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에 해당하는 글 2건
7분 뒤, 7시간 뒤 그리고 7일 뒤
[7분 뒤]
잠시 아득한 느낌이 있었지만 그는 다시 의식이라는 것을 되찾았다. 하지만 다시 생소한 느낌이 전신을 지배하는 것을 느꼈다. 눈이 밝아졌다고 해야할지 몸이 부쩍 가벼워졌다는 느낌이었다. 이러한 소소한 감상을 즐기기도 전에 누군가가 자신에게 뛰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그는 산비탈을 평지처럼 뛰어오고 있었다. 안면이 있는 인물이었다. 그는 몇 해 동안 자신과 동거동락하던 사람으로써 자신의 신변을 지켜주던 사람이었고 부모가 준 이름보다는 경호원이란 명칭이 익숙한 사람이었다.
숨을 헐떡이며 도착한 경호원은 안색이 새하얗게 되어 있었으며 땀을 비오듯이 흘리고 있었다. 그 모습이 우스꽝스러워 보였지만 도저히 웃을 수는 없었다. 경호원은 자신을 못본듯 곧장 지나쳐 뒤편으로 뛰어갔다. 모르고 있었지만 자신의 바로 뒤에 어떤 인물이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었다. 그는 경호원이 이렇게 사색이 된 것이 저 인물 때문이라는 것을 이내 알아차렸다. 경호원은 잠시 그 인물의 맥을 짚어보더니 곧장 들쳐업고 산 밑 마을로 뛰어내려갔다. 일련의 과정은 그야말로 번개처럼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경호원은 매우 당황하고 있었다. 아니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지만 그는 그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경호원의 등에 업혀가는 인물은 매우 낮이 익었다.
가까이 다가가려 하자 그는 마을 밑으로 뛰어 내려가던 그 경호원에게 이내 다가갈 수 있었다. 한참 젊었던 시절에도 이보다 빠르진 않았지만 그는 그런것에는 그리 신경쓰지 않았다. 경호원의 등에 업혀있던 인물을 확인하자 그는 잠시 놀랐다. 표준체형에 곱슬한 머리, 이마에는 다소 굵은 주름이 잡혀있는 얼굴. 피에 젖은 모습이 다소 낮설어 보였지만 그 인물은 바로 그 자신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이내 자초지종을 알 수 있었다. 잠시 잊고 있었지만 그는 조금전 언덕 위에서 뛰어 내렸었다. 미리 준비된 행동이었고 그 당시에는 회한이 몸을 감싸고 있었다. 담배 한 대가 절실했지만 현실은 그것마저 허락하지 않았었다. 언덕 위에서 땅 까지는 불과 8미터 밖에 안되는 거리였고 떨어지는 순간은 세상시간으로 불과 몇 초 밖에 되지 않는 찰라였지만 그 찰라 동안 그는 수만가지 상념에 젖어 있었다.
'허허...'
그는 너털웃음을 터트렸다. 그랬다. 그제서야 그는 모든것을 알아 차릴 수 있었다. 그는 이미 이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닌 것이었다. 어느정도 유무형적으로 등을 떠밀린 것도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자신의 의지로 세상을 버렸었다. 다만 그것이 끝일 줄 알았지만 끝이 아니었다는 것이 다소 의외긴 했다. 그는 대외적으로는 종교인이었지만 내세의 삶을 그닥 믿지는 않았다. 그것을 절실하게 믿었다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결정을 하지 않았을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것은 아무래도 좋았다. 그를 괴롭힌 주변의 상황은 어쨓거나 자신과 무관한 것이 아니었고 결론적으로 그만이 책임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는 하늘을 한번 쳐다보았다. 어느덧 동편에서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산책하기에 참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다.
[7시간 뒤]
7시간 뒤 그에 대한 소식을 전 국민이 알게 되었다. 쓴 웃음이 지어졌지만 형상화 되지는 않았다. 육신을 버린뒤 그는 마음만 먹으면 나라 전체를 한 눈에 쳐다볼 수 있게 되었다. 육안으로 보았을때 보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다소 넓어졌다고 해야할까. 단편적이지 않고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능역이 생긴 것이다.
그가 세상을 버린 뒤 수 시간이 흐르자 나라 전체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보였다. 언론들은 앞다투어 자신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고 전 국민이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지 간에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집권당을 탓하는 이들, 현 대통령을 탓하는 이들, 검찰을 탓하는 이들, 언론을 탓하는 이들, 자신을 경솔하다 탓하는 인사들, 종교인이 그럴 수 있느냐며 탓하는 이들, 자신의 가족을 탓하는 이들, 그의 측근을 탓하는 이들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거론되고 있었다.
더불어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자신의 집이 있는 마을로 몰려들었다. 언론사도 있었고 자신을 사랑해 주던 이들도 있었으며, 자신의 죽음을 이용하려는 이들도 있었다. 어느정도 반향은 있으리라 여겼지만 이러한 번잡한 현상을 바라지는 않았다. 어떤 이들은 눈물을 흘려주었으며 어떤이들은 자신들만의 가치에 따라 저울질을 하고 있었다.
자신이 살던 마을 앞에 현수막이 하나 걸렸다. 자신의 유언이 담긴 현수막이었다. 자신이 써놓은 문구를 보며 그는 그는 짧은 상념에 젖었다. 이 것을 적었을 당시에는 세상에 그닥 미련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내가 미련이 없었던 것은 아니구나. 세상에 얽매이지 않았다면 이런것도 써놓을 필요는 없었지 않은가? 남은 자들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했지만 이 또한 내 의지와는 다르게 해석될것이 아닌가'
해가 지자 마을 입구에서 자신의 지지자들이 문상오던 이들 중 특정 인물들과 실랑이가 벌어지는 것이 보였다. 그들은 자신과 생전에 그닥 관계가 원할하지 않은 이들이거나 단체들이었다. 자신을 어떻게든 깍아내리려하던 이들도 있었고 정적들도 있었다. 그들이 이곳까지 찾은것이 순수하게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님은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과 자신의 지지자들 간에 반목이 오가는 모습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다. 지인들이 그들을 적대시 하는것이 이해가 되었다. 자신역시 그들을 마주보는 것이 달갑지는 않았지만 어쨓거나 손님을 내치면 안된다 생각했다. 그는 모진 인물이 못되었다. 문뜩 살아생전이나 죽은 지금이나 자신에게 따라붙는 별명이 떠올랐다.
'이렇게 무른 생각을 하니 나보고 사람들이 바보라고 부르지 않겠는가...'
그는 아무도 볼 수 없는 쓴웃음을 지었다. 그가 생각하기에 장례는 축제여야만 했다. 먼저 간 이의 생전 이야기를 하며 먹고 마시고 즐겁게 떠드는 것이어야 했다. 하지만 자신의 장례는 그렇제 못하다는 것이 그를 슬프게 했다. 그는 이러한 얽혀진 매듭이 풀리길 바랬다.
[그리고 7일 뒤]
7일 동안의 축제는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었다. 그에게는 다소 긴 장례라고 여겨졌지만 뜻깊은 기간이었다. 많은 이들이 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려주었고 두 손 모아 빌어주었다. 자신에게 쏠리는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국민들은 자신을 위해 번거로움을 감내해 주었다. 고마웠고 감사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며 그는 국민의 의지를 보여준 촛불이 떠올랐다. 더불어 6년 전 승리의 날 지인들과 했던 악수가 떠올랐다. 그는 잠시 짜릿한 희열을 느꼈다. 이 나라의 국민은 여전히 현명하고 정의로울 것이라 생각했다. 그는 그것을 믿었다. 그리고 그 믿음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미래에도 변함이 없을것이었다.
이제 그의 육신이 화장될 시간이었다. 이후에도 자신이 의식을 가지고 있을지는 알 수 없었다. 아마 아닐거라 생각했다. 이젠 반푼어치 정도 남아있던 미련마져 없어졌다. 그는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었다. 물론 형상화 된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두손을 입에 모아 크게 소리쳤다.
"열심히 잘들 지내시고요, 건강들 하십시오,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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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상의 "커리어노트" 2009/06/08 07:44도올 김용옥, 노무현은 ‘역사화 된 인간’ 노무현, 도올 김용옥 선생 강의 들으며 역사 속에서 살아남을 것을 다짐하지 않았을까.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란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일’이다. 내가 컴퓨터를 켜는 것, 블로그를 보는 것, 버스를 기다리는 것, 학교를 가는 것, 수업을 듣는 것, 직장을 다니는 것 등이 모두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기록할 수는 없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중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된 해외반응
현재 전 세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언론 및 네티즌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WA 필진들이 각 지역 및 나라의 반응을 전해왔다.
호주 반응[세계WA 시드니=김형태 기자]
어제 오전 다음으로 들어 왔다가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뉴스를 발견하고는 너무나 놀랐습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관련 기사를 읽으며 가슴이 먹먹하고, 유서내용과 마지막 담배를 찾으셨단 기사를 읽으면서는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아무쪼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호주 언론도 어제 오전 한국에서의 서거뉴스들이 발표되면서 속보뉴스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호주 언론인 "디 오스트렐리언", "데일리 텔레그래프", 시드니 지역 신문인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이 인터넷판 월드뉴스 섹션의 헤드라인 뉴스로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뉴스를 보도하였습니다.
호주 전국지인 "디 오스트렐리언"은 1차 속보로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뉴스를 전했고 그 후속기사로 유서가 남겨졌다는 보도를 한 상태입니다. 연합뉴스의 보도를 인용하여 봉화마을 봉화산 부엉이 바위에서의 투신 자살 과정을 비교적 소상히 전했고 이어서 유서가 발견되면서 자살로 확정되었음을 알렸습니다. 자살 과정의 설명에 이어 자살동기로 최근 "재벌 구두 제화 사장으로 부터 미화 백만달러가 노무현 전대통령의 부인에게 전달되었고 이어서 조카 사위인 연철호에게 미화 5백만달러가 전달된 혐의을 받아 그동안 가지고 있던 깨끗한 정치인 이미지에 타격을 받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합뉴스의 보도를 인용하여 노무현 전대총령의 형 노건평씨가 미화 2백만달러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된 사실도 전했습니다. 전국지인 데일리 텔레그래프도 한국 주재 통신원발 뉴스를 전했습니다. 내용을 위에 설명한 디 오스트레일리언의 보도 내용과 거의 동일합니다.
리투아니아 반응 [세계WA, 빌뉴스 최대석]
리투아니아 언론도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발틱 뉴스 서비스(BNS) 통신은 이날 인터넷 속보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이 미안해하지 마라는 유서를 남기고 높은 바위 아래로 떨어져 자살했다"고 전하고,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라는 유서를 소개했다.
이 통신사의 보도를 대표적 인터넷 뉴스 사이트 Delfi.lt 등 여러 포털사이트가 전했다. 한편 리투아니아의 최대부수 조간 일간지 례투보스 리타스는 인터넷판에 AFP, BNS와 lrytas.lt inf. 통신을 통해 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비교적 상세히 보도했다. 노 전 대통령의 정치경력뿐만 아니라 외국 정상, 김대중 전 대통령, 시민, 누리꾼 등의 반응을 소개했다.
이 기사는 다른 해외 인물 기사에 비해서 비교적 많은 댓글이 달렸다. 현재 시각 43개가 달려 있다. "자살은 자연에 대한 가장 큰 죄이다", "왜 좋은 사람만이 의식 있는가?", "책임 있는 사람이다", "존경받을 받을 만한 전직 대통령이다", "리투아니아에도 이런 책임 있는 정치가가 나와야 한다", "재벌과 정치가가 리투아니아 재산을 엄청나게 훔쳤지만,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 등등에서 리투아니아인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
러시아 반응[세계WA 모스크바, 손요한]
러시아 언론은 거의 모든 매체가 이번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하여 자체 기사를 작성하거나 이타르-타스 통신과 같은 거대 통신사의 기사를 인용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각 매체에서 23~24일 양일간 쏟아낸 기사만도 184건에 이른다. 그만큼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은 지난 주말 국외 뉴스 중에서는 가장 큰 이슈가 되었다.
대체적으로 기사내용은 노 대통령의 서거일 마지막 행적을 되짚는 형태이며, 이와 더불어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되어 자살이라는 비극성과 안타까움, 그리고 그의 행적을 보여주는 기사들이 양산되었다. 기사의 근거는 문제인 전 청와대 수석의 발표에 근거한다. 더불어 노 전 대통령의 유서내용과 기인한 내용들도 종종 보인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Я усложнил жизнь слишком многим людям)', '슬퍼하지 마라 - 운명이다(Не печальтесь -- это судьба)'라는 제호의 기사가 그것이다.
남미 반응[세계WA 이과수, 박소현(juan)]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소식이 남미쪽에서는 그리 비중있게 보도되지는 않았다. 아르헨티나의 주요 일간지인, La Nacion과 Clarin에서는 아예 언급이 없었다. 파라과이와 에콰도르, 콜롬비아 역시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보도가 있었던 나라는 브라질과 칠레 두 나라 뿐이었다. 상대적으로 한국과의 교역이 가장 활발한 나라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기사들 모두 노 무현 대통령의 나이와 신상에 대해서 그냥 간소하게 기술을 했고, 사망 전에 검찰로부터 뇌물 수뢰혐의로 고발을 당한 상태였다고 기술했다. 세 가지 신문 중에서 폴랴 지에서는 노 대통령의 사진을 올리고 인터넷 판이긴 하지만 1면에 올렸다. 하지만 에스따덩과 칠레의 메르쿠리오는 키워드 검색을 통해야만 노 대통령 서거에 대한 기사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서거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폴랴 온라인판에 제법 상세한 기사가 나왔다. 이를 전문 번역해 본다.
Sul-coreanos sentem tristeza e raiva pela morte de antigo líder 한국인들이 이전 리더의 죽음에 대해서 슬픔과 분노를 느끼다 [폴랴지 전문 번역]
Roh Moo-hyun teve uma vida memorável, surgindo de uma família humilde para assumir a presidência da Coréia de Sul. As circunstâncias de sua morte, um aparente suicídio na manhã deste sábado, são igualmente chocantes. 노무현 대통령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기념비적인 삶을 살아왔다. 토요일 아침에 있었던 자살로 보이는 그의 죽음은 충격적이다.
Jornais estão publicando edições especiais dedicadas à sua carreira, legado político e o que se sabe até o momento sobre sua morte. 미디어들은 그의 정치적 순간과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생애에 대해서 특별판을 발행하고 있다.
No centro da capital Seul, foi montado um altar improvisado e centenas de pessoas, algumas chorando, se enfileiraram pacientemente aguardando sua vez de se ajoelhar, prestar homenagem e depositar flores. 수도인 서울에서 수백명의 사람들이 분향소를 설치하고, 일부는 울고 엎드려 분향하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Raiva e remorso 분노와 회한
Eom Hee-ok me disse que não se considerava muito fã de Roh quando ele era presidente. 엄 희옥씨는 나에게 자신이 노 대통령의 재임시에는 그다지 팬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Mas fiquei muito triste pelo homem quando vi as imagens na televisão", disse. "하지만 그의 사진이 TV에 나오는 것을 보았을때 슬펐다"고 말한다.
"O sentimento de remorso me tocou e tive que vir prestar homenagem." "회한이 밀려왔고, 그래서 이렇게 분향하러 왔다"고 말한다.
Além de tristeza, alguns sentem também raiva. 슬퍼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부는 분노하고 있다.
"Ninguém é perfeito, ele pode ter tido falhas", disse Boo Hang, de 49 anos de idade. 49세인 부항씨는 "누구도 완전한 사람은 없다. 그도 실수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Mas as acusações de corrupção que ele enfrentava eram motivadas politicamente, é por isso que eu tenho raiva", falou. "하지만 그가 직면했던 부정에 대한 고발은 정치적 동기가 있었던 것이고 그래서 분노한다"고 말한다.
Peso 짐
Muitos coreanos, claro, apoiavam as investigações, acreditando que Roh deveria responder as alegações. 많은 한국인들은 그에 대한 조사를 지지하며, 노 대통령이 의문에 대답해 줄 것을 기대한다
O que ninguém questiona é que o processo representou uma pressão imensa sobre o homem, que sentiu duramente ter tido sua reputação manchada. 하지만 그 누구도 그에게 가해졌던 압력과 명성에 가해졌던 타격이 가중되 있었음을 의문시하지 않는다.
Ele chegou ao poder prometendo livrar a Coreia do Sul de sua tradição de corrupção em cargos públicos. 그는 공직의 전통적인 부패로부터 대한민국을 자유케 하겠다는 약속으로 권력을 가졌다
Teve início, portanto, um grande escândalo quando surgiu a notícia de que sua família havia recebido US$ 6 milhões em propinas de um rico empresário. 하지만 한 부유한 사업가로부터 그의 가족이 600만 불의 선물을 받았다는 스캔들이 있었다.
Quando deixou sua residência no sul do país para ser interrogado em Seul, todos os 400 km da viagem foram mostrados ao vivo pela TV. 그가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한반도 남쪽의 자신의 집을 출발했을 때 모든 사람은 그의 400킬로미터에 달하는 여행 과정을 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보았다.
"O que me resta até o fim da vida é ser um peso aos outros", estaria escrito em seu bilhete suicida. "나의 남은 삶이 다른 사람들에게 짐이 된다"는 표현이 그의 유서에 있었다.
Consequência 상황
O porta-voz de seu sucessor, o presidente atual, Lee Myung-bak, falou de um profundo sentimento de choque, chamando a morte de "realmente inacreditável e profundamente triste". 그의 계승자로 현 대통령인 이 명박의 대변인은 깊은 슬픔을 표명하면서 "실제로 믿을 수 없는,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다.
Se o governo atual vai pagar algum preço político por causa desta tragédia vai depender do quanto for profunda e compartilhada a sensação de injustiça. 불공정에 대한 민심에 얼마만큼의 동감과 슬픔을 나타내느냐에 따라 현 정권은 이번 사태로 힌한 정치적인 지불을 하게 될 것이다.
Politicamente, Lee Myung-bak está no lado oposto a Roh. 정치적으로 이 명박은 노 대통령의 반대편이다.
Desde que assumiu no ano passado, ele desmontou muito da estratégia de reconciliação com a Coreia do Norte. 그가 지난해에 계승을 한 때부터 북한과의 화해에 책략을 사용해 왔다.
Durante seus cinco anos de gestão, Roh aumentou a generosa ajuda e as ligações comerciais com o antigo inimigo e até foi recepcionado com tapete vermelho na capital norte-coreana durante um raro encontro bilateral. 노무현은 그의 5년동안의 재임중에 이전의 적이었던 북한의 산업을 돕는 친절을 증가시켰고, 심지어 북한의 수도에서 붉은 카펫을, 드문 만남을 맞기도 했다.
Mas as relações entre os dois países se deterioraram rapidamente na administração Lee. 하지만 이(명박)의 승계로 두 나라의 관계는 급속도로 후퇴했다.
Alguns analistas dizem que o incidente deve aumentar a popularidade de políticos mais liberais e diminuir a da atual administração, considerada conservadora. 어떤 평론가들은 진보 진영의 증가는 부수적으로 보수 진영의 축소를 가져왔다고 말한다.
O processo de corrupção contra Roh será arquivado. Não se sabe com certeza como será seu funeral, mas de acordo com a mídia do país, sua nota suicida dá instruções. 노 대통령의 부정 건은 종결될 것이다. 그의 장례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하지만 한국의 미디어에 따르면 그의 유언에 따를 것이라고 한다.
"Por favor, me cremem. E deixem, por favor, um pequeno memorial de pedra perto da minha casa. Tenho pensado há tempos sobre isso", estaria escrito nela. "나를 화장해 주시오. 그리고 마을 어귀에 조그만 비석을 하나 세워 주시오"라고 그의 유서에서는 말하고 있다.
일본반응 [세계WA 동경, 이 왕재]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첫 소식은 TV를 통해서 전해졌다.
오락 방송 중에 속보로 전해졌는데, 자막으로 "한국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등산 중 추락하여 사망하였다."라고 담담히 전하였다. 이후 정오의 뉴스 시간에 추락사가 아닌 자살로 소식을 전하였지만, 담담하게 자살 내용과 최근의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다는 내용을 전하는 것으로 다른 내용을 덧붙이지는 않았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서는 야후 재팬에서 톱 뉴스로 다루었으며, 일본의 3대 신문인 요미우리 아사히 닛케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아라타니스(新s)를 보면, 대부분의 신문이 석간 일면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톱 뉴스로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저녁 시간의 시사 프로그램에서도 서거 소식을 다루었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 자체보다는 한국 역대 대통령이 퇴임 후, 대통령 자신이 관련되어 구속되거나, 주변 친지들이 뒷돈을 받은 사실이 밝혀져 구속되는 역사가 되풀이되고 있다는 점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것이 느껴졌다.
인터넷의 분위기를 봐도 이웃 나라 대통령의 자살보다는 한국 대통령은 왜 퇴임 후에는 꼭 불행해지느냐 하는 것에 중점을 둔 흥미 위주의 내용이 많았다.
결국, 자국의 정치에도 관심이 적은 일반 일본인들에게 이웃 나라 대통령의 자살에 깊은 애도를 바라는 것은 힘든 일이지 모르겠다. 그들에게는 이웃 나라를 대표하던 대통령이 퇴임하여 체포되거나 자살한 사실만이 각인될 뿐이다.
▶◀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빈다.
중국반응 [세계WA 북경, 김 바로]
중국에서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건을 속보로 보도을 하면서 큰 관심을 나타내었다. 중국의 네티즌 또한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공식 매체에서는 한국의 보도를 반복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실제 네티즌들과 중국인들의 반응을 보면, 일단 모두가 이 소식에 너무나 놀랐다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도 아침부터 중국친구들의 문자를 받았고, 그들의 대부분이 놀랐다(吃惊)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이에 대한 반응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중국관리들은 노무현을 본받아라.
현재 중국의 관리부폐문제는 매우 심각하며, 특히 근 1년내에는 다양한 문제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광범위하게 퍼졌다. 그러기에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이 부폐로 인한 부담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됨으로 중국의 관원들도 다 자살해버리라는 소리가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혹자는 반대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중국 관원을 본받아야된다”라면서 중국관원들을 풍자하고 있다. 이 의견은 사실상 중국네티즌들의 주류의견이라고 보여집니다.
2) 타살이나 자살을 하도록 협박한 것이 아닐까?
이번 사건의 시기가 미묘하고, 워낙에 돌발적이었기에 몇몇 중국 네티즌들은 이번 사건이 자살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자살을 하도록 유도 한 것은 아닐까라는 의심을 하고 있다. 특히 미국쪽의 영향이나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피해를 보는 노무현 주변집단 혹은 현 집권층인 청와대나 한나라당에 의해서 자살을 하도록 압박을 당한 것은 아닐지 다양한면으로 의심하고 있다.
3) 한국은 자살공화국이냐?
작년부터 시작하여서 중국에까지 크게 보도된 자살 사건만 이번으로 3번째입니다. 그러다보니 중국네티즌들은 한국에서 어찌하여 이렇게 자살사건이 많냐면서, 이를 비판 혹은 욕하고 있습니다.
4) 자살을 선택한 것에 대한 상반된 이야기
1-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다니 대단하다.
이번 자살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 담백하게 인정을 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하고 있다. 현재는 이 의견이 주류에 가깝다.
2- 목숨이 소중한데, 어떤 상황이라도 어찌 자살을 하는가?
구체적인 설명은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자살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거나 실망했다는 분위기이다.
5) 기타
현재 신랑에서 이 사건에 대해서 가장 인기 있는 덧글은 이것이다.
“나는 보기만 할뿐, 감히 말할 수 없구나” (我只看,不敢说)
이는 1)번에서 설명한 사항과 비슷하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중국내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부폐현상에 대해서 말하고 싶으나 감히 말을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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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弔] 기분 별로인 오늘자 홍콩 뉴스. (부제: 노前대통령과 천前총통이 비교되다니?!!)
Republic of Andy Jin™ 2009/05/28 17:43출근길에 나눠주는 오늘자 홍콩 무가지들을 느지막한 오후가 되어서야 펼쳐 들었다. 당연히 나의 관심사는 국제란에 한국관련 뉴스 내용이다. 예상했듯이 오늘 국제란에는 북핵실험기사가 주요 내용이다. 심지어 영문무가지인 The Standard에는 일면 Top 기사로 해당 내용이 실렸다. 지난 주말과 어제까지만 해도 TV 뉴스와 신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관련 기사가 비중있게 나오고 있었던 상황에 비추어 보면, 하루 아침에 판이 뒤집혀버렸다. [위에서 부터..

2009/05/28 01:02
소설을 써라...
픽션을 논픽션인양 착각하게 만들지말고..
2009/05/28 01:13
품위넘치는 댓글 고마워요.
2009/05/28 13:43
이 글을 어떻게 하면 논픽션인양 착각할 수 있나
초등학생수준정도의 이해력밖에 가지고 있지 않는건가? ㅋ
2009/05/28 01:33
진짜 좋은 날이 올 수 있을지는 쥐새끼들 생각에 달렸겠지요.. 대단한 쥐새끼들입니다.. 용을 잡다니...ㅡㅡ;;
2009/05/28 01:58
마음따뜻해지는 소설이네요...실제도 마치 그럴 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에 우리대통령이 하시는 말씀...그분특유의 경상도 사투리로 말씀하시는 것처럼 느껴져요..(울다웃음)
2009/05/28 02:27
정말 그랬을 것 같습니다. 대통령을 가까이 느끼게 해주는 글이네요.
삶과 죽음이 모두 한가지란 말이 맞습니다. 모두 자기 밥그릇때문에
남을 밀쳐내고, 저렇게 모질게 끝까지 한 사람을 밀어내는데,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제발 그사람들이 뉘우쳤으면 좋겠습니다.
2009/05/28 02:28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이 글보면서!!!
암튼, 타살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실정이니, 힘 좀 보태시길~
2009/05/28 02:54
아무리 소설이라고 하지만. 이건 아닌것 같군요.. 정말 아니네요.. 화제거리만들일밖에 아닌것 같습니다.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이런 소설을 쓰셨는지..누구를위해 쓰신건지 마치 고인의 말이라고 생각하시고 쓰신모양인데 고인의 말이 절대 될순 없습니다, 누를 범하는것 같아 속상하네요.
2009/05/28 03:35
한 단락 읽고 이건 아니다 싶어 스크롤 바로 내렸습니다. 지금 쓰기에는 시기가 적절하지 않은 소설이군요.
2009/05/28 03:40
노 전대동령의 서거에 대해서 참많 은글들을 읽은 뉴욕에사는 교포입니다..같은글을 읽으면서도 어찌 느끼는 감정이 이리 다를까요. 좋은 글입니다. 타살에 무게가 실린다는 ㅌ저분은 뭥미? 다른각도에서 바라본 노대똥령의 추모의 글 한편으로 보면되지 누를범한다는 이분은 또 뭥미?
2009/05/28 05:08
그게요.. 저도 교폰데요.. 각자 다른 견해로 볼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잘 인정안한다고 평소 느껴왔어요.
2009/05/28 08:33
여러분 꼭 이렇게 남을 헐뜯고 짓발고 올라가야 사람 사는 세상입니까?
지구에 사는 인간들 그들이 먹이사슬의 최고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우물안에 개구리일뿐...
2009/05/28 10:16
노무현 전 대통령은 훌륭한 사람입니다. 너무들 가신분을 헐뜻지 마세요
2009/05/28 10:58
비난 까지 할 생각은 없지만, 역사의식과 비판의식이 결여 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감상적인 소설은 그야 말로 小說 같습니다.
소설을 사실과 같은 것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에겐,
이 소설은 독과 같습니다.
사실 소설이라기 보단, 그저 하나의 상념에
지나지 않는 일기와 같은 글 입니다.
어차피 개인 블로그 글이니 비난할 것은 못되지만,
어느 분의 덧글처럼, 시기가 안좋은 듯 합니다.
2009/05/28 12:58
소설이 실제였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고인이 아픈마음 다 털어버리시고 국민들의 큰사랑 느끼시고
행복한마음으로 떠나셨기를 기도합니다
2009/05/28 14:04
안녕히 계십시오 가 제마음을 치네요..
2009/05/28 14:12
부디 그곳에서는 번뇌와 근심을 벗어버리고
좋은날만 되길빌깨요
언제나 당신을 사랑하는 대통령으로
기억할께요 안녕히 가세요
2009/05/28 15:26
화장은 안되요~
2009/05/28 17:58
웃기는 내용^^ 진짜 소설을 썼군요. 생각없는 초딩글.
2009/05/28 20:28
비밀댓글입니다
2009/05/28 20:50
님의 글을 보니 '영혼들의 여행','영혼들의 운명'이라는 영적세계에서는 꽤 과학적이고 신빙성 있는 책이 떠오릅니다. 전 그 책을 통해 영혼은 육체라는 몸을 버렸을 뿐, 그의 의식, 생각, 정신, 혼은 그 자리에 있었을 거라 생각했던 사람이었어요. 그래도 대통령의 죽음을 다른 세계를 떠나신 그 분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는데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자..그래..마음은 가까이 님의 말씀대로 우리 모두를 굽어 보며 계실거야, 생각하면서 가까이 있을 그분을 떠올립니다.
좋은글, 마음에 위로가 되는 글 감사드립니다.
2009/05/28 22:46
개쉐이 뭐하는 넘이야 18넘
2009/05/28 22:57
사랑합니다,.나에 대통령 ...우리에 대통령...
2009/05/28 23:17
노무현대통령님 당신은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이십니다.
2009/05/29 00:03
일본에서는 고인을 조롱하고 있다고 합니다. 빌어먹을 놈들
2009/05/29 00:35
죽은자는 말이 없다.. 누군가 뒤에서 밀었을 수도 있는데...
2009/05/29 08:57
예전엔 가신님을 힘들게 하는이들을 미워하고 증오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그러지 않으려 합니다. 그들을 미워하지 않고 가신님과 가신님과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을 더욱 사랑하려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2009/05/29 09:48
그분을 영원히 보내드려야 하는데, 미치도록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던 장난끼 가득한 얼굴의 예쁜 손녀,
그 어린아이한테 세상에서 가장 다정했던 할아버지를 빼앗아 간 것 같은
책임감에 너무 죄송합니다. 누가 대신해 줄 수 있을까요?
이 텅비고, 먹먹한 마음을 어떻게 추스려야 할 지....
오늘은 기나긴, 제 인생에서 가장 슬프고 아픈 날이 될 듯 합니다......
2009/05/29 13:21
인사말 ..생전에 하던 말투로 해봅니다
고인이여 잘 가소서
2009/05/29 13:36
"열심히 잘들 지내시고요, 건강들 하십시오,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마음속에 짠~~하게 스미는 말 이군요. 아마,,,윗글처럼 그러고 계실지도~~!!
네~~!! 수고 많으셨구요!! 부디 잘 가시구요!! 좋은곳으로~~ 그곳에서 이곳,,,잘 보살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