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이나 이름은 정교의 성인의 이름을 딴 경우가 많이 있다. 다수의 일반적인 러시아 인의 남성 이름, 여성이름, 애칭 등 은 어느정도 도식화 되어 있지만 이들 외에 이름과 성(姓)에서 재미있는 것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 메드베제프(곰), 똘스또이(뚱뚱이), 사하로프(설탕)는 그나마 양반이다. 따라까노프(바퀴벌레), 자이쩨프(토끼)등은 웃음부터 먼저 난다.
이름 중에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간단한 예로 유명 축구클럽 ' 모스크바 스빠르따끄 '의 열혈 팬인 어느 가장은 자신의 아들 이름을 '스빠르따끄(Cпартак-Spartacus)'로 지은 경우도 있고, 어떤 이는 아이가 태어날때 근처에 트랙터가 지나갔다고 해서 아이 이름을 뜨렉떠르(트랙터)라고 지은 사례도 있다.
참고로, 우리가 흔히 러시아 이름을 떠올릴때 흔히 기억나는 여자이름 중에 스볘따, 류바, 쯔볘따 등이 있는데 이를 우리식(?)으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스볘따(빛-광자(光子)), 류바(사랑-애자(愛子)), 쯔볘따(꽃-화자(花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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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2006/04/24 13:00지적 감사드립니다. 졸지에 선정적인 내용(?)이 되어 버렸군요. ^^;;
2006/04/24 13:06태그가...
2006/04/24 14:08뭐가 잘못됐는지 힌트라도... ^^;
2006/04/24 14:49재미있네요 ㅋㅋ 우리나라나 러시아나 ~
2006/04/24 14:27이름 짓는 센스는 머 거의 거기서 거기였군요 ^^
특이한 이름들은 아마도 젊은 부모들에게서 나온게 아니었을까 싶어요. ^^
2006/04/24 14:51