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겨울에 해당하는 글 7건
모스크바 인근 드미트로프의 겨울풍경
상주 인구수는 2010년 기준으로 63,000명 수준. 하지만 모스크바 시민 상당수의 다챠(별장)가 위치한 도시인지라 연휴나 주말에는 30만명의 유동인구의 이동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그만큼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라는 이야기이다. 그래서인지 드미트로프는 목축업이 활발한 도시이기도 하다.
드미트로프는 러시아 대부분의 도시가 그렇듯이 강(야흐로마 강)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모스크바 운하가 지나가는 곳이다. 이러한 지리적 특징으로 모스크바에서 볼가 강으로 가는 통로를 연결시켜 주는 해상교통의 요충지이다.
도시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겨울철 드미트로프 시를 이미지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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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겨울철 러시아 이르쿠츠크
러시아 이르쿠츠크는 인구 60만의 동시베리아의 행정·경제·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이 곳은 시베리아 철도 개통 전과 후로 구분할 수가 있는데요. 개통전에는 전형적인 변방의 황량한 유형지(제정시대 대표적 정치범 유형지)였으나 철도 개통 이후에는 탄광개발과 공업이 발전하여 현재는 중장비 산업이나 건축자재 산업의 주요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 국립대학교를 위시해 과학 아카데미와 같은 연구기관들도 다수 포진해있으며 러시아 지역에서 손꼽히는 박물관과 극장,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르쿠츠크의 또다른 묘미는 러시아적인 풍미를 지닌 목재 건축물들이 다수 남아있다는 것인데요. 이는 모스크바나 쌍뜨 뻬쩨르부르그(상트 페테르스부르그) 등의 대도시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전경입니다. 보존도 잘 되어있구요. 더불어 시내 중심가에는 소비에트 공화국(소련) 시절 건축물(저택, 극장, 경기장)들 또한 관리가 잘 된채 보존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2010년 겨울 기준 이르쿠츠크에서 고급호텔이라고 할 수 있는 '앙가라'호텔의 경우 1인실을 이용할때 러시아 루블화로 약 3,500루블(한화 10만원)인데요. 혼자서 호텔에 입실할 때 층을 담당하는 제주르나야(층 관리인)가 여성이 필요하면 어디로 전화하라는 친절한(?) 설명도 곁들여 줍니다.
나름 볼 것 많은 이르쿠츠크입니다만, 여건상 하루도 있지 못했는데요. 비행기에 내려서 돌아본 밤거리와 얼음 조형물 그리고 이르쿠츠크 시장을 함께 둘러보시겠습니다(이미지는 클릭하시면 조금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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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러시아인들이 휴일을 보내는 풍경은?
세계 여느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러시아인들도 새해 연휴기간에 가만히 집에 앉아있는 이는 드문편입니다. 더군다나 러시아는 새해 연휴기간이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2주에 가깝다보니 시간적인 면에서는 장애요인이 아닌닙니다.
새해 연휴기간에 한 집안의 가장들은 우리네와 마찬가지로 가족을 이끌고 어디든 나가야 한다는 강박관념 같은 것이 없잖아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 역시 어느정도 이를 기대하지요. 평소에 가기 힘든 레스토랑에 간다던지 2~3시간 안쪽의 인근에 여행을 간다던지, 여유가 된다면 따뜻한 이웃나라에 몇 일 일정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오는 이들도 상당수 됩니다. 금전적인 부담감을 느끼는 이들이라면 최소한 영화관이나 연극공연 등의 문화생활을 즐기러 집을 나섭니다. 금액의 많고 적고의 차이만 있을뿐 연말 연초의 러시아는 연간 국민들의 지갑이 가장 거침없이 잘 열리는 기간입니다
이렇듯 소비심리가 왕성한 대목 기간이다보니 서비스 제공자들 역시 다양한 여흥거리를 준비하고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게중에 러시아 전통적인 여흥문화에 가장 근접한 것이 거주지 인근 시장 등에서 열리는 다양한 겨울축제들입니다. 이러한 풍경은 거주지 인근 뿐만 아니라 붉은광장과 같은 러시아의 상징적 중심지에서도 볼 수 가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겨울철 이맘때에만 볼 수 있는 놀이거리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럼 얼추 2주에 가까운 신년 연휴기간 중 모스크바 이즈마일롭스키 끄레믈에서 바라본 러시아인들의 여흥문화를 지켜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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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일하던 중국 상인들은 이제 없나요? 쫒아냈다는 기사를 접한 후 한번도 못가봐서리... 저 시장이 저렇게 아름다운지 눈이 오고나서야 알았네요 ㅎㅎ 평소엔 복잡하고 더러워보이기만했는데...
덕분에 잘 구경하고 갑니다. 시간나면 출사나 한번 가봐야겠네요 ^^
지붕 위의 눈과 부서진 렉서스
러시아의 겨울이 길다는 것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겨울하면 눈(雪)이 생각나지요? 러시아에서 흩날리는 눈은 우리의 함박눈 모양이라기 보다는 은가루가 뿌려지듯이 내리는 형태일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쉼없이 오기 때문에 쌓이고 또 쌓입니다. 하지만 눈으로 인한 교통 정체라던지 도로 미끄럼 현상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폭설에 대한 대비책이 러시아 만큼 잘 되있는 나라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도로가 아닌 보행자 도로는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눈이 쉴새없이 오는 것과 비례해 도로 폭이 점차 좁아들기 때문입니다. 보행자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은 정부 차원의 대책보다는 인근 주민들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시민들로써는 눈을 도로가에 밀어놓는 것이 한계이지요. 간혹 쌓이는 눈을 방치해두면 사람 키 만큼 쌓여버리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얼추 6개월 가까이 눈과 함께 지속되는 러시아의 겨울은 가끔 웃지못할 상황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땅에 쌓이는 눈은 그리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건물 지붕, 특히 지붕 형식이 비스듬히 지어진 첨탑형식의 건물에 쌓인 눈이 문제가 될때가 있지요.
아래와 같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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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30 - 톰 크루즈, 러시아에 오다
2009/01/29 - 레닌묘를 급습한 미이라들
2009/01/21 - 러시아의 겨울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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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 모스크바 혁명 광장 풍경(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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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루또이님, 사진이 안 보여요. 이거, 며칠만에 인터넷에 들어오니 사진이 안보이는 블로그가 꽤 됩니다. 티스토리가 망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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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겨울 모스크바의 거리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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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꽃 - 러시아 숲의 겨울풍경
더불어 러시아는 우리나라에 비해 기간상의 차이가 있을뿐 4계절이 존재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한여름 러시아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이기도 하지요. 물론 겨울에 관광을 목적으로 러시아를 방문하는것은 그리 추천할만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러시아의 겨울철 풍경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진기 뷰파인더로 바라본 러시아의 겨울은 아름답고 신비한 모습으로 비춰지곤 합니다.
아래 이미지들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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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랑
2008/12/21 18:27글을 쓰려면 우리말을 올바르게 부려쓰는 법부터 배워야.....
'눈의 꽃'일 아니라 '눈꽃'이 우리말 어법에 맞는 말입니다.
조사 '의'를 남발하는 것은 일본어 말투에서 비롯된 잘못된 우리말 사용법이란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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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때.. 눈꽃을 봤을때..얼마나 좋았던지
세상이 그렇게 이뻐보일수 있구나..를 느꼈었어요..^^
언제 다시 한번 갔으면 좋겠어요..지우를 데리고요
러시아는 눈(雪)과 함께하는 길고긴 겨울 시즌에 돌입했습니다. 몇 개월동안 눈이 하염없이 내리는 러시아의 겨울은 어른들에게는 부담스런 현상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언제든지 눈사람을 만들수 있는 천연 놀이 체험장이 되곤합니다. 겨울철 러시아의 어느 도시를 가던지 눈사람을 만들만한 충분한 양의 재료(?)들이 쌓여있기 때문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모스크바 중심가에 만들어진 어른들이 만든 눈사람이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이들 눈사람의 외양은 전통적인 러시아 눈사람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얼굴부분에 세개의 서로다른 원(두개의 눈과 입 부분)이 그려져 있으며 코는 홍당무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양동이로는 모자를 만들었네요. 그리고 마른 나무가지와 밀짚으로 머리카락을 표현했습니다. 이들 눈사람은 얼핏보면 뻬에로를 닮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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