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10년간 세번의 도전끝에 이뤄낸 쾌거다. '삼세번'이란 표현이 현실감있게 다가온 순간이었다. 

일단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기쁘다. 그리고 강원도민과 평창군민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물론 이러한 축하인사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도 같이 받아야겠지만 일단 국가가 아닌 도시연고로 치르는게 올림픽이니 평창을 우선적으로 언급해봤다. 각설하고.

이번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과 관련되어 몇 가지 소소한 것들을 거들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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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러시아 소치에 밀렸던 뼈아픈 과거


이번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는 외형적으로는 뮌헨과 안시, 그리고 평창의 3파전이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보면 평창의 독주 혹은 뮌헨과의 2파전이었다고 보는것이 맞겠다. 이는 투표결과(평창 63표, 뮌헨 25표, 안시 7표)에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났다. 

지난 2007년 평창은 러시아 소치에 막판 뒤집기를 당한 뼈아픈 전례가 있다. 당시 우리 언론들은 평창이 가장 유력하다는 설레발을 쳤었지만 결과는 러시아 유명 휴양도시 소치가 최종 2014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었다.

당시 상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런 상황이었다.

평창이 올림픽 개최지 선정이라는 이름의 100m 경기의 출발선상에 섰을때 소치는 선수명단에 없었던 열외의 선수였다. 출발선상에서 봤을때 평창의 제일 큰 경쟁자는 잘즈부르그였다. 평창이 힘차게 스타트해 50m 지점을 선두권으로 달리고 있을때 느닷없이 소치가 등장한다. 소치는 심판의 재가로 50m지점부터 출발, 남아도는 스테미너를 적극 활용해 결승선을 제일 먼저 통과한다. 평창으로써는 잘즈부르그를 유일한 경쟁자로 여기고 있는 와중에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었을것이다. 어찌보면 매우 불합리한 상황으로 비춰질 수 있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현실이었다. 

스포츠는 공정성이 최우선시 되어야하지만 스포츠 외교는 또 다른 것이란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의 국제적인 스포츠 축제 개최지 선정에는 대회 장소 외에도 몇 가지 유의할 것이 있다. 바로 세계 스포츠계에 미치는 영향력, 그간 스포츠계에 축적된 공헌도, 그리고 국제적 명분 등이 꽤나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이다.

당시 평창은 외형적인 부분, 즉 실사 때 도민, 군민의 열정, IOC 위원을 대상으로 한 프리젠테이션 등에 집중하였고 이를 훌룡하게 소화했으나 스포츠 외교부분과 공헌도 등이 다소 취약했었다. 더군다나 국제적인 도시 지명도에서는 거의 무명에 가까운 평창은 '북한의 수도(평양)'냐는 질문을 받기까지 했다. 

반면 당시 소치는 북유럽 최고의 휴양지라는 타이틀과 천혜의 자연환경이란 바탕아래 뿌찐(푸틴) 총리(당시 대통령)가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유럽 재계순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러시아 재벌들의 적극적인 투자약속을 받아내어 외형적인 조건을 평창과 맞추었다. 거기에 세계 탑클래스급의 자국 스포츠 스타를 동원해 깜짝이벤트를 진행했고, 투표 직전에는 IOC위원들을 향한 협박성 발언과 신경전까지 서슴치 않으며 IOC를 압박한 결과 최종 우승자가 되었었다.  

소치를 벤치마킹했지만 실패한 뮌헨


이번 뮌헨의 외형적 전략은 2007년 당시 러시아의 그것과 매우 닮아있었다. 

뮌헨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투표직전 더반 해변에 스키 리프트를 운영했다. 뮌헨의 인지도를 높이고 투표 열기를 유리하게 끌고가려는 취지였다. 이는 2007년 러시아가 투표도시였던 과테말라에 자국에서 공수해온 거대 인공 아이스링크를 설치하고 당시 세계 최정상급의 러시아 피겨선수들을 이끌고 시범공연을 펼친것과 닮아있다. 당시 러시아의 이러한 깜짝 이벤트는 연일 화제를 모았었다. 당연히 결과도 좋게 나타났다.

더불어 러시아가 그랬듯이 뮌헨은 동계올림픽 역사에 끼친 공헌도를 강조하고, 유럽 IOC 위원들을 대상으로한 로비역시 적극적으로 진행했었다. 거기에 한국 취재진이 뮌헨 기자회견장에 대규모로 찾은 것을 문제삼아 '행사방해'라는 명목으로 IOC에 제소하는 등 여론몰이를 통해 부정적 인식을 심는것에도 적극적이었다. 

거기에 2007년 소치 올림픽유치위 측의 가장 인상적이었던, 원인모를(?) 자신감 표출까지 뮌헨은 따라한듯한 모양새였다. 뮌헨 올림픽유치위는 이번 투표의 승리를 믿는다는 인터뷰를 전세계 언론을 통해 자신있게 밝혔다. 겸양이 미덕이었던 평창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것이 올림픽 유치에 장점이 되었던 러시아의 전례를 그대로 답습한 형태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뮌헨이 승리를 하지 못한 이유는 너무나 간단하다. 4년전 평창과 현재의 평창은 그 지명도에서 전혀 다른 도시라는 것이다.

4년전 무명에 가까웠던 평창은 재수를 거쳐 삼수에 도전하는 지난 10년간 부단한 노력을 통해 도시 인지도를 부쩍 끌어올렸다. 더불어 원래부터 강점이었던 올림픽 유치 찬성여론은 말할것도 없었고 정부에서는 이건희 삼성회장을 특사로 풀어주면서 까지 민간외교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왔다. 더불어 현재 피겨스케이팅의 여왕이자 올림픽 무대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김연아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전면에 내세웠다.

더군다나 2014년 유럽권 국가인 러시아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것도 같은 유럽권인 독일 뮌헨에게 유리한 조건은 아니었다. 


소치 동계올림픽 조직 위원장, '평창 선정은 적법한 것'


한국시간 7일 새벽 0시 18분 자크 로케 IOC위원장이 동계올림픽 선정지가 적힌 종이를 카메라를 향해 뒤집으며 '평창'을 발표한 직후 세계 유력 통신사들이 앞다투어 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는 러시아도 마찬가지이다. 거의 대부분 유력 일간지들이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대부분 평창의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드미트리 체르니센코 소치 동계올림픽 준비위원장과 비탈리 무트코 러시아 체육, 관광, 청소년부 장관의 인터뷰 기사도 상당수 언론사에서 보도되고 있다.   

이 두사람은 러시아 특파원들과의 인터뷰에서 평창이 선정된것을 당연한 것 규정하고 한국민의 끈질긴 집념을 높게 평가했다.

'평창의 승리를 축하한다. 당연한 결과다. 평창은 적법한 방식으로 선정되었다. 나는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될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나는 지난 2007년 자크 로케 IOC회장이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소치'를 발표하던 순간을 절대 잊을 수 없다. 이는 정말 믿을수 없는 감격적인 순간이었다...(중량)...

평창은 동계올림픽을 훌룡히 치를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구비되어 있다. 이는 4년전 소치와 경쟁할때부터 잘 알고 있던 사실이다. 당시에도 4표 차이밖에는 나지 않았었다. 현재 그 인프라는 더욱 견고해졌음을 알 수 있었다.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을 훌룡히 치를것이라 믿는다. 


뮌헨과 안시도 훌룡한 프리젠테이션을 했고 올림픽을 치를 수 있는 능력도 충분하다고 보지만 2018년 동계올림픽은 아니다. 이번은 평창이 우세했다. 
 

다만 한가지 유념해야 할 것이 있다. 개최지 선정발표는 올림픽 준비의 출발점이라는 것이다. 평창이 만반의 준비를 갖추길 기대한다. '

-트미트리 체르니센코 소치 동계올림픽 준비위원장-


'먼저 한국 동료들에게 이번 승리(개최지 선정)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더불어 그간 세차례에 걸쳐 도전한 한국인의 집요함에 존경을 표한다. 한국은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룬 국가이며 현재 경제 인프라 및 스포츠 인프라 등을 보면 2018년 올림픽 수도(중심지) 역할을 훌룡하게 해내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본다.'

-비탈리 무트코 러시아 체육, 관광, 청소년부 장관-


현재 러시아 IOC 위원은 3명이 있다. 이들 모두가 평창에 투표했다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두 명 이상은 평창에 표를 던진것으로 현지 언론은 보고 있다. 러시아측 IOC 위원들은 김연아 선수의 팬으로도 알려져 있다.

장미빛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철저하게 준비하자!


일단 축제분위기다. 그간 동계올림픽을 준비해왔던 분들이라면 충분히 즐길 자격이 있다. 더불어 새로운 스타도 떴다. 멋진 PT를 진행한 나승연씨가 대표적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은 국민의 염원이기도 하지만 특히나 강원도민, 평창군민의 염원이었다. 그간 여타 지역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경제환경에 일대 변혁을 만들수 있는 기틀이기 때문이다. 산업연구원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타당성 보고서'를 보면 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발생되는 예상 경제효과는 20조원이며 23만명의 고용창출이 일어난다고 되어있다. 간단히 말해 2002 월드컵의 두 배 수준인 셈이다.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나온 자료를 보면 직-간접 경제효과를 65조원까지 보고있다. 거기에 벌써부터 강원랜드와 콘도 및 인근 부동산 값이 들썩일거라는 분석이 나오는 중이다. 

하지만 장미빛 미래만이 보장된 것은 아니다. 당장 벤쿠버 동계올림픽처럼 적자(5조 5천억)를 낸 사례도 있다. 향후 경기장을 짓는데 5천 400억이 투자되어야 하며, 알음알음 이 금액만큼의 비용이 이미 투자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저것 부대시설을 모두 건설하려면 물경 30~40억 달러가 더 투자되어야 한다고 한다. 만일의 경우 적자 올림픽이 된다면 지역 경제 뿐만아니라 국가경제에도 상당히 타격이 올 수 있다. 거기에 경기장 건설로 인해 국내에서 가장 자연환경이 뛰어난 강원도 지역의 환경오염도 염두에 둬야할 부분이다. 
 
트미트리 체르니센코 소치 동계올림픽 준비위원장의 말처럼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는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이다. 앞으로 7년이 남아 있다지만 그리 길지 않은 준비기간일것이다. 러시아는 4년이 지난 이제서야 경기장 및 선수촌 등의 뼈대가 만들어진 상황이다.

바라건데, 차근차근 면밀히 검토하고 만전을 기해 최대 성과를 낼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동계올림픽이 치뤄지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바래본다.

다시한번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써온 강원도민과 평창군민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 참고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은 그 해 2월 9일에서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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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안양사랑(anyanglove) 2011/07/07 19:20

    12년의 도전.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 자크 로게 IOC위원장이 평창을 밝히는 순간.. 감격 ㅠㅠ 지난 12년간 3번에 걸쳐 도전했습니다. 2번이나 실패를 하고 모든 이가 이제는 포기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평창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강원도민과 전 국민이 염원을 모아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뤄냈습니다. 세계에서 6번째의 스포츠 그랜드슬램 국가로 대한민국이 우뚝서는 역사적인 광경이 오늘 새벽..

  2.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네덜란드 언론반응

    나의 네델란드이야기 2011/07/08 17:14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성공에 대한 네덜란드 언론의 반응<?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주최도시로 선정된 평창에 대한 네덜란드 언론의 반응은 뜨겁다. 이것은 네덜란드에서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을 한국이 해냈다는 것에 대한 부러움을 뜻하기도 한다. 평창이 유럽의 안시와 뮌헨을 제치고 아시아에서..

  1.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7/07 17:49

    1980년에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될 때와 같은 감동이었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기분이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 BlogIcon 끄루또이'
      2011/07/07 17:59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씨울! 꼬레아' 말씀이죠? 어제 왠지 느낌이 좋아서 발표순간을 녹화했었네요. 결과는 일단 대만족. 몇번 반복해서 돌려봤다는...:)

    •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7/10 22:09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모두 순간 감동했는데 하루 이틀 지나니까 딴지 거는사람들 있군요. 과대투자니 뭐해가면서.. 그것은 다음사람 공문원을 포함한 우리 국민 모두가 하기 나름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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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퀸 연아의 스마트 데이트'라는 이름의 팬미팅 현장에 초대를 받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것은 만 19세에 이미 자신이 목적한 것을 모두 이룬 김연아 선수의 고민과 '유명해져서 사람이 변했다'라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는 인터뷰 내용이었습니다.

이날 팬미팅에는 팬클럽과 추첨을 통한 참가자 등 450여명이 함께했으며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았습니다. '연아의 초대', '연아의 환영', '연아의 토크 플레이 러브', '연아의 선물'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 행사에 대한 세세한 내용들은 여러 언론사들의 기사와 블로거들의 후기를 참고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그럼 이날 현장을 이미지들로 둘러보시겠습니다. 사진은 클릭하시면 조금 크게(900 x 600)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하단에 김연아 선수가 직접 부른 '거위의 꿈'과 초등학교 3학년 소녀가 따라한 김연아 선수 흉내 동영상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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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krlai.com BlogIcon 시앙라이
    2010/04/10 15:12

    오랜만에 끄루또이님 블로그에서 한쿡사진을 ~뭐 화장실 사진도 있었지만^^

  2. Favicon of http://shinlucky.tistory.com BlogIcon shinlucky
    2010/04/11 14:47

    우와, 저도 가보고 싶네요.
    마지막 노래 영상도 잘 들었습니다. ㅎㅎ
    뭘해도 국민동생! 연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종목 금메달 리스트인 김연아의 귀국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언론사에서도 김연아에 대한 후속보도가 심심찮게 나오는 중이다.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3월말에 있을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다시금 훈련에 돌입한다는 내용에서부터 올림픽 우승 이후 첫 대회가 중요하다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관련 인터뷰까지 다양하게 보도되는 중이다.

게중에 한국 내 김연아의 국민적 관심이 열풍 수준에 이르렀다는 르포형 장문의 기사가 나와 이채롭다.

러시아 언론사인 '라시스카야 가제타(러시아 신문이란 의미)'의 알롁 키리야노프 기자가 작성한 이 기사를 보면 한국에서 김연아에 대한 한국인들의 국민적 관심에 대해 제법 세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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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스카야 가제타] 19세 올림픽 우승자 김연아 (한국에서)너무나 유명해

'현재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며 가장 찾기 힘든 사람이 김연아'일거라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기사는 김연아가 지난 수년간 한국 내에서 국민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아왔으며 얼마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압도적인 실력차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관심이 '열풍'수준에 이르렀다고 적고있다.
 
더불어 한국 국가대표팀이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금6, 은6, 동2)을 올렸다고 전제한뒤 한국인들은 이번 올림픽에서 국가대표팀이 획득한 6개의 금메달 중 가장 값진 금메달을 김연아 선수의 피겨 종목 금메달이라 여기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 내 김연아 열풍에 대해 기자는 몇 가지 분석을 하고 있다.

첫째로 미묘한 한일 관계에서 (피겨종목에서) 처음으로 일본 선수를 누르고 우승해 '한국인들의 염원'을 실현시켜줬다는 점. 둘째로 김연아가 스폰서가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고 한국에서 피겨종목을 가르치는 전문학교가 없는 열악한 현실에서 금메달이라는 사상 초유의 성적을 냈다는 점. 셋째로 이러한 잡다한 이유를 댈것도 없이 김연아는 외모만으로도 매력적이기 때문이란 것이다. 이 모든것이 종합되어 한국에서 김연아 열풍이 불고있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국민적 관심으로 인해 수많은 언론사들이 김연아 선수의 일거수 일투족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고 한국내 동향을 적고있다.

기사 중간에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는 어느 러시아인의 한국내 분위기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 재미있다.

"나는 피겨스케이팅을 좋아하지 않을뿐더러 한국인들이 올림픽에서 거둔 성공에도 그다지 관심이 없다. 하지만 현재 본의아니게 김연아의 이력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사방에서 그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자는 김연아의 상품성에도 언급을 하고 있다. 김연아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현재 한국의 수많은 기업들은 김연아와 광고계약을 하기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으며 김연아가 나온 광고상품의 매출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고있다. 더불어 작년에 800만달러의 광고수익을 올린 김연아가  금년에는 1,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광고수익이 예상된다고 적고있다.

기사말미에 키리야노프 기자는 한국에서 김연아 선수가 '피겨 여왕'이라 불리우고 있으며 이는 올림픽 금메달 획득이후 한국 국민들이 그녀에게 왕관을 씌워주며 붙인 애칭이라고 결론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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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gel4u.com BlogIcon 천사마음
    2010/03/03 19:04

    블로그가 매우 이쁘네요 ^^;; 글 잘 읽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latinamericastory.com BlogIcon juanpsh
    2010/03/05 10:37

    안녕하세요 끄루또이님. ㅎㅎㅎ
    연아양은 한국의 최고 스타지요, 뭐, 브라질에서는 연아라는 키워드로는 신문에도 나오지 않지만요.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수십등 뒤쪽이었기 때문인지 신문에도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참 대단해요. 그 조그만 나라에서 빙상까지 강국이 된 걸 보면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 BlogIcon 끄루또이'
      2010/03/05 14:16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잘지내고 계시죠? 참 대단하긴 하지요? 한쪽에 과하게 주의가 집중된 것만 좀 개선된다면 더 보기 좋을듯 싶습니다.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종목 경기의 모든 일정이 끝났지만 여전히 그 열기는 유효한듯 싶다.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김연아 선수에 대한 기사들이 여전히 보도되고 있다. 러시아 최대 포탈인 얀덱스의 이번 동계올림픽 섹션 중 피겨스케이팅 메인 타이틀 기사 8개를 살펴보면 게중에 4개가 김연아에 대한 내용이다.

이 기사들 중에 다소 특이한 기사 내용이 있어 소개해본다. 2002년 월드컵 당시 히딩크 감독에 이어 외국인 감독 중 유이하게 국민코치란 칭호를 받고 있는 브라이언 오서의 인터뷰 내용이 그것이다.

러시아 스포츠 포탈인 스포츠닷루(sports.ru)에서 한국시간 오후 9시경에 입력한 기사내용을 보면 다소 재미있는 내용이 보인다. 로이터 통신이 오서 코치와의 인터뷰 내용 중 트리플 악셀관련 된 내용을 인용해 보도한 것으로서 기사 제목이 다소 섹시하다. '브라이언 오서 : <나는 김연아가 트리플 악셀을 배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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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닷루]브로이언 오서 : <<나는 김연아가 트리플 악셀을 배웠으면 좋겠다>>

기사 내용을 보면 제목 그대로 오서 코치는 자신의 수제자이자 올림픽 챔피언인 김연아가 아사다가 올림픽에 선보였던 트리플 악셀 기술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이런 자신의 희망에 대해서 김연아에게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오서 코치는 김연아를 기술적으로 완전 무결한 선수로 만들고 싶어하는듯 싶다. 여담이지만 브라이언 오서는 현역시절 '미스터 트리플 악셀'이라 불리울 정도로 이 기술에 대한 전문가이기도 하다. 오서는 하루 4시간의 수면만을 취한채 자신의 꿈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에 대한 내용도 언급하고 있다.

더불어 오서 코치는 한국의 김연아 팬들의 기대감이 김연아에게 무형의 압력이었으며, 만약에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아닌)다른 메달을 땄다면 김연아에게 큰 충격이었을것이라 언급하고 있다. 대회 시작 전부터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에 대한 부담감이 무척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알다시피 트리플 악셀은 현재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계에서는 아사다 마오의 전매특허로 인정받는 바로 그 기술이다. 우리가 인정하건 안하건 간에 이번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의 유일한 대항마로 인정받있던 아사다 마오의 트리플 악셀 성공여부는 한,일 양국민의 공통 관심사였다. 일본 국민이 '아사다가 트리플 악셀만 성공한다면 해볼만 하다'란 감정으로 피겨경기를 관람했다면 우리 국민은 '트리플 악셀이 제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봐야 김연아의 자연스런 점프 조합에는 못이긴다'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결론은 모두 알다시피 한 두 개 난이도 높은 기술보다는 물흐르듯이 자연스런 연기가 우세했다는 결말이 되었다. 물론 김연아 선수이기에 가능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다소 폄하된 듯한 인상이 짙은 트리플 악셀은 사실 피겨스케이팅 회전 난이도면에서 최고의 수준인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만약에 오서코치의 바램대로 김연아 선수가 트리플 악셀까지 구사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역사상 최고의 여성 피겨선수로 거듭나게 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번 올림픽 피겨경기가 끝난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희망한 아사다 마오와는 별개로 김연아 선수는 다음 올림픽 출전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고 있다. 도전자 아사다는 이뤄야 할 목표가 여전히 유효하지만 김연아 선수는 이미 모든 것을 이뤘기에 미래에 대한 고민을 더해봐야 한다는 뉘앙스이다. 항간에는 연내 프로전향설과 은퇴설이 나오는 중이다. 김연아 선수 또한 이러한 것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4년 뒤의 미래는 김연아 선수가 말했듯이 다소 먼 미래의 일이다. 트리플 악셀을 구사하건 안하건 간에 그녀가 당대 피겨계의 여왕이란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근시안적 관점이지만 4년 뒤까지 갈 것도 없이 여왕은 다음달 말 월드챔피언쉽에서 우아한 자태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잠시간의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다시금 훈련장으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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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ma
    2010/02/28 03:39

    음냐..ㅡㅡ;;

  2. 롱뇽이
    2010/03/08 00:32

    왠지...사진은 안티가 찍은듯...^^ ㅋ

  3. Favicon of http://driving2europe.tistory.com/ BlogIcon 패딩
    2010/03/09 12:57

    그래도 마오나 안도 사진 돌고 있는것에 비하면 충분히 알흠 답네요~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 BlogIcon 끄루또이'
      2010/03/09 13:37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러시아쪽도 피겨선수들 회전시에 나오는 다소 알흠답지 못한 사진들이 돌아다니는데요. 그것에 비해 연아 선수는 충분히 멀쩡히(?) 나온거라는...ㅎ

  4.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florist ftd montreal
    2010/08/28 04:31

    사진은 뭔가 맘에 안드는 사람이 일부러 고른티가 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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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의 옳고 그름을 떠나 쇼트트랙 3,000m 여자 계주팀의 실격처리는 지난 하루 동안 답답한 소식으로 다가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이러한 답답한 마음을 한번에 해소시켜준 것은 역시나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소식입니다. 그것도 전날 쇼트트랙 계주경기가 열렸던 바로 그 경기장에서 말입니다.

익히 알다시피 김연아 선수는 여자 피겨 싱글 부문에서는 당분간 깨지기 힘든 228.56점이란 신기록을 세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더불어 여자 피겨 싱글에서 최초로 그랜드슬램(세계선수권대회, 4대륙 선수권, 그랑프리 대회, 올림픽 석권)을 세우는 기록도 동시에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번 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부문에서 전체적으로 점수가 다소 후하다는 느낌은 있습니다만, 김연아 선수의 연기는 이 점수를 받아도 충분했다는 소견입니다. 물론 팔은 안으로 굽습니다.

동계올림픽의 꽃이라 불리우는 여자 피겨 싱글 종목이기에 해외 외신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당장 경기장에서는 종목 전체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김연아 선수에게 외신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으며 경기 이후 전세계 언론사들이 김연아 선수의 우승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언론사들 역시 관련소식을 발빠르게 전하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프리 스케이팅 연기가 끝난직후 150점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긴급 타전했으며 이후 자국선수 인터뷰와 동시에 김연아 선수의 우승 소식 보도를 계속해서 내놓고 있습니다. 대체적인 반응은 역사상 가장 우아한 피겨종목 올림픽 챔피언이란 내용입니다. 더불어 이변은 없었다는 내용이 보입니다. 현재 피겨 싱글 종목에서 김연아 선수를 이론의 여지가 없는 실력자로 인정하는 분위기인 셈입니다.

물론 자국선수들 관련 기사들도 김연아 선수 못지않은 비중으로 올라오고는 있습니다만, 러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레오노바(9위)와 마카로바 선수(10위) 두 명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려 나름 선전은 했으나 우승한 김연아 선수와의 점수격차가 무려 50점이 넘는지라 경기 외적인 면에서 격려차원의 내용이 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럼 러시아 언론사들이 전하는 김연아 선수 관련 기사 헤드라인 몇 개를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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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스케이팅 : 시상대에 유럽(국가) 피겨선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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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프리스케이팅에서 150점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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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김연아, 올림픽 최고의 피겨선수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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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이상적인 빙판연기를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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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피겨선수 김연아 밴쿠버 올림픽 챔피언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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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선수 김연아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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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프리스케이팅 경기 영상

 브라이언 오서 '연아에게 트리플 악셀을 가르치고 싶다'
 직접 만져본 이건희 안경 
 '이변은 없었다!' 김연아 금메달에 대한 러시아 언론사 반응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모스크바 중심가 풍경
 러언론 김연아 격찬 '한국의 007요원 세계를 강타하다'
 김연아가 메달을 못딴다면 기업 후원이 끊긴다?
 디즈니 12공주와 패러디 성인 버전
 러시아 '노 골드'임에도 한국 선수들 선전 충실하게 보도
 러시아 여성들에 관한 몇 가지 상식
 플레이보이 30년, 최고의 커버 디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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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ㄱㄱ
    2010/02/26 19:55

    러시아에 있는 끄루또이 특파원 ...연아 뉴스 잘 봤습니다.

  2. Polaris
    2010/02/26 21:21

    눈물과 웃음``````` 나는 미소로 *(^^)*ㅋㅋㅋㅋ저선수들은 피눈물나는데,,,,웃음과 언론플레이 자랑들보면서,,,,,,, *(^-^)*내가 로또 2판만 당첨되면.... 특종으로 소문나는 뉴스... 언론플레이로.... ㅋㅋㅋㅋ

  3. Favicon of http://jsy3833@naver.com BlogIcon 정세영
    2010/02/26 23:39

    김연아 선수를 세계적인 상품전전의 메이커업으로 활용하면 어떨지요...국위선양을 필두로 한류 개인적으로는 부를 가질수도 있을것같고 또 한국의 국위선양 한류....참 괜찮은 계획이 아닐런지요....에이전씨는 가족과 체육계와 잘 의논하여 세계적인 브렌드에 한번쯤 상의 해봄직하지 않을지요....명분과 기회는 계속오는 것이 아니잖아요....
    제 아이디어 사세요...

  4. Favicon of http://www.unny.com BlogIcon montreal florist
    2010/02/27 07:21

    전세계로.. 홍보효과 정말 정말 대단하게 크겟어여

  5. rabbit
    2010/02/27 19:01

    정말우연.......난왜안그렇지?

  6. Nowotny
    2010/03/01 20:17

    잘보고 갑니다 러시아 소식 많이 올려주세요~

  7. ddddd
    2010/03/01 20:40

    김연아한테 부족한건 스핀의 속도다
    스핀속도 좀 키웠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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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에서 가장 화려한 종목이자 올림픽의 꽃이라 불리우는 피겨스케이팅 종목 첫날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끝난 직후 러시아 언론들도 관련 사항에 대해 비중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대체적인 반응은 전세계 해외 언론사들 기사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세계 신기록 소식을 골자로 해서 자국 선수에 대한 소식, 쇼트프로그램과 관련된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분석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다만 전체 기사수에서 보면 김연아 선수 소식과 러시아 자국 선수관련 기사의 비중이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아무리 김연아 선수가 세계기록을 세우며 선전했다고는 하지만 자국선수들 소식과 별반 차이없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이채롭습니다.

러시아에서 이번 피겨 싱글종목에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8위)를 기록하고 있는 알료나 레오노바, 12위에 랭크된 크세니야 마카로바는 김연아의 세계신기록 기사에 묻혀 경기 외적인 부분과 관련된 기사가 대부분입니다. 나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레오노바의 경우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연기에 매우 만족했기에 순위에는 연연하지 않고 있다는 인터뷰 기사가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피겨 싱글 주니어 대회 선수권자인 레오노바는 실제로 이번 올림픽에서 자신의 시즌 최고기록을 내는등 세계 피겨계에서 두드러진 발전을 이루고 있는 선수중 한 명입니다.

각설하고, 그럼 이번 쇼트 프로그램 이후 러시아 언론에서 나온 김연아 선수 관련기사 몇 개를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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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트 스포츠] 한국의 007요원 세계를 강타하다
피겨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이 이변(?)없이 끝났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김연아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자국 선수인 얄료나 레오노바가 8위 마까로바가 12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입니다. 다만 타이틀은 김연아 선수를 염두에 두고 정한것으로 보이지만 본문 내용에서는 몇 일 전 모친상을 당한 조애니 로세티 선수에 대한 비중이 보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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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오낫루] 쇼킹 아시아
세계기록을 세우며 김연아 선수가 중간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내용과 2위와 4위에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 안도 미키 선수가 포진했다는 내용을 들어 현재 피겨부문에서 아시아 선수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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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ZT.RU]남성(피겨선수)과 같은 여성(피겨선수)들
금메달을 향해 순항중인 김연아라는 사진 설명과 함께 러시아 출신 타라소바 코치의 지도하에 아사다 마오가 거의 완벽하게 연기를 펼쳤음에도 김연아에 이어 중간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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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luh 노보스치] (여성) 싱글 피겨 선수 중 한국여성이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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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노보스치]한국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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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타 닷 루]한국 여성 피겨선수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두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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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12일차, 빙속 10,000m 에서 이승훈 선수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에 4번째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24일 오전시간대는 이 소식이 주요 뉴스가 되어 퍼지리라 봅니다. 하지만 이 기념비적인 금메달 소식을 뛰어넘는 이슈가 오후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쇼트프로그램(오후 1시) 경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원했건 원하지 않았건간에 이번 올림픽 한국대표팀의 '얼굴'로 인식되고 있는 사람은 김연아 선수입니다. 미디어들과 포털들에서는 김연아의 연습풍경부터 해외언론의 반응, 라이벌 선수의 동향 등 김 선수의 일거수 일투족을 세세하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의 독자 수요도 충분해 보입니다. 더불어 이전에도 그랬지만 올림픽 기간중, 특히 올림픽 종목경기 전후에 집중 편성되어 틀어지는 김연아 선수의 CF를 보자면 '김연아의 동계올림픽'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물론 이는 김연아 선수의 잘못은 아니겠지요. 그렇다고 기업들의 잘못이라고 보기도 그렇습니다. 현시점에서 실력과 미모를 동시에 갖춰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스타플레이어를 활용한 마케팅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동계올림픽 독점 방송사에서는 김연아 선수의 등장에 맞춰 자체제작 현지 중계차 까지 동원한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이쁜것들만 대접받는 더러운 세상'이란 씁쓸한 농담이 나올법도 합니다.  

좋은 분석 기사건 제목만 요란한 기사건 간에 어제 오늘 김연아 선수에 대한 기사들이 집중적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기사들을 보면 어떠한 주제로 시작되었던지 간에 결론은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이 유력하다는 결론으로 마무리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하긴 현 시점에서 김연아 선수에게 악의적인 기사를 쓸만큼 담대한 언론사는 없다고 봐야겠지요. 

우리 언론사에 비할바 아닙니다만, 러시아 언론사들도 김연아 선수에 대한 기사들을 심심찮게 내놓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인터뷰 기사에서부터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 기간중 머무르려 했던 시내 호텔을 포기하고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한다는 기사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아마도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고 결과마저 좋게 나타난다면 김연아 선수 관련 기사는 더욱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각설하고, 요 몇 일 사이에 러시아 통신사들이 김연아 선수의 이름을 타이틀로 해서 내보낸 기사중에 좀 색다른 기사가 하나있어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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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시아에서 동계올림픽을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스포츠닷루'의 23일자 기사를 보면 '김연아, 올림픽에서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면 재정적인 손실이 올듯'이란 제목의 기사가 올라와 있습니다.

이 기사 내용을 보면 '여자 피겨스케이팅 부문의 유력한 메달 후보인 김연아가 밴쿠버 올림픽에서 성과(메달)없다면 재정적으로 심각한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라고 분석하고 있는데요. 한국의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김연아가 은매달이나 동매달은 획득한다면 많은 한국 국민들은 김연아 선수를 위로할 것이다. 하지만 김연아가 메달을 못 딴다면 부정적인 반향(안티)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물론 김연아가 우승한다면 세계적인 스타가 탄생하는 것이다.'


성적 여하에 따라 한국내 대중적 인지도의 정점에 서있는 김연아가 한순간에 인기가 떨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와 더불어 이 기사에는 김연아가 작년에 삼성과 현대를 포함한 14개 기업의 18개 CF에 출연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09년 약 800만달러의 소득을 올렸다고 부연 설명을 하고 있는데요(이는 이번 올림픽 참가 선수중 1위에 해당하는 연간 수입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의 후원이나 CF 등이 올림픽에서 성과를 내지 못할경우 끊길것이란 분석입니다.

기사 내용이야 어찌보면 너무나 과민하고 건조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령 올림픽 성적이 안좋다 하더라도 저런 극단적인 결과는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김연아 선수에 대해 과도한 긍정적 기사들이 범람하는 가운데서는 나름 신선했다는 소견입니다. 현재 올림픽 특수라고는 하지만 김연아 선수는 매스컴에서 과도하게 노출되어 소비되고 있습니다. 그다지 없어보이던 김연아 선수 비난 댓글들도 이젠 심심찮게 보이는 현실입니다.    

물론 이 기사는 '만약에'라는 가정으로 시작하는 내용입니다. 현재 전세계 전문가 중에 김연아 선수가 메달권 밖에 있다고 보는 이는 아마 없을것입니다. 큰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금메달이 유력하다는 의견이 더욱 많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모르긴 몰라도 더 큰 부와 명예가 김연아 선수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다만 '만약에' 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직면해야할 부분에 대해서도 직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더 염두에 둬야할 부분은 성적, 결과와는 관계없이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는 조급하지 않은 넉넉한 마음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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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예.체능계 유명인물의 유명세를 활용하는 생활형 마케팅은 사회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형 마케팅을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 나이트클럽인데요. 한때 전국 어느 나이트클럽을 가나 만날 수 있었던 전설적인 웨이터명인 조용필, 장국영, 유덕화부터 박찬호, 이승엽, 차인표, 김두한, 홍길동 등이 흔히 볼 수 있는 웨이터 이름이었습니다. 물론 유명인물과는 상관없는 돼지엄마, 애호박, 김기사, 오십원 등등의 잘 쓰이는 이름도 있습니다.

나이트클럽 종사자들의 유명인물들 이름을 활용한 닉네임 상술은 시도된지가 꽤 오래된터이고 이용자들에게는 다소 웃음을 주는 요소가 있으니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용인된 형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유명인물들의 이름을 생활형 마케팅에 이용하는 것은 다른명칭에 비해 소비계층의 눈길을 쉽게 끌 수 있으며 기억에 오래 남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정적인 단골 손님이 다수 확보된 웨이터가 아닌 다음에는 이 닉네임도 유행을 타기 마련입니다. 그 시대에 이슈를 몰고다니는 유명인사의 이름이 아무래도 선호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렇게 유명인물의 이름을 당사자에게 허락도 받지 않고 사용하는 것은 합법적인 행위는 아닙니다. 하지만 유명인물들이 이들 생활형 마케팅을 하는 밤업소 종사자들에게 이의를 제기하진 않습니다. 상업행위에 활용은 하고 있을지언정 그 규모가 크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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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이 길었네요. 오늘 퇴근길에 거리에서 묘한 명함형 전단지를 보게되었습니다. 강남 거리에서 성인용 명함 전단지를 보는것이 그리 낮설은 풍경은 아닙니다만 게중에 한 가지의 네이밍에 다소 섬뜩했다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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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성인용 명함 전단지들을 눈에 띄는데로 가져와봤는데요. 게중에 특이한 것 하나 찾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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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겁니다. 성은 안붙어있습니다만 누구 이름을 활용한것인지는 다들 아시겠죠? 업주 입장에서는 나름 현재 시류를 잘 파악한듯 싶습니다만, 이런 네이밍 활용법은 재기발랄하다기 보다는 좀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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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뭐냐이거
    2009/10/20 01:24

    정말 어이가 없으려니 별 개떡같은 글 싸질러 놓고 방문자 유입시킬라고 발악하는구만.. 낚시가 뭔지 그대로 보여주네그려.. 아무리 개인공간이라고 하지만 메타포털에 노출시켜서 방문자를 유입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 조금은 책임감 있고 조금은 알찬 내용으로 구성해보심이 어떤지요?? 과연 님이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지속적인 블로깅을 하실 까요?? 에휴~~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 BlogIcon 끄루또이'
      2009/10/2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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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하실 수 있는 비판이라고 생각해요. 낚시질이라 여기셨다면 죄송합니다. 제목 짓는데는 그닥 재주가 없어서요. 편안한 밤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mimesis
      2009/11/25 17:58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진짜 낚시를 않당해보셨나...
      제목하고 글 내용하고 뭐가 이상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2. Favicon of http://shinlucky.tistory.com BlogIcon shinlucky
    2009/10/20 02:29

    위에 분이 낚시당해서 꽤나 화가나셨나 보군요.
    전 제목보고 딱 이런 글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위에 분 말이 좀 심한듯.
    노리고 한 낚시 성 같다는 생각은 저는 별로 안들었는데 말입니다.

  3. 으흘흘
    2009/10/20 02:36

    그러면 '뭐냐이거'님은 정말 김연아가 전립선 맛사지 하는 줄 알고 왔쑤?
    다 같이 떡밥인거 알면서 들어온마당에 흥분하긴....

  4. ㄹㅇㅇ
    2009/10/20 10:24

    7년정도 하시지 않으셨나요? 장기적인 관점과 지속적인 블로깅이라.....

러시아가 세계 스포츠계의 강국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과거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소련)시절의 스포츠 초강대국 이미지에 비해서는 다소 그 위상이 하락하긴 했습니다만 '망해도 부자 3년'의 속설처럼 스포츠 분야에서는 여전히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스포츠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특히 동계 올림픽 종목에서 보다 넓은 인프라를 자랑하는 강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중에 러시아 국민의 관심을 받는 것이 아이스하키와 피겨스케이팅입니다. 아이스하키는 세계 최고라는게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며, 피겨스케이팅은 그간 수많은 세계적 스타를 키워왔고 보유하고 있기에 국민적 자부심 또한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여성 피겨스케이팅 싱글 종목에서는 최근에 이렇다할 강세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선수층으로 따지면 여전히 세계 최고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LA에서 벌어진 피겨 세계 선수권 대회도 러시아 국민들의 관심 속에 중계되었으며 그 결과에 대해 언론들의 기사 또한 양산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자국 선수들이 2개의 메달을 딴 것과 같은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만 러시아 선수 외의 각 분야에서 우승한 월드 베스트급 선수에 대한 기사에도 상당부분 할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피겨 싱글 종목에서 여성 최초로 쇼트, 프리 프로그램 합계 200점(207.71)을 넘으며 우승한 김연아 선수에 대한 내용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즈베스찌야 - 한국의 김연아, 피겨 스케이팅에서 세계 챔피언이 되다.


한국의 김연아 세계 챔피언, 알료나 레오노바(러시아) 7위, 러시아 국가대표팀 미국에 이어 2위 차지

리아 노브스찌 - 김연아, 피겨 스케이팅 팬들에게 기억될만한 선수가 되길 원하다

베스찌 스포츠 -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1위, 레오노바(러시아) 7위


스포츠닷루(아사다 마오 인터뷰) : 이번 김연아의 성과는 내가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이 되었다.


이번 김연아 선수의 세계 선수권 우승으로 국외에 한국이라는 국가 브랜드의 이미지가 상당부분 올라갔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겁니다. 더불어 이 열아홉살의 어린 소녀가 국민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소 우울해지는 것은 비인기 종목이 대부분 그렇듯이 국내 피겨 스케이팅 부문의 지원이나 선수 인프라가 그리 넓지 않다는 것입니다. 김연아 선수와 같은 특출난 천재형 선수는 자주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녀의 뒤를 이을 제 2, 제 3의 김연아가 나오려면 체계적인 육성책이 필요하겠지요. 고무적인 것은 김연아 선수의 선전에 힘입어 상당수의 꿈나무들이 피겨 스케이팅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연아 선수의 이번 국위선양에 박수를 보내며 향후 그녀를 능가할, 아니 피겨스케이팅을 즐기고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나오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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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연아 동영상 모음

    티스토리의 시퍼 2009/03/30 13:34

    김연아 동영상 모음 김연아 선수가 또 세계신기록을 우하하하 76.12 일본선수였으면 80점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 일본인들에게도 찬사를 받은 경기라고 하더군요. ^^ 김연아 4대륙대회 쇼트프로그램 동영상 (후지방송) -----------------..

  2. 김연아 선수 갈라쇼 [2009 0330 ISU GALA SHOW ]

    살아가기 2009/03/30 15:55

    김연아 선수 갈라쇼 [2009 0330 ISU GALA SHOW ]

  3. 백성도, 나라도 없는 여왕, 김연아

    Daniel Kim, 글을 하다 2009/03/31 18:35

    'Queen Yu-na!' 지난 29일(한국시간)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출처:cyworld.com/figureyuna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19,고려대)가 '피겨 퀸'으로 등극했다. 어제(30일) 각종 매체들은, ISU대회, 종합 207.71점으로 금메달 수상에 세계 신기록까지 세운 김연아에 관한 기사와 칭찬의 기사와 글들로 가득했다. 김연아에 대한 외신들의 반응도 다양했지만, AP통신은 김연아의 성(姓)을 비슷한..

  1. Favicon of http://infoiguassu.tistory.com BlogIcon juanpsh
    2009/03/30 08:09

    내가 자고 있는 사이에 세상이 이렇게 변했네요. ㅋㅋㅋ
    김연아 선수의 활동상황을 좀 전에야 보게 되었습니다. (어디 갔다가 오느라구요...)

    암튼 한동안 김연아 양이 한국인들에게 즐거움을 주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끄루또이님도 잘 계시지요? 전, 여행기를 끝내고 이제 이웃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 BlogIcon 끄루또이'
      2009/03/31 09:07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여행기는 10회 연재분까지 봤습니다. ^^ 좋은 여행 되셨는지요? TNM 스킨작업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세계WA가 4월 중순에 정식 런칭하게 됩니다. 이전에 연락 한번 드릴께요~! ^^

  2. 쁠리즈
    2009/03/30 15:38

    능력자님!! 러시아판 해설에 자막좀 달아주세요.. ㅠㅠ

  3. Favicon of http://blog.daum.net/pre-agora BlogIcon 정론공방
    2009/03/30 20:38

    러시아어로는 김연아를 뭐라 발음하는지 궁금해지네요.
    어쨋든 피겨 강국 러시아에서도 비중있게 다뤘다니 가슴이 뿌듯합니다.

  4. 음음
    2009/03/30 23:20

    미국 쇼트프로그램 방송분을 유튜브로 봤는데 연아양이 기부금 마련 목적의 아이스쇼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잠깐 보여지더군요. 원래 전에도 보면 우승이 유력한 선수들은 가끔 훈련 영상이나 그들이 사는 도시의 영상같은 것을 중간에 틀어주거나 하는 막간쇼를 중계중에 하기도 하던데 연아양은 노래부르는 모습이 나와 즐거웠습니다. 물론 그전에 우승이 덜 유력한 선수들의 경기를 중계하는 중간중간 경기장 밖에서 우승이 유력한 선수들이 몸을 풀거나 인터뷰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역시 이번엔 연아를 중간중간 보여주었고요. 다른 선수들도 그렇지만 경기전 잠시 링크를 돌며 몸을 푸는 동안 그 선수에 관련된 소개를 잠깐씩 하는데 연아선수의 경우 이번에 세번째 세계선수권대회 참여이고 그 전에는 동메달을 두번 땄지만 모두 부상 때문이었다고 제대로 설명해주더군요.

    미쉘 콴과의 인터뷰에서도 김연아에 대한 생각과 앞으로 미국선수들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물어보더군요. 옆에 계신 분이 캐나다 출신 피겨계의 유력한 분이었던 듯, 이번에 캐나다가 2위를 한 것을 축하하긴 했지만 직접적으로 언급된 선수는 연아양뿐이었지요. 해설위원들을 비롯 미쉘 콴도 연아양이 운동선수로서의 자질과 우아함과 마음 안의 불꽃(미국 애들 이거 중요시 하더라구요. 간단히 fire라고 표현하던데. ^^)을 모두 가졌다는 점에 칭찬을 하더군요. 피겨가 체육과 예술이 만난듯한 장르라서 이건 다 갖추었다는 뜻.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그녀를 여왕으로 등극시키는데 다들 동의한 느낌. 사실 노력과 재능.. 연아양은 제가 보기에도 피겨선수가 되려고 태어난 듯 하니까요.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 BlogIcon 끄루또이'
      2009/03/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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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그 영상을 봤는데요. 순위권 밖 선수가 연기를 마치고 점수를 기다리는 중간에도 김연아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더라구요. 좀 미안하더라구요. ^^ 물론 그만큼 세계적인 탑클레스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것이기 때문이겠지요.

  5. Favicon of http://daniel1980.tistory.com/93 BlogIcon Daniel,Kim
    2009/03/31 22:59

    러시아어를 하실 줄 아시다니..부럽습니다^^ 주류 영어권이 아닌 다른 세계의 평가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워 집니다^^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 BlogIcon 끄루또이'
      2009/04/02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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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이나마 정신건강에 이로우셨길 바라겠습니다. ^^ 현재 김연아 선수가 우리에게 주는 즐거움은 각별한듯 싶습니다.

  6. Favicon of http://mephisto9.tistory.com BlogIcon Demian
    2009/04/04 10:15

    너무 오랫만에 들르네요^^
    바쁘게 지내 블로깅도 못하고 있었지만 가끔 놀러와 구경하다 가곤 했지요. 안녕하셨어요?^^
    우리 연아 덕분에 콜롬비아에 있는 저도 요즘 매일매일이 너무 즐거운데, 러시아에서도 역시나 연아 붐이군요^^
    잘 보고갑니다. 항상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russiainfo.co.kr BlogIcon 끄루또이'
      2009/04/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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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mian님, 현재 김연아 선수 소식만큼 즐거움을 주는 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콜롬비아는 날씨가 따뜻하겠지요? 건강 조심하시고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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