을 맞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반 그로즈느이(이반뇌제, 이반 더 테러블(Ivan the Terrible), 이반4세)'의 명령으로 당대 최고의 건축가들인 뽀스또닉(포스토닉) 야꼬블레프와 바르마에 의해 설계되어 지어졌다. 통일된 러시아의 자부심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국민의 신앙심과 애국심을 북돋기 위해 지어진 종교적, 상징적 건축물이었던 셈이다. 원래 붙여진 명칭은 성모탄생 사원이었으나 이반 그로즈느이가 선호하던 바실리 성인의 이름을 붙여 최종적으로 성 바실리 사원으로 명명되었다. 

바실리 사원은 드라마틱한 역사적 요소도 가지고 있다.

성당 건축을 지시한 이반 그로즈느이에 기인한 것으로 이반뇌제는 이 훌룡한 건축물이 러시아 외 다른나라에서 지어지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건축가인 뽀스또닉과 바르마의 눈알을 뽑아내 장님으로 만들어 이러한 우려를 미연에 방지했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바실리 사원의 아름다움에 반해 건축가들을 영국으로 보내줄것을 요청했고 평소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호감이 있던 뇌제는 거절할 수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다른나라에 같은 건축물이 들어서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행한 행동이라고 한다. 
극단적인 공포정치를 시행하던 이반뇌제를 수식하는 러시아어 그로즈느이(Грозный)가 왜 붙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로즈느이는 우리말로 옮기자면 '무서운(사람), 끔찍한' 이란 의미이다. 

바실리 성당 앞에는 유서깊은 동상도 세워져있다. 바로 '미닌과 빠좌르스끼의 동상(미닌과 포자르스키 기념동상, Памятник Минину и Пожарскому)'이다. 

이 두 사람은 1612년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연합군을 모스크바에서 몰아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구국의 영웅이다. 이를 기념해 17세기에 ‘붉은광장’은 '빠좌르의 광장'이라고 불리워지기도 하였다. 러시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두 영웅 '미닌'과 '빠좌르스끼'는 동상으로 조각되어 붉은광장, 바실리 사원 앞에 세워진 것이다.   

현재 바실리 성당은 성당(사원)이란 이름이 붙여져있지만 종교와 관련된 장소가 아닌 박물관과 갤러리가 곁들여진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참고로 '테트리스'에 나오는 BGM은 ‘러시아의 아리랑’이라 불리우는 '깔린까(칼린카)'란 제목의 전통 민요이다. 


바실리 성당의 세부 명칭

1. 꾸빨라(교회탑)
2. 성 끼쁘리안과 우스찐 교회
3. 성 바실리 블라줸느이 교회
4. 교회 입구
5. 알렉산드르 총주교(콘스탄티노플의 대주교로서 그리스 정교회의 최고 주교) 교회
6. 그리고리 아르먄스끼 교회
7. 갤러리
8. 예루살렘 교회
9. 빠야루슨의예 프론톤
10. 바를라마 후뜨인스끼 교회
11. 성화벽(壁) : 성당의 성소(聖)와 외부를 막은 벽으로, 성화상이 걸려 있다.
12. 니꼴라이 빌리꺼레쯔끼 교회
13. 성호사원 교회탑
14. 성호사원 교회탑
15. 종탑
16. 삼위일체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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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러시아에도 다양한 미인 컨테스트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익히 알려진 미스 러시아와 수퍼모델 선발대회 같이 그 나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컨테스트도 있지만 미스 원자력이나 미스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 등 생긴지 몇 년 안되는 미인 컨테스트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인대회만큼 대중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아이템이 흔치 않기 때문에 빈번하게 기획되는듯 합니다.

여기에 또 특색있는 미인대회가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러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유부녀, 가정주부를 선발하는 미세스 러시아 대회가 그것입니다. 

미세스 러시아 선발대회는 생소하시겠지만 미세스 월드 선발대회는 아마 들어보신분들 계실겁니다. 미세스 월드 대회는 제법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198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26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이전대회는 77개국이나 참가할 정도로 규모도 제법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지난 2006,2007,2008년 쌍뜨 뻬쩨르부르그(상트 페테르부르그)와 칼리닌그라드, 소치에서 각각 이 대회가 열린적이 있었습니다. 

미세스 월드 선발대회는 여타 미인대회와 마찬가지로 진행이 됩니다. 자기소개도 있고, 드레스 심사도 있으며 나이트가운 심사도 있습니다. 다만 다른 미인대회들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결혼을 한 여성에 한해 출전이 가능한 대회라는 것만이 있을뿐입니다. 
 

러시아 시간 27일에 열린 미세스 러시아 선발대회에는 러시아 30여개 도시의 대표 미녀 주부들이 출전했는데요. 출전 조건상 당연히 모두 결혼을 했고 대부분 슬하에 자녀를 두고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세스 러시아 1위에 선정된 미인은 카렐리야 자치구 페트로자보츠크 대표인 예까쩨리나 시바코바(23)가 차지했습니다. 2위는 안나 크라스노쿠츠카야(26, 하바로프스크), 3위는 스베틀라나 말라예바(33, 옴스크)가 되었습니다. 이번 미세스 러시아의 우승자인 시바코바는 러시아를 대표해 베트남에서 열릴 예정인 2011 미세스 월드 선발대회 본선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번 미세스 러시아 대회 뿐만 아니라 미세스 월드 대회의 특성이라면 외모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중요시 했다는 건데요. 딱히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심사기준은 참여자의 대화를 유지하는 능력 및 자선이나 사회봉사 등의 공익분야에 기여했는지 등으로 판단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대회를 다른말로 '마음이 아름다운 미녀 선발대회'라고도 합니다. 이번 미세스 러시아 1위 수상을 한 시바코바 주부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보면 위 조건 외에 요리와 문화 예술에도 정통했다고 합니다.

그간 미세스 러시아 선발대회는 지역도시에서 눈에 안띄게 요식적으로 행사를 치뤄왔기에 대중의 관심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2011년에는  공식 세리머니를 모스크바에서 펼쳐 어느정도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특이한 것은 일반적으로 미인대회 수상자가 결정되면 전년도 수상자가 그 자리에서 왕관을씌워주는 퍼포먼스를 펼치잖아요? 그런데 이번 미세스 러시아 대회에서 왕관 수여식은 별도의 실내장소가 아닌 붉은광장 초입의 부활의 문과 알렉산드롭스키 공원 사이에 있는 마네쥐 광장에서 펼쳤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날 왕관 세리머니를 구경해보시죠. 2011년 러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부들입니다.   
 
 

러시아 각 지역 대표 주부들이 광장 초입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대 언론용 포즈를 취해주시는데요. 오른쪽에서 세번째 여성은 2009년 미세스 월드에 선정된 빅토리야 라도친스카야(33)입니다. 이날 시상을 하러 참여했습니다. 






러시아 대표 미녀에 선정된 예까쩨리나 시바코바(23) 주부. 크리스탈 왕관을 수여 받았습니다. 


금년 수상자들과 2010 수상자들. 그리고 미세스 월드의 기념촬영





   
로맨틱 키스데이       러시아 톱모델 대회   러시아 미스 라디오   봉춤의 변신은 무죄
   
러시아 한류 바람       연인 감동 공식          미녀드라이버 굴욕   
푸틴은 수퍼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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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ain.tistory.com BlogIcon Shain
    2011/05/29 10:15

    그러고 보니 워낙 미인들이라 결혼했는지 아닌지 구분도 안가네요 ^^
    세계적인 외모인 거 같기도 합니다

  2. Favicon of http://liberal-histeria.tistory.com BlogIcon Mr. Ripley
    2011/05/29 13:26

    러시아 여성들 아름다운 건 익히 알고 있지만 정말 시원시원하네요. 사진 찍으면서 정말 즐거우셨겠어요.ㅎㅎ


모스크바의 중심이자 러시아의 중심 '끄레믈(크레믈린, 크렘린)'은 전세계적으로 러시아의 정치 중심지라는 의미로 널리 퍼져있습니다.  

끄레믈의 원래 사전적인 의미는 ‘성벽’, ‘요새’라는 뜻의 보통명사인데요(모스크바가 아닌 지방 도시의 성벽 모양의 건축물들이 ‘끄레믈’이라고 불리운다. 단 이 경우는 지역명이 앞 뒤로 추가된다). 그것이 현재는 수도 모스크바의 정치적 심장부로 상징되는 ‘고유명사’가 되어버렸습니다. '광장'이라는 의미의 러시아어 '쁠로샤지'가  '붉은광장'으로 통하는 것과 같습니다.

러시아인에게 있어서 끄레믈은 러시아의 심장부이자 역사를 대표하는 것이나 다름 없는데요. 모스크바 중심부에서 약 26만 제곱미터의 넓은 구내에 들어선 끄레믈은 과거 ‘짜르’와 정교 대주교의 거처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지만 러시아 그 자체와 마찬가지로 본질적으로는 옛 그대로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붉은 성벽은 19개의 탑들로 둘러쌓여있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이 탑들의 명칭과 모양이 전부 제각각이라는 것입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의 끄레믈의 모습 및 끄레믈을 둘러싸고 있는 탑의 명칭> 
 
1. 바라비쯔까야 탑(Боровицкая башня)  
2. 블라고베쉰스까야 탑(Благовещенская башня)
3. 아루줴이나야 탑(Оружейная башня, 무기의 탑)
4. 까멘단트스까야 탑(Комендантская башня, 감독의 탑)
5. 뜨로이쯔까야 탑(Троицкая башня)
6. 아르세날이나야 탑(Арсенальная башня, 무기고의 탑)
7. 시나뜨스까야 탑(Сенатская башня, 의회의 탑)
8. 니꼴스까야 탑(Никольская башня)
9. 우글로바야 아르세날이나야 탑(Угловая Арсенальная башня)
10. 스빠스까야 탑(Спасская башня, 구원의 탑, 1491년)
11. 짜르스까야 탑(Царская башня, 황제의 탑)
12. 나바뜨나야 탑(Набатная башня, 경계탑)
13. 꼰스딴찌노-엘레닌스까야 탑(Константино-Еленинская башня)
14. 베끌리미쉡스까야 탑(Беклемишевская башня)
15. 삐뜨롭스까야 탑(Петровская башня)
16. 2번째 무명탑(Вторая Безымянная башня)
17. 첫번째 무명탑(Первая Безымянная башня, 1670~80년)
18. 따이나야 탑(Тайницкая башня, 비밀의 탑)
19. 바다브즈보드나야 탑(Водовзводная башня, 1488년)

사실 끄레믈은 강렬하게 옛 러시아를 상징하는 것이었으므로 러시아 근대화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뾰뜨르 대제는 러시아를 근대, 근세화 시키려고 결심하면서 모스크바를 떠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리고 모스크바에서 북서쪽 650km 지점에  새 수도이자 계획도시인 쌍뜨 뻬쩨르부르그를 세워 새 출발을 하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소비에트 연방이 들어서면서 '제국주의를 상징'하던 뻬쩨르부르그에서 다시금 모스크바가 수도가 환원되고 끄레믈이 그 중심에 서게됩니다.

지금 남아있는 ‘끄레믈’은 1812년 나폴레옹 점거 때 소실된 이후 재건축한 것입니다. 여러 궁전, 사원, 최고회의 건물, 병기고, 무기고, 대포의 황제, 종의 황제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끄레믈 내에 있는데요.

위에 언급한 건축물들 외에 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볼 수 있는 근위병들의 승마 세리모니도 끄레믈의 볼거리 중에 하나입니다.


끄레믈 내 근위병 세리머니는 일반적으로 우스뻰스키, 아르항겔스키, 블라고베쉰스키 등 3대 사원이 위치한 '사원 광장'에서 벌어지는데요. 제국시대 복식을 한 근위병들의 승마 세리머니 및 보병의 분열 세리머니, 총 돌리기 등의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금년에는 지난 16일 부터 시작된 끄레믈 근위병들의 이러한 세리머니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그럼 지난 5월 18일, 봄을 맞이한 끄레믈에서의 근위병 승마 세리머니 및 분열 세리머니를 이미지로 한번 거들떠 보시겠습니다. 나름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별다른 편집없이 다소 많은 이미지를 나열했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느껴지시더라도 너른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조금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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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iberal-histeria.tistory.com BlogIcon Mr. Ripley
    2011/05/26 14:36

    크렘린의 원래 의미가 성벽, 요새군요. 그건 그렇고 사진들이 정말 멋집니다. ㅎㅎ

  2. Favicon of http://vivafrica.com BlogIcon 마사이
    2011/05/26 15:57

    사진을 몇장 밖에 볼 수 없는것이 안타깝네요.
    담에 시내 나갈때 다시 한 번 봐야 겠어요...
    자세한 러시아 소식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 BlogIcon 끄루또이'
      2011/05/26 18:58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인터넷 환경이 원활치 않으신데 사진 많이 올려서 죄송합니다. 로딩시간이 길죠? ㅜㅜ 오늘도 건강하게 하루 보내시길~!!!

  3. Favicon of http://blog.daum.net/huji_1981 BlogIcon 미누
    2011/05/29 20:23

    정말 오랜만에 러시아 소식을 다 보네요 오랜만에 러시아어도 보고 갑니다.
    즈뜨랍스뜨트 브이째
    미냐 자붓 미누. 마야 빠밀리야 신

    오친 쁘리 야뜨너

    자주 오고 싶은 블로그가 될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 BlogIcon 끄루또이'
      2011/05/30 03:58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저도 미누님 블로그 덕분에 피부관련 상식을 쌓고 있습니다. 더불어 오늘 미누님 성까지 알게됬네요. ^^

      "야 또줴 오친 쁘리야뜨너! 도브로버 브레미니 수똑(Доброго времени суток, 좋은하루 보내세요)!"

  4. BlogIcon 코사크
    2012/01/06 15:56

    러시아 근위병 하니까 코사크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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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 러시아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20일부터 3일간 내린 눈의 양은 무려 63cm입니다. 종전 기록인 1966년의 62cm를 갈아치운 기록인데요. 이쯤되면 무지막지한 혼란이 예상될거라 보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물론 눈의 무게를 못견디고 무너진 건물이나 자잔한 사건사고는 있었을지언정 모스크바 현지사정은 혼란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설작업에 있어서 러시아는 세계최고 수준을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동토의 나라, 겨울의 나라답죠?

모스크바에서는 폭설이 내리는 기간동안 제설작업 차량 2만 5천대와 5,500명 인력을 투입해 모스크바 전역의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는 작업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언제 폭설이 내렸는지 모를정도로 도로 사정은 이전과 별반 차이가 없게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이렇듯이 제설작업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러시아 기후 사정상 눈은 재빠르게 치우지 않으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재앙으로 돌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설하고, 폭설이 내리는 기간 붉은광장을 중심으로한 주면 풍경을 사진과 함께 돌아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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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2010/02/25 10:15

    아래서 두 번째 사진은 정말 엄청나 보이네요. ㅎㅎㅎ
    눈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첨탑까지 잠긴 것처럼 보이는데요?

    안데스 산에도 겨울에는 폭설이 내립니다. 한창 내릴때는 눈 속으로 동굴을 만들어서 다닌다고 할 정도니 수 미터는 오는 셈이지요? 산간 지역이 아닌 도시에 저렇게 많은 눈이 내린 것을 보니 특이합니다. ^^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 BlogIcon 끄루또이'
      2010/02/25 16:52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쌓인 눈이 높긴 합니다만 첨탑이 묻힐 정도는 아니구요. 카메라 각도상...^^;

      안데스산은 언제고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눈올때 빼구요..ㅎㅎ

  2. mpower
    2010/02/25 15:42

    아래서 첫번째 사진은 정말 엄청나 보이네요. ㅎㅎㅎ

  3. 두꺼비
    2010/02/27 10:58

    바시바. 로모노소프와 상페테르부르크에 다녀온 적이 있어서
    사진을 보고 정감있었습니다. 러시아는 잠재력이 많이 있는 사람들의 나라입니다.
    더 일찍 종교의 자유와 선택의 자유가 있었다라면 대단했을텐데.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 BlogIcon 끄루또이'
      2010/02/28 00:47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빠좔루(이)스따! 참을성이 많은 국민이자 교육이 잘된 국민들임에는 틀림없겠습니다. 우리와 국민성에서 닮은부분이 많은데요. 서로 협력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 허심청
    2010/04/01 04:51

    역시 끄루또이님의 순간포착 능력은 탁월하시군요 ㅋㅋ


붉은 광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정확하게는 역사 박물관 출입구)에는 레닌이 있고 고르바초프가 있으며 니꼴라이 2세가 있다. 실제로 있다기보다는 그들과 유사하게 생겼으며 그들의 복장을 한 이미테이션(소위 짝퉁) 배우들이다. 이들은 관광객들이나 단체로 견학을 온 꼬마 학생들과 같이 사진을 찍어주고 어느정도 수고비(?)를 받는다. 가격은 흥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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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우
    2009/09/19 03:00

    흥정은 얼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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