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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내미 뮤지컬 잉글리시 파티 스케치_120214
전국이 발렌타인 데이의 열기로 가득차 있을때 아들내미 유치원 재롱잔치에 다녀왔어요.
이 행사는 연말에 하는 대규모 재롱잔치가 아닌 뮤지컬 형식을 빌려 영어로 대사를 하는 다소 규모가 작은 재롱잔치인데요. 정식 명칭은 '뮤지컬 잉글리시 파티(Musical English Party)'였습니다. 아들내미가 다니는 유치원(광장 유치원)의 연초 행사중 하나입니다. 이런 형식의 행사는 여러 유치원에서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날 연령에 맞춰 3개의 영어 뮤지컬이 진행되었는데요. 5세 미만 아이들은 '타잔'을, 아들내미가 속한 반(행복한 나무반)에서는 '피노키오', 그리고 가장 나이가 많은 졸업반 아이들은 '흥부와 놀부'를 공연했습니다. 아무래도 공연의 퀄리티는 졸업반 어린이들이 월등히 높다고 할 수 있었지만 재롱잔치에서 그런걸 따지는 이들은 없을겁니다. 물론 저도 그랬구요.
아들내미는 이번 공연에서 주연은 아니었습니다. 조연 중에서도 그다지 비중없는 '별'의 역할이었는데요. 하지만 아들내미는 요 몇 달 넘게 매일같이 자기전에 공연 음악을 틀어넣고 자는등 이번 공연에 나름 심혈을 기울였어요. 그거면 된거지요. 더불어 제 눈에는 어느 주연 못지않게 멋지더군요. 더불어 조연인생도 그리 나쁜건 아니니까요.
지난 한 해 고생해주신 앨리/빅토리아/샘 가드너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날 뮤지컬 잉글리시 파티 풍경을 아들내미 위주로 스케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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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박원순 저격수가 된 사연 - 박원순 서울시장 블로거 간담회 후기
지난 금요일(2/3) 늦은 7시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13층 간담회장에서 서울시청이 주최하고 티엔엠미디어(TNM)가 주관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100일 기념 블로거 간담회(블로거 생생토크)에 다녀왔다.
처음에는 걱정아닌 걱정을 했었다. 간담회가 박원순 시장 팬모임 같이 진행되면 어쩌나 싶어서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10/26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에게 투표한 유권자 중에 한 명이지만 팬모임 같은 분위기는 이날 행사와는 어울려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우였다. 호주와 미국에서 온 외국인 블로거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30여명 블로거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양질의 질문을 쏟아냈다. 서울시장의 비젼/정책, 교육/육아/복지, 경제/창업, 생활/교통/문화 등 분야에서 예민한 질문들이 이어졌고 게중에는 최근 이슈가 된 개인사 부분에 이르기까지 언급됬다. 박원순 시장은 정성을 들여 일일이 답변했다. 어찌보면 이제 겨우 취임 100일밖에 안된 시장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개인적으로 이날 간담회의 마지막 질문자로 서울시장의 개인사(아들 병역관련)관련 질문을 해 생방송을 지켜보던 몇몇 지인에게 '박원순 저격수'라는 농담성 SNS 멘션을 받아 뻘쭘해지기도 했다.
이 질문을 한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였다. 첫번째는 간담회의 이슈성을 고려했고 두번째는 어떤 질문을 할까 고민하다 간담회 전 SNS를 통해 박원순 시장과의 간담회에 나가니 질문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남겨 달라는 공지를 냈을때 어떤 분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남겼기 때문이다.
이 의혹을 꾸준히 제기하는 어느 무소속 의원의 춤사위에 동참할 생각도 없었고 알바성 댓글에 놀아날 생각도 없었지만 서울시장 지지자중에서도 이부분에 대해 미진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선택한 것이었다.
다만 이날 간담회에 있던 언론들 대부분이 이부분만을 부각해 기사 타이틀을 작성하고 그 내용을 그대로 받아쓴 여타 언론들의 태도는 다소 유감이다. 그 앞에 이루어졌던 좋은 질문과 답변이 묻혔다는 느낌이 들어서다. 각설하고.
이날 블로거 간담회의 모든 질문과 응답이 담긴 전문을 아래 첨부한다. 더불어 간담회 전경을 이미지로 만나보자. 간담회 전문 속기는 TNM측에서 해주셨다.
[박원순 서울시장 블로거 간담회 전문]
[끝]
참고로 이날 서울시장 블로거 간담회는 올레온에어, 조인스MSN(joinsMSN), 곰TV에서 생중계를 했으며 각 채널에서 재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올레온에어 다시보기 - http://goo.gl/HwNVi
곰TV 다시보기 - http://goo.gl/OdW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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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안양대학교 러시아어과 예술제 현장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안양대학교 러시아어과 학생들이 수 개월에 걸쳐 준비한 러시아 예술제가 교내 콘서트홀인 아리홀에서 열렸다.
지난 1996년 첫 예술제를 시작으로 어느덧 15회를 맞이한 안양대학교 러시아학과의 예술제는 이 학과의 연간 행사중 가장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학과의 역사와 같이 했다고 할 정도로 유서깊은 행사이다.
금년에도 러시아 예술제는 1부에서는 학과밴드라 할 수있는 자도르(열정)팀의 신명난 연주와 노래가 관객들을 들썩이게 했으며 2부에서는 시낭송 및 학과장 최병근 교수의 번역과 올가 블라지미로브나 무란 교수와 나딸리야 발렌찌노브나 끄라쉡스까야 교수의 지도로 고골 원작의 검찰관(Ревизор)이 원어 연극으로 진행되었다.
사회적으로 격렬한 반응을 일으킨것에 비해 내용은 풍자소설에 가깝다. 도박으로 여비를 몽땅 날린 건달이 중앙정부에서 나온 검찰관으로 오인되고 그것을 기회로 알아서 기는 지역시장 및 토호들의 쌈짓돈을 털어내고 조롱하며 자취를 감춘다는 내용이다.
먼저 안양대학교 러시아어과의 지난 원어 연극들이 국내에서는 대부분 초연되거나 몇몇 작품을 엮어서 재구성한 작품들로 구성되었다면 이번 검찰관은 이미 프로배우들 혹은 여러 대학교 러시아 관련학과에서 공연되었던 작품이라는 것이다. 뭔가 새로운 작품을 원하는 이들의 기대치에는 맞지 않았겠지만 러시아문학에 거리감을 느끼는 일반 관객에게는 무난히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었다는 소견이다. 물론 러시아문학에 관심있는 이들에게도 충분히 의미있는 공연이었을 것이다. 각설하고.
여기에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안양대학교 러시아어과 예술제는 비단 그네들만의 닫힌행사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행사인만큼 국내에 거주하는 러시아인들이 모여 자국문화를 즐기고 교류하며 소통하는 축제로써의 면모도 있다는 것이다. 이는 금년에도 이어지고 있었다.
그럼 이날 축제의 현장을 이미지로 만나보자!
"Ребята молодц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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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영화관에서 느낄수 없는 특별함을 느끼고싶다면! - CGV청담씨네시티
지난 주말에 CJ그룹홍보실 초청으로 복합문화공간인 'CGV 청담씨네시티'에 다녀왔습니다.
명칭이 생소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CGV청담씨네시티(이하 CGV청담)는 과거 씨네시티 건물이 내외부 단장을 통해 새롭게 오픈한뒤 붙여진 명칭입니다.
CGV청담은 5층에서 13층까지 8개관 6개 스크린으로 구성된 영화관을 포함해 공연과 쇼케이스 및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스튜디오, 패션 팝업 스토어, 카페와 레스토랑 등을 한 데 모아놓은 복합문화공간(컬쳐플렉스)인데요. 풀어 설명하자면 건물 내 CGV외에 CJ의 브랜드인 비비고, 뚜레쥬르, 투썸커피, 더 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 M넷, 퍼스트룩 등이 한꺼번에 모여있습니다. 가히 CJ아이콘 타워라 할 수 있습니다.
CGV청담의 상영관들은 일반적인 멀티플렉스 영화관과는 궤를 달리하고 있습니다. 키워드는 고품격과 특별함(프리미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이드 팜플렛과 CJ그룹홍보실 직원의 말을 종합해보면 GV청담의 가장 큰 자랑은 3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과 협업, 그리고 사운드인데요.
게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사운드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영화 마니아들에게 입소문이 난 3D상영관과 4DX상영관에 장착된 3D입체음향 시스템, 프라이빗 시네마에 장착된 뱅&울룹슨 사운드 시스템, 비트박스에 적용된 음향진동시스템 등이 그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중에 4DX상영관을 체험하고 왔는데요. 극장 풍경과 감상은 아래 이미지와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더불어 기아자동차와 협업한 브랜드 상영관 '기아 시네마(12월 초 오픈)'는 앞·좌·우·위 등 4방에서 스크린이 있으며, 헤드폰 브랜드 '비츠바이 닥터드레'와 협업한 브랜드관(명칭 미정)은 좌석마다 헤드폰을 설치해 극장 스피커 외에도 헤드폰으로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꽤나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브랜드관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티켓 가격이 만만치 않겠지만 경험해보면 재미있을듯 싶습니다.
그럼 이미지와 함께 CGV청담씨네시티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말 가을을 밟고 찾아간 CGV청담은 강남구청역 3번출구로 나가 학동사거리 방향으로 10분정도 빠른걸음으로 걸으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영화관과 쇼핑센터들이 지하철역 근접거리에 위치한 것에 비해서는 접근성 면에서 조금 번거롭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저 멀리 CGV청담씨네시티의 건물 외관이 보입니다.
CGV청담씨네시티 정문쪽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CGV로고 좌우로 보이는 회색바탕에 영문글씨들을 보면 뭔가 떠오르지 않으세요? 바로 미국 브로드웨이 극장을 연상케 하는 '뉴욕 빈티지 디자인'입니다. 그룹홍보실 직원들의 설명에 의하면 모던 클래식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합니다.
영문으로 이 건물에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건물을 정면에서 봤을때 우측면 풍경입니다. 건물내 입점된 매장들을 로고와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아 시네마를 제외하고는 CJ브랜드들입니다. CJ아이콘 타워라는 명칭에 걸맞습니다.
CGV청담의 층별 구성입니다. 5층부터 13층까지 모두 상영관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라이빗 시네마와 스윗박스, 비트박스 등의 특화관에 눈이 가더군요. 아들내미가 조금 더 크면 가보리라 마음먹었습니다. 더불어 12층 전체가 화장실이라는 것도 특이사항입니다.
CGV청담의 1층은 소위 복합F&B형태입니다.
한식레스토랑 비비고(bibigo)와 투썸커피 매장, 샐러드바가 있는 '라뜰리에 뚜레쥬르'매장이 위치해있습니다.
일반 백화점이나 쇼핑센터의 경우 일반적으로 지하에 위치하던 매장들이 지상 1층에 있다는 것이 이채로웠습니다.
2층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 더 스테이크 하우스 바이 빕스에 들어왔습니다. 홍보실 직원의 설명을 들어보니 이날 초대행사는 그냥 메뉴를 정한것이 아니라 레스토랑 매니저와 논의한 뒤에 선택했다고 하더군요.
이곳의 요리사들은 유명호텔 출신 셰프가 조리를 한다고 합니다. 가이드 팜플렛을 보니 <미슐랭 가이드>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이날 맛본 전체 메뉴입니다.
열심히 CGV청담을 설명하고 있는 CJ그룹홍보실 직원분입니다. 아름다우시죠?
명칭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에피타이저로 나온 음식입니다. 바게트빵 위에 크림과 버섯 등이 올려져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런 식전빵을 무척 좋아라합니다. 남긴채 그냥 물리는게 너무 아까웠다는.
본격적인 메뉴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대합을 넣고 끊인 크림스프. 맛이 진하고 씹히는 대합의 식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시금치와 무화과, 버섯에 석류드레싱을 곁들인 스테이크 하우스 시그니쳐 샐러드.
소싯적 미친듯이 고기를 먹을때는 야채따위를 왜 먹나 싶었지만 현재는 레스토랑에서 샐러드 맛이 없으면 참 실망스러운데요. 시그니쳐 샐러드는 저한테는 좀 향이 강했지만 나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면에 해산물과 토마토소스를 입힌 블랙 네로 시푸드 파스타. 개인적으로 해산물과 토마토 소스를 사랑합니다.
참숯에 구운 꽃등심 스테이크입니다. 가스불에 굽는 등심요리에 비하면 비교우위라고 말하고 싶네요.
스테이크 하우스의 메뉴 가격은 일반 VIPS에 비해 다소 높은 편입니다. 일반 VIPS를 생각하고 방문하시면 조금 당황스러우실수도 있습니다. 혹여 이곳에서 식사계획이 있으시다면 가격표를 숙지하고 가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8층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입니다. 이쪽이야 건물들이 많아 살풍경하지만 도산대로쪽 풍경은 씨네시티때부터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8층 티켓박스 로비의 전경입니다. 매표소 외에 팝콘바 등이 보입니다.
그간 다녔던 영화관들(CGV포함) 대부분이 오픈된 매표소였다면 CGV청담은 창구형 매표소더군요.
매표소 창구에서 아이패드도 한몫하고 있었습니다.
앞서말했듯이 13층 4DX영화관에서 '리얼스틸(Real steal, 2011)'도 관람하고 왔습니다.
4DX영화는 아바타 이후 두번째인데요. 이리 움직이고 저리 움직이며 간간히 등안마(?)에 스모그가 피어오르며 바람이 불고 심지어 물까지 뿌려주니 졸기는 어려울듯 싶어요.
리얼스틸은 킬링타임임용으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CG는 자연스럽고 로봇들이 오일터지게 싸우지만 트랜스포머에서 느꼈던 하드코어적인 면은 없어요. 손가락이 오글거릴 정도의 엔딩도 아닙니다. 연인들의 팝콘무비 혹은 가족영화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듯 싶어요.
새단장한 영화관이어서 그런지 내부는 꽤나 말끔하다는 인상이었습니다. 영화 상영중 시선이 막히는 현상도 없었고 좌석도 편안했습니다.
더불어 극장 좌.우.후면에 촘촘히 배치되어 있는 스피커와 이팩트용 조명, 선풍기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이들의 효과는 영화 관람내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말 하면 이상하게 보이실 수도 있겠지만 청룡열차를 탈때의 느낌이 들었다면 오버일까요? 3D영화를 3D입체음향시스템과 함께 실감나게 보시고 싶다면 추천할만 합니다. 신들의 전쟁이 10일에 개봉한다고 하죠?
영화 감상을 끝으로 귀가했는데요. 영화관 포함 CGV청담 건물 전체에서 받은 인상은 공간을 과도하게 밀집시키지 않아 눈이 어지럽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개인적인 소견을 전제로 말씀드리자면, 특화된 프리미엄 영화관으로 CGV청담을 찾는다면 매우 편안하고 '다른곳에서는 접할수 없는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물론 특별하고 편리함이 있는만큼 지갑이 가벼워지리라 예상되지만요.
가격을 떠나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체험과 특별함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나 영화만 보고 나올것이 아니라 (CJ브랜드에 국한되지만)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한번쯤 찾아가볼만 하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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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주연 영화 '사물의 비밀(Secrets,objects, 2011)' 시사회_대한극장 7층 11관_111103
간략한 영화평
영화의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은 인간이지만 진정한 주인공(화자)은 '사물'이었다. '복사기(이필모 분)'와 '디카(심이영 분)'를 주목하자.
남주와 여주의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한 것은 사물이었다. 부연하자면 영화제목에 진행방식이 담겨있다. '사물들이 말하는 주인공들의 비밀'이라고 하면 대략적으로 설명될듯 싶다.
재미있는 시나리오였고 감독의 설명은 '매우' 친절했다. 더불어 심각하지도 가볍지도 않은 진행방식은 부담스럽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는 소견이다. 하지만 자극적이거나 작품성을 찾기위해 예매한다면 다소 실망할수도 있겠다.
청소년 관람불과 영화로써의 볼거리는 성인남성보다는 성인여성의 눈높이에 맞는듯 싶다. 같이 영화 관람을 한 와이프의 멘트가 기억에 남는다.
"감독의 사심이 담긴 영화?"
무대인사 에피소드1.
시사회에 앞서 사회자와 이영미 감독은 관객들에게 두 차례에 걸쳐 당부를 했다.
영화 속 이우상(장석원 분)에게는 식스센스와 같은 비밀이 있으니 이를 스포일러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이었다. 하지만 이우상의 비밀은 영화 중반부에 공개가 되고 충격적이라고 하기에는 강도가 다소 약했다.
무대인사 에피소드2.
영화홍보를 위해 잠시 중국에서 귀국한 주연배우 장서희(이혜정 역)는 본인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남자 주인공 장석원의 재발견을 보게 될 것이라는 멘트와 냉정한 기자들을 대상으로한 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영화가 기자 호평을 받았다는 것은 잘 모르겠지만 장서희의 말처럼 정석원은 영화내내 매력적이었다. 남자배우가 여자배우보다 아름답게 보여지는 영화는 간만에 본듯 싶다. 감독의 의도? 연상연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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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2011/11/19 22:18오 시사회다녀오셧어요? ㅠㅠ저는 제 돈주고보려고요
여자라면 왠지 땡기는 영화인거같아여 !! 사물의비밀이몬지도 기대되네요 -
히릿
2011/11/24 10:39우와 시사회보셨군요 ㅠㅠ 부러워요! 저도 정석원이랑 장서희 실제로 보고시펐는대..
아직안보러갔눈데 곧 남친이랑 보러갈예정 ^^ㅋㅋㅋ
[화보]엑스박스360 인비테이셔널 2011 -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쇼
아래글은 행사 진행 및 홍보를 맡은 '샤우트 커뮤니케이션즈'의 초대를 받고 다녀온뒤작성한 글입니다.
이전 글(엑스박스360 인비테이셔널 2011(Xbox 360 Invitational 2011) 현장 중계)에서 설명했듯이 아시다 최대 콘솔게임 축제인 '엑스박스360 인비테이셔널2011'이 지난 주말 10월 29~30일 양일 간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렸습니다.
게중에 사일런트 힐의 캐릭터인 간호사 좀비 처자들과 바이오하자드의 에이다 캐릭터는 관객들에게 꽤나 많은 플레시 세례를 받았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복장이나 표정, 포즈에서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다운 면모가 보였다고 할까요? 듣기로는 '날으는 바늘'이라는 코스프레 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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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360 인비테이셔널 2011 현장 중계
아래글은 행사 진행 및 홍보를 맡은 '샤우트 커뮤니케이션즈'의 초대를 받고 다녀온뒤작성한 글입니다.
'즐거움에 즐거움을 더하다!'란 모토로 진행된 한국MS의 "엑스박스360 인비테이셔널2011"행사에 다녀왔습니다. 해외 게임쇼는 러시아 포함해서 몇 군데 다녀봤지만 국내에서 하는 게임쇼는 이번이 첫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인비테이셔널2011 행사는 지난 주말인 29일과 30일 양일간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렸는데요. 가족 나들이로 토요일 '이태원 지구촌 세계문화축제', 일요일 '엑스박스360 인비테이셔널2011'에 다녀오니 주말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덕분에 이틀동안 카메라 메모리(8G)를 거의 채울정도로 원없이 사진은 찍었네요. 가족들도 즐거워했구요. 각설하고.
이번 행사에서 체험할 수 있었던 게임들은 기어스 오브 워 3,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 포르자 모터스포츠 4, 키넥트 스포츠: 시즌2, 댄스 센트럴 2, 키넥트 스타워즈, 키넥트: 디즈니랜드 어드벤처, 유어 쉐이프 2, 얼티메이트 마벨 VS. 캡콤 3, 스트라트파이터 X 철권, 드래곤즈 도그마, ‘아수라의 분노 등 다양한 기대작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게임 체험을 하고나면 각 부스마다 추첨 응모권이 주어졌는데요. 많이 체험하면 사은품 추첨에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방식이었습니다. 왠지 게임 스테이지를 하나하나 통과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게임쇼의 추첨답죠? 아쉽게도 거의 개장시간에 맞춰 갔었고 아이까지 대동한 상태인지라 폐장시간 즈음의 추첨식(7시 50분)에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한국 MS 김 제임스 사장과 두산베어스 소속 프로야구선수들(손시헌, 이종욱)이 함께한 오프닝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게임타이틀 체험 외 부대행사로 '엑스박스360 캐릭터 코스프레 할로윈쇼'와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 Modern Warfare3)' 예약판매(100명)와 개발자(오태훈님)의 PT, 손시헌 이종욱 선수가 투수와 타자가 되어 키넥트 시연, 헤일로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는 이벤트, 헤일로 한.미전(미국팀 승), 격투의 신 도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메인무대에서 펼쳐졌습니다.
콘솔게임과 관련된 행사였지만 무료입장이 가능해서인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저희 가족 역시 부스를 돌며 아들내미를 앞세워 키넥트를 즐기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주말 오후시간을 꽤 즐겁게 보냈습니다. 부스 스태프분들도 꽤 친절히 게임방법을 알려주고 안내해줘서 편안한 관람 및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그럼 엑스박스360 인비테이셔널2011 현장을 이미지로 만나보시겠습니다. 엑스박스360 캐릭터 코스프레(코스튬플레이)는 추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그렇듯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조금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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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단군을 모시는 제사가 열린다? 광장동 성황제(城隍祭) 현장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 27일 성황제가 열렸다.
이 행사는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에 벌어지는 행사로 40년 넘게 이어져 내려오는 마을 전통축제로 간단히 말해 광장동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형식의 행사이다.
이색적인 점이라면 일반적인 지역 성황당이 산턱 등에 위치한 것에 비해 광장동 성황당의 위치는 한강호텔 후문에서 언덕길로 약 50m지점, 높은 아파트들이 밀집한 사이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애초 성황당은 현재의 위치에서 동쪽으로 70m 떨어진 곳에 있던 500년 된 느티나무와 함께 있었지만 80년대 초반 이곳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나무는 베어졌고 이후 성황당은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다고 한다.
광장동 성황제는 일반적인 성황제의 의미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여타지역에서 마을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에 비해 광장동 성황제는 단군을 마을신으로 모시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이 생사는 샤머니즘적인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지역주민들에게는 지역 잔치라는 개념으로 열리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이 행사에서 또다른 흥미로운 것은 성황당 위에 줄로 연결되어 펄럭이는 만국기들이었다. 이는 일반적인 성황제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일 것이다. 이는 광장동 지역에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및 다문화 가정이 많은것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광장동은 매년 몽골 전통축제인 나담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각설하고. 광장동 성황제를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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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섬공동체 주최하고 서울시, 웅진코웨이, 호경에프씨, 삼탄에서 후원한 '2011나섬가을바자회'행사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광장동 광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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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6 17:22
최근 본 포스팅중에 가장 인상적이네요
새옷 멋집니다^^
2012/02/16 17:39
아아...저도 스킨 마음에 들어요. 일부러 찾아와주시고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